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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화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LG 유플러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15. 14:13
본래 중국의 화웨이는 공산당 차원에서 지원을 폭 넓게 받아 성정한 면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인수합병과 자체 통신 기술 개발 등으로 실제 가격이나 성능 자체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그 와중에 몇몇 회사는 고의적으로 망가뜨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죠. 5G에 와선 기술력도, 가격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기업인데 보안 이슈, 백도어 논란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이제 다소 유해 보였던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가 중국 IT 장비를 보이콧하기 시작한데엔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국의 중국 견제 차원이 아니라 이번의 화웨이 CFO 체포건도 배경이 있을거라 보구요.. 국내는 현재 LG 유플러스와 농협, KT의 몇몇 장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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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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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부정적 댓글에 곤혹? 당연한 우려 아닐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9. 15:09
정말 이유를 몰라 저러는 건지... LG U+ 정말 오랜시간 사용해왔는데 약정 끝나면 옮기고 싶어지는 기사랄까요.. LG측 반응이 이전부터도 '의아하다,' '이해 못하겠다'는 스탠스였다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현실감이 떨어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ㅁ; 기사를 보면 U+ 덕에(?) 다른 계열사들도 덩달아 비난을 사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ㅜㅜ 4G까진 어쩔 수 없다 쳐도 5G는 향후 IT 생태계와 유기적인 무선 연동 환경 구축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인데, 그렇게 되면 보안이 정말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데도 저런 태도라니... 중국을 믿는 건지 아니면 정보, 보안 따위 돈 앞에 필요없다는 생각인건지... 같은 계열사인 LG 디스플레이도 얼마전 화웨이 장비 도입을 보류한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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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장 다시 교체, MC사업부에 새 변화올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 18:10
얼마 전 LG전자 MC사업부의 수장이 바뀌었죠 - 부임 1여 년 만에 다시 교체되었는데 이번에 임명된 분은 HE사업본부장이기도한 권봉석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MC사업본부장 역도 겸임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뭔가 자리 잡아간다 생각했는데.. TV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던 전 MC사업본부장이었던 황정환 부사장님은 이제 자리를 옮겨 CEO 직속 조직 '융복합사업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 직책을 보면 경질성이라고 보긴 조금 어려운 듯 한데 새 수장이 MC사업부와 HE사업부를 겸임한다는 점에선 MC사업부의 위상이라던지 사업부 규모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축소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랄까요;ㅁ; 이전 대표와 더불어 이번 대표도 TV 사업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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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파이? 정당한 거래? 삼성 OLED 제조기술 중국 유출 시도 진짜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30. 18:12
두 의견이 충돌하고 있네요. 어제 삼성 OLED 엣지 패널 제조 관련 기술을 중국측에 넘기려다 걸렸다는 뉴스가 포털에 떴었는데 오늘은 그 반박 기사들이 또 올라오고 있네요. 요는 삼성의 투자와는 별개 기술을 중국 업체에게 판매하려는 것이었다는 점인데 지금 단계에선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으니 무리한 추측은 하고 싶진 않은데.. 가능성이라면 정말 국책 기술이기도 했던 플렉시블 OLED 제조 관련 기술을 넘기려했다는 것과 (아니라면 왜 페이퍼 컴퍼니까지 동원했을까요? 단순히 삼성측이 싫어해서 그 명분을 주기 위해서? 정말?) 반대로 삼성의 또다른 중소기업 죽이기 & 기술 합병하기 수단으로 볼 수 있겠죠. 단순히 보면 1조 이상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150억을 받기 위해 저런 모험을 한다니 이상하게 보일 법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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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LG 매립형 공기청정기 도입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11. 26. 22:36
LG가 스타벅스와 1년 넘게 공기청정 관련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해요, 미세먼지가 몇년 간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쪽도 뭔가를 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네요. LG야 새로운 타입의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어서 좋았을테고 스타벅스는 자사 마케팅 용도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윈윈 효과랄까요, 덕분에 극초 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게 됐네요. 기사에선 삼성도 급하게 비슷한 시스템을 개발해 시제품을 납품해 테스트 받을 거라고 하는데요, 이런 시스템들이 좀 더 대중화돼 실내 공기만큼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_+ LG는 이런건 정말 잘 하는 거 같은데 이제 스마트폰만 좀 어떻게 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당! 기사 :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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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줄은 유일한 업체, 삼성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26. 13:58
삼성이 구사하던 Fast Follower 전략을 중국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삼성이 차근차근 위기를 맞고 있죠. 실제 삼성이 앞서간다 자부했던 카메라 성능도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고 시험하고 있고, 자체칩도 꾸준히 개발중이며,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편이죠.. 아직까지 삼성이 앞서간다고 볼 수 있어도 신선한 맛은 중국 업체쪽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 실 성능 논란과 더불어 벤치 성능 부스트나 신뢰도, 마감 문제 등 문제점들도 산적해 있지만 (또 정부 차원에서 나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보조금 같은 문제도 있죠)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삼성 제품들이 중국산 제품들 대비 (그리고 가격 면에서) 매력/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밖엔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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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청년층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몰이중!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6. 01:36
얼마 전 11월 24일은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지 27년째 되는 날이었다고 해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400만 관객 고지를 넘었고 떼창을 위한 상영관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죠. 게다가 70~80년대를 호령했던 그때를 감안하면 40대 이상 중년층이 더 열광할 법도 하지만 관객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해요! 지금으로 보자면 이민자에 성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프레디 머큐리. 왕따, 인종차별, 가족간 있을 수 있는 불화 등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았을 프레디 머큐리. 그의 노래는 아직도 비슷한 감정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영화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루저들의 루저들을 위한 음악, 그게 퀸이다' 이 대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