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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작년 사상 첫 역성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7. 19:11
빅2의 역성장과 중국 빅3의 성장이 두드러진 작년 한 해 였습니다, 올해 2019년 전망은 그럼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올해도 작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변수가 있다면 현재 보이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 배척 분위기가 과연 얼마나 이들에게 타격을(?) 줄지, 인도 등 신흥시장이 얼마나 시장성을 가지고 성장할지 등이 있겠네요. Fall baby, Fall~~! 기사가 상황을 잘 요약하고 있어서 읽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 정리부분은 정말 엔지니어들의 상상력을 기술력이 아직 못 쫓아온걸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쉬움과 반대로 앞으로의 기대감도 심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플랫폼 기반 회사들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보여지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이 정말 눈부시달까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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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적 부진은 애플탓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6. 22:24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에 중국 경제 부진 탓을 하던 애플과 미국의 언론에 중국이 직접 다시 반박했네요. 뭐 일견 이야기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 미국은 중국의 경제 부진과 두 국가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보고 있고, 중국은 그게 아니라 애플의 기술부족에 기인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저는 양쪽 의견이 다 맞다고 생각이 들고;ㅁ; 덤으로 애플의 잘못된 가격 정책과 R&D 부진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뭐 미국내에서도 기사화되고 있는 부분이라 새로울 것도 없죠. 다만 중국이 저런 글을 떳떳하게 내보낼 처지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아닐까요? ㅎㅎㅎ '기술도둑' 언급을 했는데 많은 국가 기관, 기술자, 회사들이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지금, 중국은 오해(?)를 풀고 친구를 만들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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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화웨이 논란에 이은 속도 논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 23:54
지난 달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를 두고 LG U+ 쪽에서 반발이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요 - 특히나 논란이 되고 있는 건 SKT의 절반 정도 수준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인데요... 포스팅 : LTE 품질, LG U+ 최하위 유플 측은 전송속도가 아니라 기지국별 여유 수용 능력을 측정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확실히 수 개월 전 보다 최근 속도가 느려진걸 체감할 정도인데 정말 군색한 변명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망의 전체적인 안정성과 전체적인 평균 속도 등을 종합하거나, 실생활에 불편한 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꼭 유플러스 속도가 체감될 만큼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 생각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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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와 다운로드 속도 차가 거의 없는 알뜰폰 통신사들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1. 1. 14:46
애초에 망 자체를 이통3사(SKT, KT, LG U+)에서 대여 받아 서비스하는 사업구조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어요, 이통사와 알뜰폰 사업자 간 LTE 망의 다운로드 속도 차가 거의 없다는 과기정통부의(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 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내용입니다. 가격 대비 망 속도가 이렇다면 사실 용량 무제한이 필요 없다면 (집에선 주로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며 낮 중엔 WIFI 접속이 용이한 환경에 있고 (사무실 등), 이동시에만 모바일 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경우에 속할 듯 하네요) 알뜰폰이 확실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알뜰폰 망 속도도 결국 지난번 이통3사 통신 품질 결과대로 흘러가네요 - LG U+ 망을 활용하는 사업자가 속도가 떨어지네요.. 포스팅 :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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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품질, LG U+ 최하위!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12. 31. 14:09
한때는 LG U+가 LTE 품질과 커버리지가 가장 좋다고 평가 받은 때가 있었는데 참.. 어쩌다 이렇게 이미지가 망가진건지.. 2018년 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유선은 물론, 무선 WIFI 포함, 자랑하던 4G LTE까지 유플러스가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네요. 물론 무선에서의 손실율이 SKT 대비 2배 이상 좋은 건 사실인데 그에 비해 다운로드 전송 속도도 거의 2배 가량 떨어지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유선 품질 평가에서 놀라운건 SK 브로드밴드의 비약적인 품질향상이 아닐까 해요, KT와 공동 1위라니 ㄷㄷ 물론 해외 망 속도와 지연차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위성팔이 KT와 비견할 품질이라니..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이통사 제공 WIFI는 개인적으로 생각할땐 그닥 쓸만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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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웨이, ZTE 보안 전쟁, 급기야 행정명령까지 고려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8. 07:52
미국과 중국의 보안 이슈로 인한 전쟁이 사그러질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내년엔 사용 금지 행정 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는 이슈라고 보기에는 이미 전세계적인 중국 제품 배척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어떻게 불똥이 튈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와중에 이미 화웨이 5G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 & 도입중인 LG U+는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보안 이슈는 단순히 정치적인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재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LG U+와 농협 등 유관 기업들은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트럼프, 내년 화웨이·ZTE 장비 금하는 행정명령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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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는 파업, 카풀은 호황?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22. 02:38
경제 관련, 특히 시장경제에 정치가 개입하는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속이 보이는 모 당의 움직임과 지원이 참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택시업계는 지금까지 개차반 이미지를 만든 자신들을 먼저 살피고 시민들이 공감할 만한 움직임/시위/슬로건을 내세우는게 나을 듯 한데... 저렇게 대 놓고 불편을 끼치며 자기 주장만 하면 누가 그 모습에 동의하고 지지를 보낼까요? 게다가 가뜩이나 인식이 나쁜데 하필 손잡은 정치단체가 자한당이라니... 관행같이 돼 버린 행선지 골라 태우기, 불친절함, 불법요금징수 등.. 요금은 올랐어도 지금까지도 고쳐지지도 않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는 업계에서 자정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변화도 거부하며 새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키울 의지도 보이지 않는게 참.. 시민들이 냉대한 반응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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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0. 12:34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 조직 개편중이라고 하는데 지난 초콜릿폰 팀을 불렀다고 하네요. 초콜릿폰 신화가 성공적이었고 당시 디자인도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10여년 전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른데.. 게다가 마케팅을 중요한 요소로 (기사에선 '최우선 가치'라는 언급이 있네요) 진단한건 어찌보면 옳은 판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선 마케팅만 문제라고는 할 수 없을텐데.. 이런 움직임을 G5 전 부터 했더라면 지금쯤 와서 가시적인 무언가가 드러났을지도 모르겠지만 ㅜ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ㅁ; 초콜릿 감성이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갈 것 같은데! 디자인이 중요 요소가 아니라고 진단하다니 애매 합니다.. 기사 : LG전자, '초콜릿폰' 주역 전면에..후속 조직개편 마무리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