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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롤러블과 스트레처블 기기도 선보일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6. 07:26
"접는 방식,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방식, 화면을 늘릴 수 있는 형태(stretch-able)까지 더 이상 미래 얘기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것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차세대 스마트기기 개발에 계속해서 매진할 것" LG도 롤러블 형태의 폰/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인 걸로 알려져 있죠, 삼성도 롤러블, 그리고 그 이후 늘어나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폰을 만들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형태중 가장 어려운 포맷이라면 역시 스트레처블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은 이미 수년전 디스플레이 형태로 스트레처블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요... 포스팅 : Tag/스트레처블 포스팅 중 태블릿 형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기 특허안을 보면 LG의 롤러블 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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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경쟁자를 만나다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26. 23:06
이번 MWC 2019에서 화웨이의 메이트X가 공개된 이래 여러 사람들이 두 기기를 두고 비교를 하고 있죠. 일단 UI도, 가격도, 기술력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입니다. 화웨이는 BOE의 OLED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삼성과 다른 방식의 - 사실 삼성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이 선택한 방식인 - 아웃폴딩 방식으로 작동 합니다. 인폴딩이 아웃폴딩보다 구현하기 더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은 이 기기를 일단 연내 약 100만대 정도를, 화웨이는 약 20만대 정도 출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 크기도 서로 차이가 나서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때 7.3인치, 접었을때 4.6인치의 화면 크기를 가지며 메이트X는 펼쳤을때 8인치, 접었을때 6.6/6.4 인치 사이즈를 제공 합니다.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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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갈피 못잡는 LG, V50으로 얻으려 하는게 뭘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01:56
LG는 듀얼 스크린 전략이 시장 지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아직 배가 덜 고픈 LG? 생존이 먼저는 맞는 말인데 그러니까 다들 기본에 충실하라고 그렇게 아우성친게 아니었나요? ㅜㅜ 공허한 메아리 뿐이었을까요? 4G와 5G에 대한 접근법은 비즈니스 전략이니 LG가 알아서 잘 조율하겠지만 관계자의 저 말이 정말 절실한 상태에서 한 발언이었다면 단순히 폴더블 논란을 떠나 아예 이런 기기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니면 범용 액세서리로 발매를 고려해보던지... 컨셉 자체는 간단하면서 의외로 쓸모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도 있어요, 뭐라도 시도해 봐야 하는건 LG 뿐 아니라 모든 회사들도 다 마찬가지일테니까요. 문제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니즈 분석, 그리고 진정 현재 20만원 더 비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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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폴더블은 아직 때가 아냐... 스마트폰도 그때 대중화는 멀었었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5. 09:12
거의 10년 전 썼던 글 하나 링크 겁니다. 이 기사.. 저에겐 마치 이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포스팅 :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LG 남용 전사장의 어록 중엔 유명한 말이 하나 있죠,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 예상과 다르게 이후 스마트폰은 완전 대세가 되며 모든 산업을 잠식해 가며 생활의 필수품화 됐습니다. 이후 이 뼈아픈 실책에 대한 한 LG 간부의 코멘트는... '안드로이드가 강해질 것을 예측 못했다' 였습니다. 이제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기술은 더 발전해 이제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아이디어, 사용 패턴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만 LG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이 시기를 놓친 LG 간부는 또 같은 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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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ThinQ 5G.. 정말 실망스러운 LG의 행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5. 04:59
LG는... 음... ㅜㅜ 차라리 내질 말았으면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예요. LG 나름 고심한 결정이었겠지만 멀쩡한 V 시리즈 프리미엄까지 갖다 바치면서 얻은건 유저들의 조롱뿐인듯 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도 최소한 노치를 벗어난 무언가를 시도해봤어야 하고 (타사는 물방울 노치 등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여전히 넓은 노치라니요) 이중 디스플레이를 카드로 내밀 거였다면 지금같은 단순히 껍데기를 가져다 붙인 것 같은 디자인 말고 더 참신한 디자인을 보여줬어야 하고 경쟁력도, 시장 분석도 다 불만족스러운 형태예요 - 디자인은 개인취향도 있는만큼 코멘트를 남기진 않겠지만 지금 나온 모습으로만 봐도 너무나 안일하게 일하고 있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ㅜㅜ 이건 개발자의 문제라기보단 윗선의 문제가 더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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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그리고 폴더블 전쟁 시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4. 22:01
4월 26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 기술이 이뤄낸 성과의 이면엔 사용성과 활용성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는 편입니다. 비슷하게 갤럭시 노트의 펜의 활용도에 아직까지도 이견이 있다는 점과 이 갤럭시 노트가 '펜 기기'로서라기 보단 '대화면'의 활용성 덕을 많이 봤다는 의견이 많은 걸 봐서도 (그래서 노트9부터는 펜에 더 힘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하드웨어만 준비됐다고 그에 따른 사용성과 시장성이 자동적으로 확보되는 건 아니라 자칫하면 이제 첫 포탄을 터트린 폴더블 폰 시장이 그냥 신기술 자랑으로 끝날 수도 (특히나 비싼 가격 덕에 더 그럴 수 있죠) 있습니다. 여기엔 태블릿이라는 상품군이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점도 한 몫 합니다 - 큰 화면은 미디어/콘텐츠 소비에 좋지만 그 외 활용성엔 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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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가 이끌어낸 혁신, 갤럭시 폴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1. 09:15
우려가 기우가 된 셈이었네요, 삼성이 성황리에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발표를 마쳤습니다. 폴더블 폰은 다수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사용 가능한 내지는 '폴더블'이라고 부를 만한 진정한 첫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 것 같습니다. 9년 전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펜 기기에 패블릿 장르와 함께 대화면 기기를 대중화 시킨 갤럭시 노트1과 비견될 만한 수준인 듯 합니다. 생각해 보니 갤럭시 S2가 하드웨어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었고 그를 바탕으로 만든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1이 실질적인 패블릿폰 1세대가 되었으며 9년 만에 또 다른 폼팩터를 완성시킨 셈이네요. 접히는 중앙부 내부의 기어와 여러 콤포넌트가 유기적으로 구동하면서 확실하게 접히는 부분들을 잡아주는 힌지, 펼쳤을때 굴곡이나 울음없이 확실하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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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때 갤럭시 폴드 제한 공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20. 19:04
(사진은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예상 기기중 하나를 렌더링한 이미지입니다, 출처는 LetsGoDigital.)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에 대한 정보를 내일 새벽에 있을 갤럭시 언팩 행사때 제한적으로만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기사는 마치 공식 정보인양 되어 있지만 진위도, 확실한 컨펌도 없는 내용이라 참고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 S10 시리즈에 집중하는 건 맞는 방침인 것 같고 앞으로 5G 세대 스마트폰과 새로운 폼팩터이자 혁신을 주도할 폴더블 폰도 자리를 잡아 가야 할텐데 삼성에게 있어 이번 언팩의 의미는 '폴더블 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만약 기사 내용처럼 최소한의 정보 공개라고 하더라도 꼭 의미있는 발표 석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