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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화웨이 논란에 이은 속도 논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 23:54반응형
지난 달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를 두고 LG U+ 쪽에서 반발이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요 - 특히나 논란이 되고 있는 건 SKT의 절반 정도 수준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인데요...
포스팅 : LTE 품질, LG U+ 최하위
유플 측은 전송속도가 아니라 기지국별 여유 수용 능력을 측정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확실히 수 개월 전 보다 최근 속도가 느려진걸 체감할 정도인데 정말 군색한 변명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망의 전체적인 안정성과 전체적인 평균 속도 등을 종합하거나, 실생활에 불편한 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꼭 유플러스 속도가 체감될 만큼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 생각 드네요.
연 초부터 5G 화웨이 장비 도입 논란 부터 4G LTE 속도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LG U+네요.
엘지유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가운데 엘티이 전송속도는 기지국별 여유 수용 능력을 측정한 것에 불과하다. 통신망 고도화가 안 돼 가입자들의 데이터 송수신 요구를 충분히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의미가 있지만, 통신 3사 모두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을 갖추고 있어 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전송속도가 가입자들의 실제 무선인터넷 이용 속도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에스케이텔레콤 가입자가 유튜브를 이용할 때의 속도가 엘지유플러스 가입자보다 2배 가까이 빨라야 하는데, 똑같지 않으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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