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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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만들었을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7. 14. 07:04
여러분들은 플라스틱이 없는 일상 생활이 상상이 되나요? 인류가 개발한 물건 중 플라스틱 만큼 유용한 물건은 없었을 것 같아요. 1869년 처음으로 인류가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게 된 이래 우리네 삶에 필수 불가결한 자재로 자리 잡았으나 그동안 재활용엔 상대적으로 인색하고 관심도 없었던 이 플라스틱. 그러나 지구의 생태계도 이제 이런 물질을 그냥 받아내기엔 한계가 온 듯 합니다. 인류가 지금도 생산해 내고 있는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책없이 쌓여만 가고 있는데 이 플라스틱이 정화되기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이 쓰레기들은 잘게잘게 쪼개져 미세한 조각으로 나뉘어져 사람과 동식물들 생태계에 영향을 주기 시작 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쓰레기로 취급되는 플라스틱은 70억톤 정도이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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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농도, 우리나라는 상위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7. 8. 20:07
반갑지 않은 순위인데 우리나라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 같아요 ㅜ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특히 인천 앞바다와 낙동강 하구가 매우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이 단순히 썩지 않는다는 문제 뿐 아니라 이들이 잘게 잘게 분해되면서 나노 단위 입자로 퍼지며 생태계군 다양한 종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인류에게도 다시 돌아온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는 사실 최근에 들어서야 인지 되면서 연구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관련 내용에 대한 지표라던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산 경로 등에 대해 딱히 규명된 것도 아직은 없는 상태지요. 3월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네이처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영국의 북서부 머지강/어웰강이 1위를,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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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은데 실효는 의심되는 일회용컵 사용 현장 점검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21. 04:03
자원재활용법 활성화 취지로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텀블러 할인을 장려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단속에 나섰죠, 그런데 살펴보면 제도와 실제 현장 사이엔 큰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환경부도 무조건 단속을 하는건 아닌데 실제 소비자도,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도,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비용 부담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단순히 법안을 들이민다고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상태로 보입니다. 포스팅 : 텀블러 할인 제도화, 커피점에서 10% 할인! 저는 요즘 텀블러를 이용하기에 불편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다니곤 하는데 이게 매장에서 마시고 남은 음료를 다시 담아갈때의 불편함이라든지, 텀블러 할인이라고 해도 무거운 텀블러를 들고다녀야 하는 불편함 대비 '혜택'이 큰 폭도 아니여서 메릿이 없어 보이는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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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몸 속에서도 발견되는 쓰레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13. 03:42
바다와 자연에 쌓여가는 쓰레기는 사람에게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당연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바다거북 폐사체를 부검하니 장기에서 비닐, 목장갑 같은 폐쓰레이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폐사된 바다거북의 직접적인 사인이 쓰레기는 아닐지 몰라도 수중동물들의 먹이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건 사실로 보이죠, 사람에게도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결국 현재 먹이사슬 최상위 동물은 인간이니까요.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불법으로 매립하거나 태우지 않는 노력 그리고 동물 보호도 중요하겠지만 이 쓰레기를 줄여가고 분리수거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더불어 기업들도 포장등에 사용되는 비닐류도 좀 줄이고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더 체계적인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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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상위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7. 09:52
해양 쓰레기 하니 전에 읽었던 어느 보고서가 생각 나네요, 2016 한 해 동안 7만 톤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분류해보니 해안 쓰레기가 절반 좀 넘는 수준이었고 플라스틱 종류 쓰레기가 70% 가량 차지했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쓰레기는 계속 증가 추세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도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매우 높은 편이라 경각심도 가져야할 듯 하고 사회 차원에서 논의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도도 재정비해서 재활용을 더 권장하고 또 실제 재활용될 수 있게 제조 단계에서 소재도 개선하고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단순히 소비자가 알아서 재활용해야 한다고 해도 색염료로 인한 재활용 불가라던지 너무 다양한 소재의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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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플라스틱 해양 쓰레기와 전쟁 선포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3. 03:42
대충 5분 정도 사용하고 생각 없이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분해 되기까지는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편의를 위해 10세대 이상 후대의 환경을 볼모로 잡은 셈이죠, 물론 그렇다고 깨끗하게 돌려준다는 보장도 없이요. 유럽에선 2021년까지 면봉, 빨대, 풍선막대, 일회식기 등에 플라스틱 소재 (혹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를 추친한다고 합니다, 미국도 비슷한 움직임으로 보이곤 있는데 대형 프랜차이즈인 맥도널드가 반대하고 나선 상황 입니다. 영국도 (이젠 EU가 아니죠 ㅎㅎ) 올해 안에 우선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중이고 일단 다수의 기업들이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이곤 있다고 합니다. +_+ 앞으로 법 제정에서 시행까지 지금부터 3~4년이 걸린다고 하고 지금부터 소비량을 줄이고 쓰레기를 계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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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오염되어 가는 바다와 자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2. 22:13
전세계가 해양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재질 쓰레기와 재활용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째선지 우리나라는 살짝 열기가 덜한 것 같이 느껴지는데요.. 유럽과 미국은 현재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안을 고려하고 시행 준비를 하는 등 쓰레기를 줄이고 치워 나가는데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기사화한 이래 미디어들도 더 기사화 하고 있고 알리고 있네요. 아래는 BBC에서 소개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콘텐츠입니다,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아 소개 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원은 미래 세대로부터 빌려 쓰는 것이란 말이 있는데, 정말 이대로 오염시킨 지구를 우리 후대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우리도 더 관심을 가지고 플라스틱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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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천일염 조심하세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4. 24. 02:37
소금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되고 있네요. 기사는 중국산 천일염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 전세계 소금에서도 일정량 발견되고 있는 실상이네요, 정말 인간이 오염시키고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건 아닌지 겁이 납니다 ㅜㅜ 중국산에선 1kg 당 대략 550~680여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예로 든 스페인산 소금에선 약 50~280여 개 정도라고 하니 중국산 소금이 함유량이 확실히 많이 높은 건 사실인데.. 양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서야 하지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ㅜ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으로 뒤덮인" 카리브해를 담은 충격적인 사진이 인간에 의한 해양파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중 촬영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