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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몸 속에서도 발견되는 쓰레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13. 03:42반응형
바다와 자연에 쌓여가는 쓰레기는 사람에게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당연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바다거북 폐사체를 부검하니 장기에서 비닐, 목장갑 같은 폐쓰레이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폐사된 바다거북의 직접적인 사인이 쓰레기는 아닐지 몰라도 수중동물들의 먹이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건 사실로 보이죠, 사람에게도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결국 현재 먹이사슬 최상위 동물은 인간이니까요.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불법으로 매립하거나 태우지 않는 노력 그리고 동물 보호도 중요하겠지만 이 쓰레기를 줄여가고 분리수거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더불어 기업들도 포장등에 사용되는 비닐류도 좀 줄이고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더 체계적인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도와 규제이전에 모두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해양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바다거북은 국내외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바다 쓰레기를 먹고 죽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연초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호주 연안에 사는 푸른바다거북 개체군의 99%가 암컷으로 태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바다거북의 성별은 산란 때가 아니라 부화하는 동안 모래 온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암컷이 많이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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