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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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 빙하와 영구동토층이 너무 빨리 녹고있다!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8. 23. 09:33
(시베리아 야말 지역. 이상 고온이 관측되고 있으며, 영구동토층이 녹아 퇴적되고 있으며 얼음이 녹으면서 바로 침식하고 있습니다, 지형도 이에 따라 변형하고 있습니다.) 지금 역대 최장 장마를 유발한게 시베리아쪽 이상 기온이라고 하죠, 너무 뜨거워서 지구적 환경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극지방의 해빙이 녹으면서 메탄, 이산화탄소 등 얼음 속에 갖혀있던 온실가스가(주범이라고 할 수 있네요) 대량으로 방출되고 이로인해 변화를 더 가속화되는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그린란드의 역대 최대 수준의 빙상 유실을 기록했다고 하고 올해도 시베리아쪽 이상 열기로 급격한 기후 변화는 현재도 진행중이죠. 그린란드의 빙상이 중요한건 이게 녹으면서 유발할 해수면 상승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미 매년 평균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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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폐해, 결국 재포장 금지 제도 연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3. 04:41
환경을 생각한다면 빨리 시행돼야 할 제도로 보이는데, 잘못된 언론 행태로 인해 정책 시행이 유보되었습니다. 시행은 하지만 계도 기간을 가진 다음 내년부터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포스팅 : 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 이 기사에 반박하는 환경부 공식 의견을 트위터 등에 공유하기도 했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은이렇습니다 소비자 할인 혜택은 그대로 과대 포장은 줄여 환경을 보호하겠습니다. 2020년 6월 20일 한국경제 보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https://t.co/2ApoM8V7a1 pic.twitter.com/gYfcNnwdao— 환경부 (@mevpr) June 20, 2020 있는 그대로, 사견없이 사실적시해 보도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심지어 입법 예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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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0. 09:19
"'묶음할인' 세계 최초로 금지…라면·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 이라는 한경 단독 기사가 핫한데요, 왜 기자를 기레기, 기더기라고 하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보이네요.. ㅡㅡ; 기사는 들어갈 필요도 없는, 그냥 가짜뉴스라고 봐도 무방한, 정부 정책을 그냥 비난만 하는 선동 기사입니다. 기사의 저 부분만 보면 마치 묶음 판매 그 자체를 금지하는 양 기사를 썼는데요.. 실상은 다릅니다, 자세한 정책 설명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젠 정책도 국민 스스로 알아서 해석하고 알려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사이트 : 환경부, 1+1행사(재포장) 금지 이번에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불필요한 재포장 사례 개선이 목적이라는게 제대로 적혀 있습니다 - 묶음이던, 할인이던 지금과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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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포장재로 다른 물건을 만든다? 삼성의 에코 패키지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4. 9. 23:48
'에코 패키지'라고 부르네요, 삼성전자의 라이프 스타일 TV인 '더 세리프'와 '더 세로' 포장재를 다른 용도로 가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개념의 패키지입니다. 오는 4월 부터 출고되는 제품에 적용될 거라고 하네요. 개념의 핵심은 기존 골판지 재질의 포장재 각 면에 도트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을 빼낸 후 빈 포장재들을 다시 가공해 다른 물건을 만들 수 있게한데에 있네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ㅎㅎ 상자 집이나 소품을 담아둘 수 있는 상자, 간이 책/잡지 꽂이 등 활용도는 꽤 넓을 듯 해요! +_+ 가공도 자기만의 디자인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포장재에 있는 QR코드를 따라 삼성쪽에서 마련한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코 패키지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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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오래 사용할수록 환경에도 이롭다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12. 3. 12:19
내후년, 2021년 부턴 카페와 음식점 등지에서도 종이소재 컵 사용이 금지된다고 하죠, 플라스틱 컵과 빨대도 같이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사용을 원하면 추가로 비용을 내고 받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특히 미세 플라스틱 문제라던가 온실가스 증가 문제를 두고 사용제한을 두는 강경책을 선택하는 나라들이 (아직까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은 2021년 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완전히 금지할 예정이고 인도도 2022년 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금지될 전망입니다, 이 품목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와 플라스틱 컵부터 빨대, 커피 스틱, 면봉 등이 포함됩니다. 제목이 당연한 말이기도 한데 생각해보면 텀블러를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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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건강 위협 5G 도입 반대 시위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9. 23. 00:33
스위스는 전세계 중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6월 기준으로 1위), 우리나라도 커버리지가 늘어나고 있지만 5G와 연관된 여러 이슈들, 특히 고주파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같은 앞으로 해명돼야 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고주파, 특히 5G용 안테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이전 방식과 다르게 강력한 편이라 이슈가 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어 혼동이 많은 부분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5G 전자파 관련으로 이 측정 규정도 마련되어있지 않기에 동.식물.사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할 기준도 모른다고 하기도 하죠. 참고로 주파수 관련으로 5G가 고주파대역이긴 해도 이 주파수 폭 만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는지 판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LTE 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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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내년 4월 부터 플라스틱 빨대 퇴출 예정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5. 31. 19:14
이젠 비단 빨대만 문제가 아니라 플라스틱 제품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편리하다고 쓰고 버리고, 재활용도 안하고 그냥 바다에 버리고 마는 이런 행위가 계속될수록 우리가 우리를 목조르는 꼴이 될 겁니다. 어쨌든 유럽은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내년 4월 부터 영국에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스트로우 뿐 아니라 스틱이나 면봉 심 등에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전에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 소식 대비 변동이 있네요. 포스팅 : 편했던 빨대에게 작별인사를... - 캐나다 밴쿠버 2019년 6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6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미국 시애틀 7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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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확산중? 미리 조심 하세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5. 26. 00:07
우리나라도 야생 진드기가 퍼져 있네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야생 진드기, 그리고 여기 물린 SFTS 감염자들은 급성 열성 질환으로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진드기가 이 SFTS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 참진드기가 주 종이라고 하는데 이들중 약 5% 가량만 지니고 있다고 해요. 그래도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미리 조심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진드기는 이 외에도 쓰쓰가무시증이나 라임병 등도 옮기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야외 활동시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더운데에... ㅜㅜ)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피해를 예방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자그마한 벌레인데... 파장은 무척 강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