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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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 북극에선 2배 더 빠르게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29. 02:52
영국 랭커스터대와 케임브리지대 등 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가속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내용의 기사인데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이여서 같이 소개해 봅니다. 21세기 말까지 경제 손실이 약 67조 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기사에선 2016년 전세계 GDP 규모가 약 76조 달러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에 맞먹는 경제 손실을 입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단순 계산으로 세기 말까지 약 80년이 남은 걸로 치면 매년 1조 달러 정도 꾸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면 되려나요.. 이 피해액 산정 기준은 세계 각국이 UN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따랐을 경우라고 합니다, 만약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맞춰 세계 각국이 협약을 준수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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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천안문 사태 연상시키는 광고 영상으로 논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21. 08:02
올해가 천안문 사태 (학살에 가깝죠 ㅜㅜ) 30주년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선 금기시 되나 정말 슬픈 역사의 한조각이죠. 우리나라만해도 전두환 시절 5.18 광주사태때 미국의 개입이 없었더라면 아마 이같은 학살이 서울에서도 발발했을 것 같아 참 무섭습니다... 라이카 같은 경우 화웨이와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데 실제로는 네이밍만 빌려주고 실 기술 투입은 거의 없이 한정된 수준의 협업 정도라고 알려져서 라이카 본연의 기술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하죠, 렌즈 자체도 중국산이구요. 탱크 맨으로 유명한 저 사진은 사실 니콘 카메라로 찍은 거라고 하죠, 기사에서도 언급하듯 숨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정말 광주사태가 연상되네요. NSA 문서에는 이때 사망자가 180에서 500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600명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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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차림, 개인의 자유만 중요할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17. 01:05
현재 이슈를 끌고 있는 레깅스 패션 이전에 요가 팬츠가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여기엔 여성의 드레스 코드와 관련된 남성 시선이 개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항의차 여러 여성들이 요가 팬츠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 미니스커트 이래 최악의 여성 패션이라며 어느 한 남성이 항의한게 불씨가 됐었죠. 그가 설명한 이유중엔 '괴상하다', '민폐다' 등이 있었는데 이번엔 한 카톨릭 신자 어머니가 레깅스가 불편하다는 기고문을 대학 신문에 실면서 또 다시 이같은 패션 코드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이 어머니는 '노예 의상' (아마도 몸매 노출 때문?)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에 많은 여성들이 반발하며 시위성으로 '레깅스 프라이드 데이'를 꾸며 참여하는 등 적잖은 충돌이 나고 있다고 해요. (한때 화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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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생리대로 다시 생리대를 만든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16. 09:51
사회에도 비즈니스에도 신뢰와 양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은 이게 좀 심하게 결여된 것 같아 무섭습니다; 살짝 지난 소식이긴 하지만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 올려 둡니다. 중국에서 이미 사용된 기저귀나 생리대 등을 분쇄한 후 다시 재활용해 다른 상품으로 만들다가 미디어에 고발되었네요. 이 업체는 심지어 병원 폐기물까지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ㅁ; 특히 단순히 비닐봉지나 장난감이라면 조금 덜했을진 몰라도 기사용된 기저귀나 생리대등을 분쇄해 새 기저귀와 생리대로(...) 만들기도 했다는 사실이 전 좀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 비용이 2배 이상 절감되기에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ㅜㅜ 돈이 중요하지만 양심이 더 중요할 터인데 정말 안타깝고 끔찍한 소식이었네요. 정부측에서 조사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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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이트의 마약류 매매정보 차단 강화 예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15. 10:58
당연히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한편 드는 생각은 이것도 한다면 현행범들 처벌과 찌라시성 가짜뉴스 같은 것들도 제재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방심위는 현재 https 차단 정책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긴 한데 (불법성, 유해성, 선정성 등 자의적 판단에 의거하는 경향도 있죠, 표현과 표현물을 '선별'한다는데에서 벌써 검열 논란이 일 수 밖에 없구요) 마약이야 당연 불법물인데다 조기 차단이 중요하긴 한데 이같은 논란에 묻혀 간다면 애매하긴 한데..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마약은 하지도, 쓰지도 말아야겠죠? 기사에서 언급하는 종류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투여된다는 점도 정말 위험하고 큰 문제라고 생각 되구요. 기사 : 방심위, 해외사이트 마약류 매매정보 차단 강화 일명 ‘물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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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하면 커피가 해로울수도?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9. 4. 7. 17:23
평상시에도 카페인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도 하죠? 특히 이 카페인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에너지 드링크류를 많이 섭취하면 정말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술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단순한 술이 아니라 폭음한 경우 커피를 삼가는 게 좋다는게 취지인데요..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CRP라는 염증 지표물질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게 높아질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는 큰 문제가 안될 수 있다는데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 특히 남성군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커피 섭취량이 늘수록 혈중 CRP가 높아진다는게 사실로 확인은 되었다고 해요, 연구중인 분야이긴 해도 고 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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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원도 화재 1억 기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6. 22:01
연예인 중에서도 기부를 많이 하는 분 중 한 분이시죠, 아이유. 어제 큰 피해를 냈지만 진화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뤄졌다고 하는데 이 재단과 계속 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 지난 해에도 4억이 넘는 금액을 이 재단에 기부했다고 하네요. 나이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는 이들도 종종 있지만.. 저는 정말 김연아도 그렇고 아이유도 존경스럽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약 저 위치에 있더라도 진심 담아 변함없이 꾸준히 이런 행동을 해나갈 수 있을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원래는 5일 어제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페르소나'도 시기가 맞지 않다며 공개를 연기하기도 했는데 마음씀이 정말 세심하고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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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실태 조사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6. 09:22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어쩌면 남용된 것 같기도 한 1회용품들. 이도 곧 상반기중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세한 자영업자 입장에선 이는 사실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파는거긴 하지만 거기엔 필연적으로 서빙으로 나가는 그릇이 필요하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포장용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떡볶이 2인분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 그릇을, 그것도 국물이 새지 않는 그릇을 매번 가지고 다니며 담아올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집에와 음식을 덜어놓고 나서 다시 가져다 주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지금까진 1회용품이 배달 및 포장에 쏠쏠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는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 어느정도 절제도 필요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