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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레깅스 차림, 개인의 자유만 중요할까?

 


 



현재 이슈를 끌고 있는 레깅스 패션 이전에 요가 팬츠가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여기엔 여성의 드레스 코드와 관련된 남성 시선이 개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항의차 여러 여성들이 요가 팬츠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 미니스커트 이래 최악의 여성 패션이라며 어느 한 남성이 항의한게 불씨가 됐었죠.


그가 설명한 이유중엔 '괴상하다', '민폐다' 등이 있었는데 이번엔 한 카톨릭 신자 어머니가 레깅스가 불편하다는 기고문을 대학 신문에 실면서 또 다시 이같은 패션 코드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이 어머니는 '노예 의상' (아마도 몸매 노출 때문?)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에 많은 여성들이 반발하며 시위성으로 '레깅스 프라이드 데이'를 꾸며 참여하는 등 적잖은 충돌이 나고 있다고 해요.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던 켄달 제너 레깅스 파파라치 샷. "레깅스는 그녀를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유명 모델이죠.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이자 카일리 제너의 언니인 모델계의 유망주.)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사회엔 어쩔 수 없는 제약이라는 게 있죠, 이 관점에서 보면 전체가 우선시 되는 바람에 개인의 자유가 침해당하는 그런 느낌도 받을 수 있겠지만 이는 모두를 위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역지사지가 필요하달까요?


기사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복장에는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차림이라는게 자기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전체를 위한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레깅스가 '애슬레저'(일상복으로 입는 운동복)로 자리잡고있다. 그러나 아직까진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다. '불편한 시선' 때문에 레깅스 착용을 망설이는 여성도 다수다. ...  반면 레깅스를 일상에서 입는 것이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학생 김모씨(21)는 "복장에는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라는 게 있다. 보통 대학 수업을 들을 때 모자를 착용하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냐. 레깅스도 그렇다. 때와 장소에 맞춰서 입어야 한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