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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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웨이, ZTE 보안 전쟁, 급기야 행정명령까지 고려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8. 07:52
미국과 중국의 보안 이슈로 인한 전쟁이 사그러질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내년엔 사용 금지 행정 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는 이슈라고 보기에는 이미 전세계적인 중국 제품 배척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어떻게 불똥이 튈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와중에 이미 화웨이 5G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 & 도입중인 LG U+는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보안 이슈는 단순히 정치적인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재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LG U+와 농협 등 유관 기업들은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트럼프, 내년 화웨이·ZTE 장비 금하는 행정명령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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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0. 12:34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 조직 개편중이라고 하는데 지난 초콜릿폰 팀을 불렀다고 하네요. 초콜릿폰 신화가 성공적이었고 당시 디자인도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10여년 전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른데.. 게다가 마케팅을 중요한 요소로 (기사에선 '최우선 가치'라는 언급이 있네요) 진단한건 어찌보면 옳은 판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선 마케팅만 문제라고는 할 수 없을텐데.. 이런 움직임을 G5 전 부터 했더라면 지금쯤 와서 가시적인 무언가가 드러났을지도 모르겠지만 ㅜ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ㅁ; 초콜릿 감성이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갈 것 같은데! 디자인이 중요 요소가 아니라고 진단하다니 애매 합니다.. 기사 : LG전자, '초콜릿폰' 주역 전면에..후속 조직개편 마무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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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화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LG 유플러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15. 14:13
본래 중국의 화웨이는 공산당 차원에서 지원을 폭 넓게 받아 성정한 면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인수합병과 자체 통신 기술 개발 등으로 실제 가격이나 성능 자체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그 와중에 몇몇 회사는 고의적으로 망가뜨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죠. 5G에 와선 기술력도, 가격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기업인데 보안 이슈, 백도어 논란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이제 다소 유해 보였던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가 중국 IT 장비를 보이콧하기 시작한데엔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국의 중국 견제 차원이 아니라 이번의 화웨이 CFO 체포건도 배경이 있을거라 보구요.. 국내는 현재 LG 유플러스와 농협, KT의 몇몇 장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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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부정적 댓글에 곤혹? 당연한 우려 아닐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9. 15:09
정말 이유를 몰라 저러는 건지... LG U+ 정말 오랜시간 사용해왔는데 약정 끝나면 옮기고 싶어지는 기사랄까요.. LG측 반응이 이전부터도 '의아하다,' '이해 못하겠다'는 스탠스였다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현실감이 떨어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ㅁ; 기사를 보면 U+ 덕에(?) 다른 계열사들도 덩달아 비난을 사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ㅜㅜ 4G까진 어쩔 수 없다 쳐도 5G는 향후 IT 생태계와 유기적인 무선 연동 환경 구축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인데, 그렇게 되면 보안이 정말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데도 저런 태도라니... 중국을 믿는 건지 아니면 정보, 보안 따위 돈 앞에 필요없다는 생각인건지... 같은 계열사인 LG 디스플레이도 얼마전 화웨이 장비 도입을 보류한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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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폰 F1, 3개월 동안 70만대 팔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7. 12:19
샤오미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놨던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 포코폰 F1을 전세계 70만 대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는 3개월 간 판매 기록으로 현재도 여전히 인기있는 기종이며 우리나라에도 40만원 선에 정식 출시돼 판매중에 있습니다. 샤오미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는 30만원 이하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어 성능 대비 가격이 매우 괜찮은 기기 중 하나입니다. Hey POCO Fans! We are proud to announce that we sold 700,000 units of #POCOF1 globally in over 3 months. Thank you POCO fans for helping us set this huge benchmark. #GoPOCO #MasterOf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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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장 다시 교체, MC사업부에 새 변화올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 18:10
얼마 전 LG전자 MC사업부의 수장이 바뀌었죠 - 부임 1여 년 만에 다시 교체되었는데 이번에 임명된 분은 HE사업본부장이기도한 권봉석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MC사업본부장 역도 겸임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뭔가 자리 잡아간다 생각했는데.. TV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던 전 MC사업본부장이었던 황정환 부사장님은 이제 자리를 옮겨 CEO 직속 조직 '융복합사업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 직책을 보면 경질성이라고 보긴 조금 어려운 듯 한데 새 수장이 MC사업부와 HE사업부를 겸임한다는 점에선 MC사업부의 위상이라던지 사업부 규모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축소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랄까요;ㅁ; 이전 대표와 더불어 이번 대표도 TV 사업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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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파이? 정당한 거래? 삼성 OLED 제조기술 중국 유출 시도 진짜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30. 18:12
두 의견이 충돌하고 있네요. 어제 삼성 OLED 엣지 패널 제조 관련 기술을 중국측에 넘기려다 걸렸다는 뉴스가 포털에 떴었는데 오늘은 그 반박 기사들이 또 올라오고 있네요. 요는 삼성의 투자와는 별개 기술을 중국 업체에게 판매하려는 것이었다는 점인데 지금 단계에선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으니 무리한 추측은 하고 싶진 않은데.. 가능성이라면 정말 국책 기술이기도 했던 플렉시블 OLED 제조 관련 기술을 넘기려했다는 것과 (아니라면 왜 페이퍼 컴퍼니까지 동원했을까요? 단순히 삼성측이 싫어해서 그 명분을 주기 위해서? 정말?) 반대로 삼성의 또다른 중소기업 죽이기 & 기술 합병하기 수단으로 볼 수 있겠죠. 단순히 보면 1조 이상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150억을 받기 위해 저런 모험을 한다니 이상하게 보일 법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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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줄은 유일한 업체, 삼성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26. 13:58
삼성이 구사하던 Fast Follower 전략을 중국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삼성이 차근차근 위기를 맞고 있죠. 실제 삼성이 앞서간다 자부했던 카메라 성능도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고 시험하고 있고, 자체칩도 꾸준히 개발중이며,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편이죠.. 아직까지 삼성이 앞서간다고 볼 수 있어도 신선한 맛은 중국 업체쪽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 실 성능 논란과 더불어 벤치 성능 부스트나 신뢰도, 마감 문제 등 문제점들도 산적해 있지만 (또 정부 차원에서 나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보조금 같은 문제도 있죠)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삼성 제품들이 중국산 제품들 대비 (그리고 가격 면에서) 매력/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밖엔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