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
황단보도에서 폰 사용 자동 중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3. 13. 04:41
강남구에서 스몸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인들이 많은 영역 위주겠죠)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단독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을 차단시키는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같이 연동하며 작동합니다. 스몸비가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죠)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한 교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규제가 또 추가 된 셈이긴 한데... 뭐랄까 이건 요즘 분위기를 보면 어느정도 필요한 규제가 아닐까 합니다 - 특히 어린이/청소년 층도 심한 것 같아 안전을 생각해보면 (거기에 덤으로 주변 소음을 더 차단 시키는 커널형 이어폰까지 끼고 화면만 보고 다니니 차에 치이거나 교통 사고를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죠;) 스쿨존에서의 이런 시도는 일단 바람..
-
책, PDF 문서 등 복사/스캔 시 조심하세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3. 1. 23:52
아무 생각 없이 책, 교재 등을 복사, 제본하다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오는 3월 4일 부터 문체부에서 구성한 특별 단속반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교재가 무거우니 책을 뜯어 제본하는 경우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복사본을 제본하거나 페이지들을 스캔해 PDF 등 전자문서로 만든다거나 책 일부를 복사하는 등의 행동은 저작권에 저촉됩니다 - 개인이 정당하게 소장한 책을 복사해 별도로 제본하거나 스캔후 전자 문서로 만든 후 개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문제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복사 행동을 하거나 스캔 작업을 하는것 자체가 불법이라.. 복사 행동을 한 개인 뿐 아니라 업소도 걸릴 수 있으니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PDF등 전자 파일 제작 후 개인 사용은 법..
-
서울택시, 기본 요금 27% 인상 예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2. 8. 02:45
택시 요금이 5년 동안 동결됐다가 이번 2월 16일 부터 (새벽 4시 탑승 건 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인상된다고 하는데 소비자들은 사실 많이 화가 나 있는 상태 같아요. 무리도 아닌게 서비스 개선은 뒷전인 채 무작정 반발로 카카오 카풀 등의 공유 서비스도 발 들이지 못하게 하더니 소리소문 없이 이렇게 가격을 올리니.. 밉상일 수 밖에요. 돈을 더 받으려거나 월급 인상을 요구할땐 지난 해/시간 동안 한 일과 성과를 바탕으로 요구나 협상을 시작하는게 보통이죠? 그간 택시 운수 업계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정 활동이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무언가를 했다는 기억이 없네요, 그래도 가격은 시간에 맞춰 꼬박 올라가네요. 누구나 요금 인상 건 그 자체에 대해서 반대하진 않을 거예요, 물가도 오르고 여러가지 낮은..
-
대중교통 패딩테러.. 결국 거짓으로 판명?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1. 20. 17:59
우려했던대로 결국 이것도 거짓 신고였네요. 포스팅 : 패딩 입은 여성만 타겟? 패딩 잘 챙기세요~ 성 혐오만 낳고 아무 가치도 없는.. 그렇게 혐오하고 거짓 선동해서 얻는 건 무엇일까... 내심 아쉽고 이러다 정말 도움 받아야 할때 도움 못받는 상황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자기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사회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기사 : 지하철 '패딩테러'는 모두 오인 신고.."이전부터 찢어져" 최근 SNS에서는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패딩테러'가 빈번하다는 제보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12월31일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가 입고 있던 롱패딩을 뒤에서 칼로 여러번 그어 놓는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시작으로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경찰은..
-
패딩 입은 여성만 타겟? 패딩 잘 챙기세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1. 8. 09:24
제목엔 또 남녀 갈라치기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여성만 골라'라고 적혀는 있는데 (제목 뿐 아니라 내용에도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과거 여성 대상 범죄들을 나열하고 있네요...) 사실 가해자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대상도 여성이 주요 대상이며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범죄 타겟이 되는 것 같아요. 여성이 범죄 주요 대상인데엔 아마도 남자보단 덜 무서우니 그렇거나 혹은 여자 범죄자일 가능성도 있겠죠, 각자가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패딩 싼 것도 찾아보면 있겠지만 비싼 패딩도 많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ㅜㅜ 단순히 옷을 긋는 선에서 멈추지 않을지도 모르니 얼른 잡히면 좋겠습니다 ㅜㅜ 장소는 많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꼭 경찰이나 역무소 등지에 알리도록 해요~ 개인적으..
-
택시업계는 파업, 카풀은 호황?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22. 02:38
경제 관련, 특히 시장경제에 정치가 개입하는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속이 보이는 모 당의 움직임과 지원이 참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택시업계는 지금까지 개차반 이미지를 만든 자신들을 먼저 살피고 시민들이 공감할 만한 움직임/시위/슬로건을 내세우는게 나을 듯 한데... 저렇게 대 놓고 불편을 끼치며 자기 주장만 하면 누가 그 모습에 동의하고 지지를 보낼까요? 게다가 가뜩이나 인식이 나쁜데 하필 손잡은 정치단체가 자한당이라니... 관행같이 돼 버린 행선지 골라 태우기, 불친절함, 불법요금징수 등.. 요금은 올랐어도 지금까지도 고쳐지지도 않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는 업계에서 자정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변화도 거부하며 새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키울 의지도 보이지 않는게 참.. 시민들이 냉대한 반응을 보이..
-
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
바뀌는 음주운전 기준 알아볼까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9. 02:50
정부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기 위한 대책중 하나로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해 내년부터 발효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11월 말 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죠, 어떻게 바뀌었는지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 볼께요! 이전에는 100일 정지 수준이 혈중알콜농도 0.05~0.99%에 면허취소가 0.1% 이상이었다면 개정안은 100일 정지는 0.03~0.79%로, 면허취소는 0.08% 이상으로 강화 되었어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은 금지하고 있고 그 기준이 혈중알콜농도가 0.05% 이상일때 규제를 받았는데 그 수준이 0.03%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혈중알콜농도 0.03%는 성인 남성 기준 (몸무게는 약 70kg으로 잡을께요) 소주 1잔에서 2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