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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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앞장서서 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7. 19. 04:57
아베가 혹시 우리의 토왜세력으로 부터 완전 독립을 응원하는 건 아닐까요? 기사 말미에 인상적인 구문이 하나 있네요 -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 일본과 연관이 있다고 무조건적 배척이 아닌 그에 대한 대체안을 제안하고 영세 상인들 생업 관련에도 신경써주고 여러모로 사회 친화적?이고 쉬운 참여와 지연스러운 소비패턴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식으로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는 불매운동을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한다고나 할까요? 저도 보면 이런저런 일본 제품들, 관련 상품/기기들이 있고, 또 소개해야 하는 기기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많이 불편한 심정인데 한편으로 이런 움직임이 있고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어서 기쁘기도 합니다. 저도 몇가지 필요한 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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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 크게 확산중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7. 17. 17:15
맥주와 유니클로 등부터 민간에서 부터 시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조짐입니다, 한 기사에선 불매 기업 리스트를 정리해 올리기까지 했네요 ㅎㅎ 단순히 잘 알려졌던 일본 기업 목록에서 시작했지만 불매운동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그 대상이 더 확산됐고 구체화되는 양상이죠. 개개인이 알아서 불매를 벌이는 지금 방식에 언론의 강한 입김이나 정치 논리가 가세하면 괜한 공격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해도 알아두면 나쁠 것도 없고 지금에 대체제도 충분한 편이니 알아두시고 필요한 부분들 불매해가며 일본 영향을 줄여가면 좋을 듯 합니다. 화장품 부문 부터 식음료, 패션, 가전은 물론 학습지 영역까지 총체적인 리스트가 만들어졌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는 기사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ㅋㅋ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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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근성식 불매운동은 이제 그만.. 제대로 된 고민이 필요할 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7. 8. 23:34
제목은 꽤나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좋은 기사입니다, 게다가 신문사도 데일리안이라는..!? ㄷㄷ 내용은 참 괜찮은 것 같아 소개 합니다. 민과 관의 입장과 정치적인 이슈로 풀어야 할 점과 민간 기업이나 우리네 처지도 다르니까 각자 상황에 맞춰 도움되는 무언가를 실천해 간다면 좋을 듯 하죠? 기사는 대략 '지금까지 사실 일본에 당하고 살았으면서도 큰 거리낌 없이 일본산 제품 받아들이다가 잠깐 타오르고 마는 냄비근성식 불매 운동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일본제품 불매는 우리 생활 안에서 사용하지 않는게 습관화 돼야 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일본 혹은 다른 유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등한시 해왔던 기초 기술과 과학, 투자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투자해야 한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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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의 인트라넷화, 검열은 어디까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6. 20. 06:48
인터넷도 심하게 통제하고 있는 중국. 이번에 미중무역 마찰 뿐 아니라 정치적 요인 때문에도 중국은 법과 규정, 보안을 이유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미국 회사들은 인터넷 상에서 서비스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서버도 차단되는 등 전세계인들에게 오픈된 많은 사이트들이 중국에선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회사도 예외는 아니여서 얼마전 네이버도 완전 차단되기에 이르렀네요. 최근에 톈안먼(천안문) 시위 30주년 이슈 때문인지 이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인 위키피디아도 막고, 구글맵이나 유튜브,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은 진작에 막았었죠. 덕분에 유튜브 대신 유쿠, 투또우, 비리비리 탄막망을, 카톡이나 왓츠앱 대신 위챗,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은 웨이보를 주로 사용하고 요즘은 틱톡도 UCC쪽 대세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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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전체와 공원에도 와이파이 설비 예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6. 5. 19:12
보편적 복지 확대안 중 하나로 보이네요, 공공 무료 와이파이가 확충될 예정입니다 - 내년까지 계속될 거라고 하네요, 대형 공원과 서울시내 버스들에 전부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스는 광역 버스와 마을 버스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 올해 10월 말까지 마을버스 245개 노선에(약 1,500여 대가 된다고 하네요;), 12월까지 시내버스 6,000여 대에, 내년 중엔 광역 버스 약 1,400여 대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스 정류소에도 설치한다고 하네요, 정확히는 올해 안에 중앙차로 정류소에 대충 360여 곳, 내년 중 가로변 버스 정류소 2,000 곳에 설치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원에도 공공 와이파이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원 중 규모 10㎡ 이상의 대형 공원 중심으로 설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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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콘센트를 줄인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5. 6. 23:14
스타벅스도 몇몇 지점들 리뉴얼 및 새개장하면서 콘센트가 없는 곳들이 생기는 듯 하죠, 기사에선 카페 공부족들이 이에 불편을 하소연하는 내용도 있네요. WIFI와 함께 전기 콘센트도 공간과 함께 제공되는 일종의 서비스라고 봐야 할텐데 제공되지 않는다고 요구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 듯 하고 노키즈존과 더불어 왜 이런 풍조가 생기고 있는지를 좀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지않나 합니다. 적당한 비용에 (물론 찻 값이 싸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엔 여러 경제 이슈들이 걸려있기에..) 적절한 시간을 차지한다면 제공자로서도 안해줄 것 같진 않거든요, 그런데 행태를 보면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좀 많아서... 자기 전용석인양 펼쳐놓고 점심 먹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혼자 다인용 테이블을 차지해 다른 잠재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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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전염병 크게 유행중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5. 4. 19:49
위생 질병과 유행성 동물 질병이 크게 유행하고 있네요, 특히 돼지에게만 치명적인 돼지 열병이 현재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보름 전쯤에는 북한에도 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것 같다는 기사도 떴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돈육 가공품을 해외에서 신고없이 반입할 경우 큰 액수의 과태료를 물린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ASF)는 치료제도 없고, 치사율도 거의 100% 가깝고 생존기간도 길어 돼지들에겐 정말 치명적이라고 해요, 단순히 사람에게 비전염성이라고 안심할 문제는 아닌듯 하죠?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 발 등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과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혼동할 수 있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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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 접속 차단, 거의 1만 건에 달해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5. 2. 14:41
그러니까 시행하기 전에 먼저 사회적인 합의점과 논의를 충분히 거치고서 시행하면 쓸데없는 의심이나 잡음 등 소모성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을텐데 무조건 막고 나서니 반발부터 가짜뉴스까지 퍼지고 있잖아요 ㅜㅜ 국회입법조사처에 의하면 접속 차단된 사이트들 대부분은 불법 도박 관련이고 음란물과 불법 저작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네요. 마약물 관련은 상당히 적은 수인데.. 더 숨어있는 딥웹이 있을 듯 하네요... 무조건 차단만이 능사가 아닐 듯 한데 언제나 돼야 이 마인드가 좀 바뀌려나요. 무엇보다 거의 1만 여 건에 이르는 차단된 사이트들이 전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 하에 차단된건지도 애매하고 그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실치않아 마치 우리들은 양떼처럼 열어놓은 길로만 다니는 아무 생각도, 의견제시도 못하는 우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