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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LGD, 미 상무부 화웨이 수출 허가 요청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9. 16. 16:14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가 미 상무부에 화웨이 수출 허가 요청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LG디스플레이도 화웨이 수출 허가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9월 15일 부터 미국 기술이 사용된 부품/제품/반도체 등을 중국 화웨이에 공급하려면 미국 상무부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절차에 따라 미국에 신청한 걸로 보입니다. 물론 허가는 거부될 듯 합니다;ㅁ; 이들 기업이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어서.. 라기 보단 사드 사태때를 교훈삼아 그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미리 작업하는 느낌이 들어요 - '우린 이렇게 노력했다, 우리도 팔고 싶다, 근데 안된다' 라는 명분 쌓기랄까요? LG같은 경우는 디스플레이 관련 공장이 중국에 여전히 많이 있어서 산업 보호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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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휘는 유리 UTG도 자체 개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4. 13. 11:08
미국의 코닝社도 휘는 유리 Willow Glass를 공개중이고 유럽에도 몇몇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품질, 물량이 삼성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듯 하죠? 이번에 삼성이 직접 만들겠다며 이 새로운 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듯 보입니다. 올해 공개한 갤럭시 Z 플립에 사용한 UTG는 독일의 쇼트라는 특수유리 전문업체에서 받은 원재를 우리나라 회사 도우인시스가 가공해 삼성이 마지막으로 OLED 패널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죠. 유리 재질이긴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에게는 불만족스런 반응이 많은데요... 우선 표면 강도가 너무 약하고 (손톱으로 콕 찍으면 여전히 상처가 남는 정도), 얇고 플라스틱 재질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는 평이 다수입니다. 전에도 삼성은 코닝사와 합작으로 삼성코닝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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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2K 120Hz 디스플레이 공개뉴스 & 컬럼/모바일 2020. 1. 14. 17:52
중국의 원플러스가 공개한 QHD+ (1440p) 120Hz 고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심지어 터치 샘플링은 240Hz까지 수용하네요. 디스플레이는 AMOLED이며 삼성제조로 추정됩니다. 디스플레이는 10bit HDR도 지원하며 정확한 색재현을 위해 제조시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RGB 색온도 센서를 이용하며 0.8 이하 JNCD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4,096 레벨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이 (통상은 1,024 레벨) 있는데 주변 밝기에 반응해 조절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동 흐림, 화면 색온도 흐리게 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MEMC 칩이라고 TV에서 모션 블러 현상을(움직이면서 흐트러짐이 발생하는 현상) 잡기 위해 내장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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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풀스크린 폰 원년이 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20. 1. 9. 13:09
삼성을 대표하는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과격화되고 있네요, 이번엔 풀스크린 경쟁관련 내용입니다. 이 풀스크린을 완성하기 위해선 모든게 디스플레이 패널 뒤로 (혹은 옆면?) 숨어야 해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닌데요, 먼저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같은 부분은 일단 어느정도 기술이 받쳐주는 것 같고 문제는 카메라 센서와 스피커 부분이 되겠는데요... 삼성 등 일련의 제조사들은 각자 방식으로 카메라를 숨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시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특히 발빠른 회사들은 역시 중국 제조사들인데요... 완성도와 상관없이 일단 기술 구현에 더 의미를 뒀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기기들을 일단 내놓고 있죠. 포스팅 : 삼성,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기술 개발 성공 삼성도 이미 기술은 확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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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40 시리즈에 삼성과 LG OLED 패널 사용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1. 7. 20:32
(루머 기반 P40 프로 렌더링 이미지.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10배 광학 줌 지원 페리스코프 카메라, ToF 센서, 망원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얼마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화웨이에 폴더블 스마트폰용 패널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40 시리즈에도 (아마도 프로 모델에 사용될 듯 합니다) 공급한다고 하네요, LGD도 함께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OLED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약 6억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약 40%의 스마트폰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BOE 등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도 이해가는 상황이랄까요? BOE가 부진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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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내년 아이폰 AMOLED 패널 공급 미지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9. 18:44
아직 공식적인 정보는 아닌 듯 한데 실질적으로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애플이 도입할 확률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 한때 차기 아이폰에 LGD와 더불어 BOE 산 OLED 패널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국내 업계 관계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기사에선 내년에도 3종류 아이폰이 발매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량 OLED 적용 예정이라고 하네요 - 5.4인치 모델이 가장 작은 아이폰이며 6.1인치와 6.7인치 모델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각각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일 듯 하죠. 기존 네이밍으로 보면 이 중 하나는 아이폰 XIs, 아이폰 XIs Pro, 아이폰 XIs Pro Max가 될 듯 합니다. 작은 사이즈인 5.4인치 모델과 6.7인치 모델이 고급형으로 책정될 듯 하고 (이 두 모델용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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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40만대 정도 예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16. 19:33
삼성의 갤럭시 폴드 외에도 올해 발매 예정이었던 폴더블 폰이 몇 종 더 있었죠, 전부 먼저 발매할 것 처럼 기세가 강했던 상반기와 대조적으로 실발매로 이어진건 (제품 보완후 발매된) 삼성의 갤럭시 폴드 뿐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보완작업은 잘됐는지 아직까지는 큰 이슈없이 현실적인? 폴더블이라 칭할 만한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 하죠. 현재 화웨이는 10월 중 발매 예정일 뿐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 이슈 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외 지역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제한, 수출 문제 등 여러 난제들이 섞여있어 단순히 출시가 연기된 것 이상의 여파가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타이틀을 쥐고 있는 (작년 2018년 11월) 로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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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점유율 90% 다시 회복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12. 07:51
얼마전 기사에선 80%대로 하락세라는 기사가 있었죠, 그 기사 마지막에도 90%대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3분기 기준으로 9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팅 : 삼성 OLED 점유율 하락세, 그러나 회복 예정 OLED 품질은 현재 까지는 여전히 삼성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업체, 특히 BOE의 공세는 여전히 위협적인데 정부 차원의 지원 외에도 수율을 향상시키고 있고 애플도 공급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장은 아닐진 몰라도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OLED 다음은 MLED라고 마이크로LED 방식이 될 공산이 큰데 삼성 말고도 애플과 일본 및 중국 업체들도 열심히 연구중이라고 하죠. 기사 : 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