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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풀스크린 폰 원년이 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20. 1. 9. 13:09반응형
삼성을 대표하는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과격화되고 있네요, 이번엔 풀스크린 경쟁관련 내용입니다.
이 풀스크린을 완성하기 위해선 모든게 디스플레이 패널 뒤로 (혹은 옆면?) 숨어야 해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닌데요, 먼저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같은 부분은 일단 어느정도 기술이 받쳐주는 것 같고 문제는 카메라 센서와 스피커 부분이 되겠는데요...
삼성 등 일련의 제조사들은 각자 방식으로 카메라를 숨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시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특히 발빠른 회사들은 역시 중국 제조사들인데요... 완성도와 상관없이 일단 기술 구현에 더 의미를 뒀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기기들을 일단 내놓고 있죠.
삼성도 이미 기술은 확보한 상태인데 문제는 현재 중국 제조사들이 겪고 있는 스크린의 투명도 문제와 카메라 성능이 이슈라고 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하듯 카메라의 투명도와 해상도 문제부터 해서 빛을 덜 받아 어두워진 카메라 등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어쨌든 기술적으로 구현 불가능한건 아니라는 점이 아닐까 해요 - 차차 투명도와 빛 투과율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또 마련될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되면 정말 폰의 전면은 화면만 존재하는... 나쁘게 말하면 거의 모든 제조사들의 폰 디자인이 사이즈와 두께만 약간씩 다를 뿐 전면은 완전 같은 모양새의 폰이 될 전망입니다.
스피커는 이미 LG 등에서 선보인 것 처럼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SoD) 기술을 활용하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소리가 날테니 음질 향상 부분이 남아있다고 봐도 되겠고, 디스플레이의 투명도 향상에 따라 센서류도 충분히 화면 뒤에 숨길 수 있게 될거라 봅니다.
애플 또한 최종 목표는 풀스크린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도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애플은 올해도 아마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고 내년 풀스크린 양산 및 기술상태를 보고 변화를 주지않을까 합니다. 위 이미지는 일본 특허청에서 공개한 아이폰의 새 디자인 특허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그 시점이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보고 있네요, 물론 그 원년은 올해가 될 것이고 1~2년 뒤엔 노치 디스플레이와 물방울 디스플레이, 그리고 홀 디스플레이 등 구멍 난 디스플레이와는 점차 작별하게될 전망입니다.
기사를 보다보니 새삼 놀라운게 세계 신기술을 우리나라와 중국이 선도하고 있는 모양새같달까요? 기술의 일본이라 불리던 일본은 지금은 이런 새 기술에 완전 적응을 못한 느낌이 드네요.
...삼성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공급자인 삼성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 Display Camera)를 위한 제조 장비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UDC는 카메라 구멍 자리에만 따로 투명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기술로 평소에는 일반 디스플레이처럼 정보를 표시하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홀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미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세계적 시장 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 샤오미, 오포 등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올해부터 출시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노치 디자인과 펀치 홀 디자인은 올해와 내년을 기점으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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