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에서 극비리 공개 예정인 삼성의 슬라이드 폰

2019년 공개된 삼성의 유사 컨셉 특허를 먼저 하나 소개 합니다.

포스팅 : 삼성의 확장 디스플레이폰 특허

해당 특허가 이 기사와 연관이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는데 가장 가까운 부분이라 소개드렸어요.

이번 CES 2020에서 삼성이 한정 고객사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기가 확장되는 개념 보단 (물론 슬라이드용 하드웨어는 확장되겠죠?) 디스플레이를 외부로 늘리는데 더 중점을 둔 기기로 보입니다, 그래서 기기와 화면부 사이 단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기기를 둥글게 감싸고 있다가 버튼으로 릴리즈하면 펴지는 구조랄까요?

단, 이 기기엔 접는게 가능한 UTG 유리를 적용하긴 어렵다고 하네요, 현재 갤럭시 폴드처럼 투명 폴리이미드를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 화면이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유리의 내구성이나 패널에 주는 부하 등이 단점으로 적용하나 봅니다.

해당 기기의 프로토타입이 올해 간략하게 소개된다곤 해도 실제 상용화되기까진 여전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선 2~3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기사 : [CES 2020] 폴더블 다음은 '슬라이드폰'..삼성, CES서 프라이빗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비공개(프라이빗) 부스를 꾸리고 슬라이드 패널을 한정된 주요 고객사에 공개할 예정이다. 슬라이드 스마트폰은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옆 또는 위로 이동하며 커진다. 예를 들어 6인치 화면을 이용하다가 버튼을 누르면 8인치로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