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
삼성 OLED 점유율 하락세, 그러나 회복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9. 05:51
2017년 98% 독점을 기록하곤 했던 소형 OLED 패널 점유율에서 2019년 상반기엔 점유율이 82%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나 올 하반기엔 다시 90%대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5분기 연속 하락세는 중국의 사업방식과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 등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중국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어서 (BOE 등)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 실제 중국 BOE는 작년 3분기만 해도 0%대 였는데 올해 2분기에 10%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회사 제품들 품질이라... 실제 애플도 BOE에 패널을 주문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탈락할 확률이 높고 화웨이 등 자국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플래그십 급 제품에는 삼성産 패널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결국 저가 ..
-
재팬 디스플레이, 대만 지원 없던걸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24. 14:26
재팬 디스플레이는 사실 자금난에 지난 봄 대만과 중국 업체들의 컨소시엄으로부터 800억엔 가량의 지원금을 받기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 JDI, 결국 경영난에 따른 대만 지원자금 수급 지분의 약 50% 가량도 넘기면서까지 딜을 성사시켜 다시 회생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던 중 불과 2개월이 지난 지금, 이 컨소시엄에서 대만업체들이 탈퇴를 선언했다고 해요, 덕분에 8천억원에 달하는 지원금도 없는 이야기가 돼버린 듯한 분위기 입니다. 일본측에선 이 대만과 중국 업체 컨소시엄을 통해 당시 약속했던 800억엔을 전달받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매스컴은 보도중이지만 그 자금의 1/3 정도를 충당할 예정이었던 대만 업체 TPL가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푸본금융그룹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의사표..
-
삼성,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기술 개발 성공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5. 7. 13:13
(풀스크린 스마트폰 컨셉 이미지) 삼성이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기술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삼성은 Under Display Camera라고 부를 것이라고 하네요. 투명 화면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스크린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카메라를 화면 뒤에 배치해두고 필요시 해당 카메라 영역만 자동으로 투명해지게 하는 기술입니다. 투명화면의 투명도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존 카메라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전면 카메라 부분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1~2년 내 제품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 最完美的全面屏方案!三星确认正在研发屏下摄像头技术
-
반도체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중국의 맹렬한 추격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9. 01:46
반도체에서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은 중국이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네요. 예전부터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며 산업 스파이 논란도 끊이지 않던 분야라 놀랍지 않은 기사이긴 하나 그렇다고 반가운 내용도 아니지요;ㅁ; 자칫하다간 LCD 산업처럼 금방 추격해올 수 있으니 기업들이 알아서 투자와 보전/대우를 잘 해줬으면 하는데 이런게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앞날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소형패널은 삼성이, 대형패널은 LG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수익율부터 수율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한데 거의 밑빠진 독 채워 넣듯 끈질기게 투자하고 있는 중국이 이쪽도 과연 재빠르게 쫒아올지.. LCD 산업 선례가 있어서 개인적으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긴 ..
-
삼성 스마트폰, 홍채 인식 기능은 어떻게 될까?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4. 13. 21:13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홍채인식 센서가 이번 갤럭시 S10 세대에선 빠지게 됐죠, 갤럭시 노트10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거될 운명인... 없어지는게 아쉬운 기능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기준, 노트7 부터 (홍채인식이 탑재된 첫 모델이죠) 노트9 까지 3년간 (갤럭시 S6에도 탑재하려다 무산된 적이 있죠) 잘 사용돼 왔고 게임과 금융, 은행권에도 생체 인증 수단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걸로 보여졌는데 왜 사라진게 된걸까요? 심지어 삼성측은 이 홍채인식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까지 기술 소개를 했었는데요 (실제 안면인식보다 안전하다고 하죠 (페이스 ID 같은 3D 입체 인증방식 제외))... 기사에 따르면 두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 하나는 저조한 사용률, 그리고 두번째는 ..
-
삼성, UPS 기반의 풀 디스플레이 내년 상용화 목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9. 14:46
삼성이 완전한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모든게 화면 뒤로 감춰지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개발을 최대한 앞당겨 내년 세대 기기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UPS(디스플레이 내부에 카메라 배치) 기술을 포함한 풀 디스플레이의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해요. 올해 본격적으로 나온 인피니티-O를 단 1년 만에 뛰어 넘는 계획인데 정말 가능하다면 내년 갤럭시 S11/노트11은 전면 디스플레이만 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물론 정말 실현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참고로 삼성의 목표는 아래 포스팅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포스팅 : OLED 홀 디자인의 미래, 카메라 구멍도 사라질 것 이번 기사에서 눈여겨 볼 점이라면 인피니티-O 도입의 이유가 설명됐다는 점이 아닐까 해요 -..
-
디스플레이 업계 7년만에 적자 기록?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26. 04:36
삼성D와 LGD가 올해 첫 분기 나란히 동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업계가 계절 영향을 타고 현재 LCD에서 OLED쪽으로 전향중이기에 (삼성의 경우 중소형 패널에, LG의 경우는 대형 패널쪽에 강세가 있죠) 더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업체의 급성장과 삼성의 경우 애플 아이폰Xs 시리즈 판매 부진으로 인한 실적하락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네요. LGD의 경우 소형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겠죠?) OLED는 매출이 들어도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고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했다해도 이게 당장 큰 돈이 되진 않는 듯 하니 (당장 큰 사이즈 TV는 교체기간도 길고 비용도 비싸니...) 이래 저래 어려움이 많아 보입니다;ㅁ; 무엇보다 중국의 영향도 있겠지만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