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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점유율 하락세, 그러나 회복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9. 05:51반응형
2017년 98% 독점을 기록하곤 했던 소형 OLED 패널 점유율에서 2019년 상반기엔 점유율이 82%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나 올 하반기엔 다시 90%대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5분기 연속 하락세는 중국의 사업방식과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 등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중국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어서 (BOE 등)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 실제 중국 BOE는 작년 3분기만 해도 0%대 였는데 올해 2분기에 10%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회사 제품들 품질이라... 실제 애플도 BOE에 패널을 주문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탈락할 확률이 높고 화웨이 등 자국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플래그십 급 제품에는 삼성産 패널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결국 저가 제품에 투입 예정?) 올해 하반기엔 다시 2%대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가 안되는 이유는 품질 문제라는게 공통 의견이네요.
소형 패널에선 삼성이, 대형 패널에선 LG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곤 하지만 중국이 자본과 정부지원, 낮은 가격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어서 (거기에 해킹이나 산업스파이 같은 문제도 있죠) 그냥 편하지만은 않네요.
그러나 4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81%로 내려앉아 80%대를 간신히 유지할 전망이다. 2분기 점유율 2%로 고전하던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4%, 4분기 11%의 점유율을 기록해 10%대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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