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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빌트인 전동 스쿠터 공개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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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쯤 출시될 신차에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라는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대응 전동 스쿠터입니다.



    2017년 컨셉 모델에서 디자인, 구동방식,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해요, 특히 컨셉 모델 대비 안정성과 구동 성능 향상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평상시엔 콤팩트하게 접어두고 사용시엔 쭉 펴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어요! +_+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란 개인형 전동 구동 이동수단을 일컫는데 본래는 유통에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해요 - '마지막 1마일 이내 최종 구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는 온전 소유형보단 공유 서비스 형태로 활용되는게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이미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꾸준히 활성화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인기를 끌고 있죠.


    이 전동 스쿠터는 한번 충전으로 현재 약 20km 주행이 가능하며 (시간으론 한 한시간 가량?) 무게는 7.7kg으로 동종 제품중에선 가장 가벼운 축이라고 합니다. 최고 속도는 20km/h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며 평상시엔 접어서 차에 보관/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바퀴는 작아 보이는게 조금 염려가 되네요, 원래 자전거와는 다르게 이 전동 스쿠터나 킥보드도 면허가 필요하고 모자도 필요하고 차도로 이동해야 하기에 평지 주행에는 이 정도 장치로도 충분해 보이긴 하지만 인도 포함 복잡한 도로 상황에 적용하기엔 (특히 보도블럭 ㄷㄷ) 바퀴가 너무 작아 보여요;ㅁ;


    정식 출시 전까지는 (2년 정도 후겠네요?) 회생제동 시스템을(브레이크 밟을때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시스템) 추가해 주행거리 약 7%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 환경도 구축/강화할 예정이라고 하구요.


    아래는 현대기아가 공개한 관련 컨셉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전동 킥보드중 가장 인상 깊은 디자인이예요 +_+ 8kg 정도니까 무게가 적게 나가는 건 아니지만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차체에 (아마도 문옆에 장착되는 듯?) 장착-충전되니까 정말 편리할 듯 하죠, 게다가 접힌 모습도 참 예쁘구요!






    전동 스쿠터는 차량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충전된다. 사용자는 목적지에서 충전된 전동 스쿠터를 꺼내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가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개발한 것은 소비자들의 이동과 레저 활동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자동차의 개념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PS) 그러고보니 초소형 스쿠터를 차에 수납할 수 있게 만든 예전 혼다 차량이 생각나네요 ㅎㅎ 모토콤포라고 이것 사진 처음 봤을때 참 신기했었는데.. 시대가 바뀌니 이제 킥보드 형태로 나오네요.



    이 오토바이는 무게 약 45kg 정도에 최고 속도는 30km/h 정도라고 해요. 당시 가격으로 (조사해 보니 1981 첫 생산됐다고 하네요?) 약 80,000엔이니 정말 비쌌던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기술 발전으로 이제 이보다 저렴하게 비슷한 속도를 내는 녀석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되었네요. :)



    이 모토콤포는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해 매니아층 뿐 아니라 오토바이 애호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끈 적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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