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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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벗어나 차(茶) 메뉴가 인기?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3. 11. 7. 07:19
개인적으로는 카페인에 지쳐서 커피가 크게 부담될 때가 자주 있어서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적은 차라던지, 디카페인 쪽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커피 메뉴에 지쳐서 차 쪽을 탐험하게 된 걸까요, 차 메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네요. 스타벅스의 클래식 밀크티는 런칭 한달 가량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록될 만큼 많이 팔렸고 (사실 스벅 밀크티는 맛이 별로 안좋아서 차라리 차이 밀크티를 마시곤 했었는데 리뉴얼된 메뉴가 어떨지는 한번 꼭 마셔보고프네요?), 실적이 많이 떨어진 편인 이디야도 차 메뉴의 호실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진 않은 듯 하네요. 엔제리너스는 사탕에도 사용할 법한 누룽지 시럽(고소하고 달콤한??)을 이용한 메뉴를 내놨네요. 할머니 입맛에 맞는 음료 분위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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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성시대는 계속된다~ 이젠 노포까지!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0. 4. 27. 02:26
스타벅스가 일으킨 프랜차이즈 커피 열풍이 이제 음식점으로 본격 확장하는 느낌이예요 - 단순히 자판기나 간단한 전자동 머신을 두는 수준이 아닌, 실제 카페같은 공간을 가게 내부, 혹은 바로 인근에 확장 개념으로 오픈하고 있다 하네요. "밥 먹고 먼데 가지말고 그냥 편하게 바로 옆에 가서 더 얘기하고 가~~"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저라도 커피가 맛있다면 먼데 안가고 옆에서 같이 해결할 의향이 있네요 - 이동도 짧아져 시간도 벌고, 밥 먹고나서 살짝 더 얘기할 시간도 가지고.. 물론 특정 프랜차이즈의 쿠폰이나 특정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있지만 가격이점이랑 그 카페만의 특색이 있을테니 나쁘지만은 않은 듯 해요. 식사 후 커피 한잔, 밥값과 맞먹는 커피 한잔이 예전엔 과소비 논란을 불러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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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영화관 AMC 파산위기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4. 26. 10:04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중국 완다그룹 소유 AMC 엔터테인먼트.. 1920년 미주리주에서 시작한 영화관으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관이자 현 북미 2위 영화관 체인이라고 하죠, 약 8,600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AMC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파산할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여름도 어려움이 있을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AMC의 경우엔 8월까지도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금 유동성에 문제를 보이며 결국 파산할 수 밖에 없을거란 분석이 있네요. 모기업 중국의 완다 그룹은 구체적인 논평은 하지않고 이런 내용은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완다그룹은 2012년 AMC의 다수 지분을 26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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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 커피 VS 500원 커피?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0. 1. 11. 15:47
기사에서 언급한 500원 커피는 이마트24 고객감사 행사 제품이네요, 실제 가격은 아닙니다. 2020년 1월 한달 동안 SSG페이 결제시 500원 할인해주는 상품입니다, 직접적인 비교는 조금 어렵지않을까 하는데요.. 올해 초부터 여러 생필품, 특히 콜라와 라면 등 먹거리 위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커피 전문점도 예외는 아닌 듯 하죠? 이번엔 엔제리너스가 제일 먼저 총대 맨 느낌입니다, 아마 다른 프랜차이즈도 올릴 눈치 보고 있겠죠; 다만 기사에서 언급한 커피는 일종의 프리미엄 급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라고하니 일반 아메리카노는 여전히 4,300원일 듯 합니다 (확인이 필요하네요, 한번 살펴보기라도 해야 하겠어요! +_+) 기사가 조금 호도하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일부 특별 품목과 기간 할인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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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가 가장 높은 커피점은 할리스!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12. 26. 20:23
얼마전 블라인드 테스트로 바리스타들을 모아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있었던 프랜차이즈를 뽑는 기사가 하나 있었죠, 놀랍게도 엔제리너스가 가장 맛있는 커피로, 가장 맛없는 커피로 커피빈이 선정되었다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는 (비록 11월 25일 한달 전 기사이긴 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하고 있고 약 1,000명이 넘는 샘플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샘플링 수가 적어 보이긴 하지만 의미가 없다곤 할 수 없겠죠? +_+ 아무튼 이 조사의 결과는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조사는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등 3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품 특성은 제품 뿐 아니라 다른 요인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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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가격은 3,000원 선?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12. 24. 03:00
정확하게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격인데 한 잔에 3,055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는 2019년 11월 25일 이투데이 발 소식이라 모두가 동의하는 가격이라고 보기 무리일진 몰라도 개인적으론 적정선이라고 느껴집니다, 단순히 원두 문제가 아닌 임대료와 인건비도 맞물려있는 문제라.. 아무튼 현재 아메리카노가 가장 비싼 커피점은 커피빈으로 한 잔 4,800원이라고 합니다, 폴바셋과 엔제리너스, 파스쿠찌가 뒤를 이었습니다, 폴바셋과 커피빈은 100원 차이나네요; 스타벅스.. 의외로 커피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인데 실제론 4,100원으로 중상급이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점이 이 4,100원 가격 레벨 다음은 거의 1,000원이 저렴한 3,200원이라는 점인데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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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스타벅스, 힘들어하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10. 1. 02:03
프랜차이즈도 스벅이나 블루보틀 같은 곳은 더 잘되어가고, 저가로 인식되는 이디야도 잘되고 있는 걸로 보이고 그 외 입지가 애매한 카페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듯 합니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그리고 장기 계약) 스타벅스와 커피빈 대비 다수의 토종 프랜차이즈들이 높은 임대료에 견디지 못하고 매장을 줄이는 상황에 온 것 같죠. 매장이 줄어드는 데엔 물론 이 외에도 다른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임대료 문제와 커피 맛 두가지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해요, 인테리어는 예전 카페베네 시절도 나쁘지 않았고 여러 서비스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구요. 기사 후반에도 이야기 하듯 매장/프랜차이즈/카페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등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보이죠, 인테리어가 예쁘면 인증하기도 좋고 이 인증 문화가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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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성수동 인테리어, 너무 성의없다?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5. 9. 00:35
(블루보틀 성수동 인테리어) (일본의 블루보틀) (미국의 블루보틀) 블루보틀의 인테리어가 은근 말이 많죠 ㅎㅎ 콘트리트가 그대로 노출된 노출 인테리어를 고수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덕에 당황한 분들이 꽤 많은 듯 해요. 지난 기사에도 보면 이미 이런 컨셉으로 갈 것임을 암시한 내용이 있어 하나 소개 합니다. +_+; 블루보틀은 미국에서 시작한 커피 프랜차이즈지만 일본에서도 크게 성공해서 우리나라도 북미보다 일본을 통해 더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일본의 지점들은 깔끔한 지점도,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차용한 지점도, 전통적인 디자인을 차용한 곳 등 다양한 편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지점이 하나라 앞으로 그 수가 늘어나면 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기사 : - "블루보틀 너마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