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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가격은 3,000원 선?
    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12. 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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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격인데 한 잔에 3,055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는 2019년 11월 25일 이투데이 발 소식이라 모두가 동의하는 가격이라고 보기 무리일진 몰라도 개인적으론 적정선이라고 느껴집니다, 단순히 원두 문제가 아닌 임대료와 인건비도 맞물려있는 문제라..


    아무튼 현재 아메리카노가 가장 비싼 커피점은 커피빈으로 한 잔 4,800원이라고 합니다, 폴바셋과 엔제리너스, 파스쿠찌가 뒤를 이었습니다, 폴바셋과 커피빈은 100원 차이나네요;


    스타벅스.. 의외로 커피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인데 실제론 4,100원으로 중상급이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점이 이 4,100원 가격 레벨 다음은 거의 1,000원이 저렴한 3,200원이라는 점인데요, 이디야와 커피베이가 유이하게 이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네요. 다음은 2,000원대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가격 구분 표로 보니까 4,000원 선이 확실히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저항선이라고 느껴지네요, 물론 프랜차이즈들이 이렇게 가격을 정했으니 그렇게 보여지는 점도 있겠지만 이들이 가격을 책정할때 아무 데이터 없이 정하진 않았을테니까요.


    현재 4,000원 이상 가격을 받는 프랜차이즈 중 잘되고 있는 브랜드는 스타벅스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네요 - 엔제리너스는 매장이 계속 줄고 있고 폴바셋도 지난 분기 간신히 적자를 면하는 수준에, 커피빈은 높은 커피 가격 덕에 대부분의 매장이 (90% 이상) 수도권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겪고 있구요 (매출은 늘은 대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


    저도 커피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 좋겠지만, 이렇게 한번 길들여진 가격이 내려가진 않을 것 같죠? ㅜㅜ





    한국소비자원이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에 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한 커피 가격(아메리카노 기준)은 3055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조사 대상으로 꼽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이디야커피는 모두 적정커피 가격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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