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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스타벅스, 힘들어하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10. 1. 02:03반응형
프랜차이즈도 스벅이나 블루보틀 같은 곳은 더 잘되어가고, 저가로 인식되는 이디야도 잘되고 있는 걸로 보이고 그 외 입지가 애매한 카페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듯 합니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그리고 장기 계약) 스타벅스와 커피빈 대비 다수의 토종 프랜차이즈들이 높은 임대료에 견디지 못하고 매장을 줄이는 상황에 온 것 같죠.
매장이 줄어드는 데엔 물론 이 외에도 다른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임대료 문제와 커피 맛 두가지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해요, 인테리어는 예전 카페베네 시절도 나쁘지 않았고 여러 서비스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구요.
기사 후반에도 이야기 하듯 매장/프랜차이즈/카페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등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보이죠, 인테리어가 예쁘면 인증하기도 좋고 이 인증 문화가 인터넷 트렌드이기에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듯 합니다.
할리스의 경우, 카공족을 잡기 위해 이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니즈와 고객을 잡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카공족들이 매출을 올리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죠?
커피 프랜차이즈의 후퇴는 가성비·고급화·편안한 공간 등 특별한 전략이 없으면 포화된 커피시장에서 손님을 끌어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2030세대는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남들이 가지 않는 곳을 찾아가거나 홈카페를 즐긴다"며 "눈에 보이는 커피 프랜차이즈를 들어가기보다는 인증샷 명소를 찾아가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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