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
거짓 5G 표시(?) 문제, 5월 내 해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02:28
기사를 보니 5G 기지국이 한달 새 4,000개 안되게 더 늘었다네요? 4월 말 기준으로 약 5만 4천 국이라고 합니다, 가입자 수는 약 26만 명이구요. 5G NR 품질에 대해선 커버리지와 품질, 가격, 서비스 모두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인 가운데 얼마전 열렸던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모임에서 5G 허위 표시 문제를 두고 이번달 내 해결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도 콘텐츠도 가격도 마음에 안드는 중에 버그(라고 쓰지만 의도된 사기라고 읽혀지네요..)도 있었나 봅니다 - 실제로 LTE 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기상 표시는 5G NR 망이라고 뜬 모양이네요(...) 5월 중 SW로 해소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예전 4G 처음 시작할때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고친다고 하니 얼른 ..
-
반도체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중국의 맹렬한 추격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9. 01:46
반도체에서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은 중국이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네요. 예전부터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며 산업 스파이 논란도 끊이지 않던 분야라 놀랍지 않은 기사이긴 하나 그렇다고 반가운 내용도 아니지요;ㅁ; 자칫하다간 LCD 산업처럼 금방 추격해올 수 있으니 기업들이 알아서 투자와 보전/대우를 잘 해줬으면 하는데 이런게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앞날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소형패널은 삼성이, 대형패널은 LG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수익율부터 수율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한데 거의 밑빠진 독 채워 넣듯 끈질기게 투자하고 있는 중국이 이쪽도 과연 재빠르게 쫒아올지.. LCD 산업 선례가 있어서 개인적으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긴 ..
-
5G 요금에 영향을 미칠 제로레이팅 서비스 이슈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25. 12:46
처음 4G 땐 단말기가 제 구실을 못한 느낌이었는데 5G 서비스 개시를 앞둔 현재는 단말기나 인프라 보단 오히려 콘텐츠와 사용해야 할 당위성에 의심이 드는 상황이네요? 딱히 현재 5G 필요성도, 용도도 잘 모르겠는데 이용요금은 비싸질 것 같고.. 그러다보니 정부는 이통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낮은 가격대를 요구하고 있는듯 하구요. 이용 요금 문제와는 별도로 콘텐츠 확보도 현재는 중요한 이슈중 하나라 (빠른 속도, 더 넓어진 대역폭과 용량을 가지고 뭘 할지.. 결국 우선은 콘텐츠 소비쪽에 초점이 맞춰질 법 하죠?) 제로레이팅이라고 일부 서비스를 사용할때 데이터 사용료를 무료로 치는 서비스도 논의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제로레이팅을 받는 서비스는 자칫하면 경쟁보단 특정 집단의 비호를 받을 확률도 있어서 확..
-
히트 파이프 물량 확보 비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17:38
삼성도 그렇고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내부에 특수한 부품을 사용하죠. 삼성과 중국, LG의 최신 폰의 경우 파이프 속에 적은 양의 물이 있어 발열이 생기면 기화된 수증기 형태로 발열의 근원지에서 (주로 AP가 되겠죠?) 먼 곳으로 이동해 다시 물이 돼 내부 열기를 제어하는 방식인 수랭식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랭식 히트 파이프 부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운 녀석도 아닐 뿐더러 제한된 공급처에서 구하려다 보니 당연한 현상일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제조하는 업체들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중국 등지에서 전량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기술도 좋고 제조비용도 국내와 비교안될 만큼 단가 경쟁력도 있을테니 사업 면에서 보면 공급만 원활하다면..
-
삼성, 텔레포토 모듈 개발회사 코어포토닉스 인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4. 18:57
삼성이 지난 1월 말 1,700억을 들여 이스라엘 소재 스타트업 기업인 코어포토닉스社를 인수했다고 하죠, 이 회사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스마트폰 등에 사용될 고성능 (듀얼) 카메라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삼성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핵심 기능은 자체 개발한 광각렌즈와 고정초점 망원렌즈 둘을 사용해 동시 촬영한 후 서로 합치는 기술과 작은 모듈의 한계를 넘은 고배율의 렌즈 기술 등이 있습니다. 2017년엔 중국 제조사 OPPO에 5배줌 기술을 탑재한 바 있고 더 나아가 10배 줌을 (이때는 오포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엔 25배 줌 기술로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외엔 애플과 현재 카메라 기술 특허 관련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
세계의 절반? 그보다 더 많은 곳에서 밴 당할지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2. 14:44
이젠 폴란드와 스웨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고 현재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음.. 우리는 현재 일개 기업이 배척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나서서 국가를 협박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ㅁ; 중국 정부는 화웨이를 배척하지 말 것으로 나라들에 경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화웨이 또한 이제 역으로 감원 추진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글로벌 손실이 일 것이며 추가로 5G 발전과 보급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역습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 어차피 나라에서 의구심이 드는 제품과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 뿐인데, 떳떳하다면 제대로 규명하고 제품과 증거로 반박하면 될 것으로 일개 회사 하나가 줄어든다고 국제 경제에 타격을 줄..
-
LG유플러스, 5G 화웨이 논란으로 고객이탈사태 맞을 수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0. 20:56
저렇게 이야기해도 뭉개고 말 것 같은 유플러스같아요; LG의 설비가 중국에서 인질로 잡혀있거나 정말 임원/회사 간 약점 잡히거나 암약이 있거나... 아닐까 할 정도로 LG U+는 여전히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것 같은데요.. 이미 4G 장비는 이통 3사가 화웨이 장비를 대거 사용중인데 현재 미국 포함 일부 국가는 설비해 놓은 장비도 걷어 내고 있는 상황이라 보안과 무역 전쟁이 서로 엮인 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 이슈가 아닌 것 같죠. 중국산 장비와 기기가 보안과 해킹에 기본적으로 취약해서 더 논란이라기 보단 사실 신뢰를 잃은게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실제 보안 문제가 없는게 또 아닌만큼 더 악화되고 있달까요? 그런걸 싸다고 덥썩 물고 있느니 차라리 손해를 각오하고 털어버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
-
미-중 화웨이, ZTE 보안 전쟁, 급기야 행정명령까지 고려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8. 07:52
미국과 중국의 보안 이슈로 인한 전쟁이 사그러질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내년엔 사용 금지 행정 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는 이슈라고 보기에는 이미 전세계적인 중국 제품 배척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어떻게 불똥이 튈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와중에 이미 화웨이 5G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 & 도입중인 LG U+는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보안 이슈는 단순히 정치적인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재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LG U+와 농협 등 유관 기업들은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트럼프, 내년 화웨이·ZTE 장비 금하는 행정명령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