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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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25% 할인은 '딜'의 대상 아니다, 정부의 강한 스탠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8. 18. 12:45
미래부, 아 이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죠? 에서 8월 18일~19일 사이 통신요금 관련 고지를 강행할 모양입니다. 기사 : - 유영민 "통신비 25% 할인은 '딜'의 대상 아니다" - '25% 요금할인' 과기정통부 강경 선회..내일 통보 유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의 대가로 이동통신사에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통신비인하는 '딜(거래)'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은 기존가입자는 물론 기존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안을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신규 약정자뿐 아니라 기존 약정자에게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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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영화 속에 펼쳐진 인간 군상들Review/미디어 2017. 7. 9. 09:30
(스포일러 있어요)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캐릭터들의 향연! ^^ 의도치않게 코미디처럼 보여질때도, 지독한 블랙 코미디같이 다가올 때도 있는 옥자 캐릭터들! 저는 영화를 보면서 미자를 빼고 다른 인물들이 어설프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미자를 챙겨주는 할아버지도 정작 미자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했고 (대신 백숙을 준비해줬죠...), 동물을 사랑하고 해방시킨다면서 정작 하는 행동은 폭력과 엉뚱한 회유 그리고 자기 합리화였던 ALF 단체, 통역담당이면서 "성스러운 통역"을 어설프게 구사하는 케이.. 언니와는 다르다고 진실을 감추고 어설프게 포장 왜곡하던 루시 미란도 (정작 그녀는 언니에 열등감이 심한 캐릭터였죠), 그와 반대로 폭력과 돈이면 만사 해결이라는 비즈니스 정책으로 한때 물의를 빚고 물러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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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속 섬세한 디테일 하나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7. 6. 18:43
기사 :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옥자 속 디테일'... 봉준호가 답했다[인터뷰] 오바마와 빈 라덴부터 초록색 담배까지... 이유 있는 '봉테일' 옥자 안에 버락 오바마가? 개봉 전 TV 영화 프로를 통해 봉준호 감독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 행정부 수반들과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백악관 룸에서 지켜보는 사진을 검색해 보시고 를 보면 뭔가 재밌는 걸 발견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힌트를 준 셈인데 여기에 더해 28일 의 각본가가 존 론슨이 정답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버렸다. 미란도 사무실에 한 데 모여 있는 장면과 2011년 5월 1일 사진을 함께 제시한 것이다. "우리끼리 킥킥대며 찍은 장면이다. 그 사진 속 인물들과 비슷한 사람을 데려오라고 캐스팅 디렉터에게 요청했으니 말이다. 관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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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단말기 자급제 추진 "사실 아니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24. 23:31
... 기사 : SK텔레콤, 단말기 자급제 추진 "사실 아니다" SK텔레콤이 휴대폰과 통신서비스 유통을 분리하는 '단말기 자급제' 추진설을 부인했다. ㄷㄷㄷ 낚시꾼 SKT...? 반나절 만에 "그거아님! 오해다!" 를 시전했네요 -.-; (...) ...SK텔레콤 관계자는 “박 사장은 현재 고비용 구조의 영업형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고, 방대한 데이터를 사람이 모두 해석하기 힘든 현실을 고려해 머신러닝 활용과 같은 혁신 방안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실 SKT의 경우 이미 통신과 기기판매/유통 조직이 별도로 있어서 분리 시공제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계약관계에 있는 유통점간의 관계와 다른 두 이통사 간의 보조금 전쟁에 의한 고객 유치 문제 등 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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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통신사와의 싸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24. 09:30
나날이 강도가 세지는 정부와의 기싸움에 급기야는 소송까지 거론되고 있는 중에 23일엔 여당 주최로 미래부와 학자들, 참여연대와 이통3사 임원 참석하에 이뤄졌습니다. 기사 : 통신비 논란.."과도한 시장개입" vs "필수재로 요금통제 불가피"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생활비절감팀이 주최한 통신비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라는 비판과 '독과점 시장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맞섰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통신서비스는 필수재이자 전파와 주파수라는 공공재를 기반으로 제공되므로 공공성이 확보돼야.""통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사업자라 하더라도 정부의 적정한 요금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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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릴 국유화하라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17. 20:22
이통사가 차라리 국유화하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ㅡㅡ;; 저도 그렇지만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애초에 국가 기간시설 불하받아 독과점 내수 사업하는 중이면서 국유화 언급? 여기서 이통 3사의 뿌리를 잠깐 살펴 봅니다! SKT1992년 제2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경그룹 선정, 1994년 선경그룹(현 SK)이 한국통신공사(현 KT)의 자회사였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 때 지분을 인수 통신업에 진출, 현재까지 5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한 이통사. KT유무선 매출액 1위의 최대 통신 회사.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창립(국영), 2001년 KT로 상호를 변경, 이듬해 2002년 완전 민영화 이후 2009년 이동 통신 자회사인 KTF와 흡수 합병, 2011년 유·무선 통신 서비스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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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 주려는 눈물겨운 방통위의 노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2. 7. 23. 08:05
이통사들로부터 두둑하게 로비를 받아서 그런건지 ("에이! 좋은게 좋은거지 뭐! 입금은 확실하게 되지??"), 일부러 이통사들에 대한 반발감을 키우기 위한 한 수를 둔 건지 ("이 한 몸 희생해 대한민국의 IT 환경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 아님 반응을 한번 살펴 보기 위해 찔러본 건지 ("전방위 도발을 시전한다!" 무슨 우리가 기니피그도 아닌데!!!), 것도 아니면 진짜 귀찮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아, 귀찮아!!!! 걍 해, 암거나!") 방통위의 알 수 없는 속내와 발표 배경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랄까요? 지난 13일 방통위의 입장 발표 이래 국민들도 반발이 심하지만 인터넷 업계 및 오픈 인터넷 협의회, 콘텐츠 업계 등도 반발이 무척 심합니다. 이통사들과 한 통속이 되어 같이 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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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 선수, 이제는 총량제를 하겠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2. 7. 14. 07:05
기사 : 무제한요금, '총량제' 수순밟나포스팅 : 방통위와 통신사의 목표는 인터넷 종량제 .... 국내 대부분의 통신가입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정액요금제'가 최대 사용량을 제한하는 '총량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 발전 보다는 지금 간당간당한 독에 빨대 여럿 더 꽂아 단물만 더 빨아먹겠다는 식으로 밖에 안 보이는 행태...죠? 나의 이해 : "그동안 번 돈으로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네트워크 관리를 더 효율있게 하는 방법 연구 내지는 인프라 구축은 쌈 싸 먹고, 앞으로 일은 나 몰라라이고, 난 그냥 돈 만 받아 먹고 나라의 IT 인프라 따위 어찌되건 갸들이 다 알아 할 거고 (그 걔들이 누군진 나도 모르지~), 국민들은 알아서 떠들고 볶고 지지세요." ... 정도로 요약 가능 할 듯. 종량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