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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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나라에도 요청? 협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 20:43
기사만 보면 꽤나 필사적인 걸로 보이죠? 실제로 지금은 미국 압박으로 화웨이가 더 타격을 입고있긴 한데 더 진행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화웨이와의 거래량도 그렇고 중국과의 무역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다른건 몰라도 부품 공급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선 먼저 중국을 쳐내는 스탠스를 가지게 되면 무역 타격을 둘째치고 뻔뻔한 중국이 다른 걸로도 보복을 해올테니 (지난 사드 사태로 롯데가 꽤나 큰 타격을 받았죠) 어떻게 하면 우리쪽 피해를 줄이며 최대 동맹국인 미국의 비위도 맞춰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런 요청을 적당히 뭉개고 있다가 미국이 중국 대상으로 (유예기간 끝나고)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때 '우리도 돕고 싶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쩌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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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구글 서비스 중단은 화웨이에 타격을 줄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30. 07:56
화웨이는 자체 OS인 훙멍을 준비중이며 구글은 유예기간을 두고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상태죠.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길어질수록 화웨이에게 더 불리할텐데.. 가트너가 (IT 자문기관이죠) 단순히 구글 서비스 중단 조치만으로도 화웨이의 글로벌 대상 사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중국 내수 시장과 유럽시장이 큰 시장인데 중국 내수야 진작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으니 별 변동이 없다 치더라도 공식적인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폰을 유럽 시장에서 많이 구매할 확률이 높아 보이진 않죠;ㅁ; 게다가 OS 자체도 제공되지 않는다면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새로운 자체 OS를 쓴다던지 할텐데... 뭐, 실제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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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웨이 OUT 동참 요청, 삼성과 SK 대답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9. 13:46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밀땅하며 이번 위기가 잘 해소되길, 지나가길 바래야겠지만, 내심 중국이 당하길 바라는 마음도 많이 드네요 ㅎㅎㅎ 어쨌든 우리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미국 편을 들기도 애매하고 (분명 경제 보복이 들어오겠죠... 아직까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중국 대상 매출이 100조 이상이라고 하죠)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죠) 또 중국 쪽에 서자니 이전 사드 보복도 그렇고, 대국.소국 운운도 그렇고 불확실성도 높고 신뢰할 수가 없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말도 처신도 이렇게 어수룩하게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건 정치적인 스탠스라고 할 수 있겠고.. (줄타기를 잘해야...) 실리를 본다면 겉으론 애매하게 처신하면서 기술과 무역은 중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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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는 죽지 않는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8. 14:06
화웨이의 허세일까요, 자신감일까요.. 아니 근거없는 자신감이려나요? 화웨이가 자신 소유의 2만 여 개 특허를 과시하며 결속을 다지는 듯 합니다. 뭐, 죽기야 할까요? 대신 망하기는 할 것 같네요;ㅁ; 중국과 미국의 파워 게임, 화웨이 같은 경우 국가 차원에서 밀고 있는 관영 기업이라고 봐야 할텐데요.. 전세계에 통하는 브랜드로 한창 시진핑 치적 선전용 기업으로도 활용중인 찰나 이렇게 고꾸라지게 되면 단순히 '망한다' 이전에 여파가 상당할 듯 합니다. 방만한 공기업 부실 운영 폭탄을 터트려 중국에 타격을 입히려는 미국의 의도, 그 1번 타자가 화웨이 그 뒤로도 CCTV 업계와 드론 업계 줄줄이 대기중이죠, 어려운 싸움으로 보이죠;ㅁ; 기사 : 화웨이 CEO "우리가 죽는다는 생각 해본적 없다" 런정페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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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관심이 샤오미와 삼성으로 옮겨가는 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7. 00:33
북미 제재로 인해 화웨이 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걸로 보이고 그 공백을 삼성과 샤오미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네요. 로이터에 의하면 PriceSpy라고 하는 제품 비교 사이트에서 지난 4일간의 클릭 수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사업자들만 거리를 두고 있는게 아니라 화웨이 스마트폰도 관심을 많이 잃고 있습니다 - 영국에선 지난 주 대비 절반 수준의 클릭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계 대상으로는 26%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등지에 주요 고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현재 이번 미국 제재로 인해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받고 있죠, 이 공백을 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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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곧 출시 예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9. 5. 13. 07:01
가격 재고, 내구성과 구조 강화, 보호필름 부착 방식 변경 등.. 일단 문제가 제기됐던 부분들은 해결하려 노력했다고 봐야 할까요? 실제품이 나오면 또 어떨지, 일단 힌지구조에 미세한 먼지 등이 침입하는건 어쩔 수 없을 듯 한데 그에 대한 내부 구조 및 디스플레이 보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기사는 아직 확정된 일정을 알려주지 않고 회의중이라고만 언급하고 말아서... 출시 일정은 아직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네요. 갤럭시 폴드는 현재 4G와 5G 모델 두종이 존재하는데 북미의 경우 4G LTE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국내는 5G NR 전용으로만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야 어차피 5G로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북미보다 빠른 5G 기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리면서 북미에도 5G 발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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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내 달 출시 확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5. 10:50
기사에 따르면 삼성 내부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내 출시하기로 한 걸로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자체 하자가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인한 손상 등이 이슈가 된 경우라 판단해 사용법과 특히 보호 필름 관련 안내문을 더 철저히 준비해 출시를 준비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삼성이 테스트했다고한건 디스플레이의 수명 관련 (하루 100번을 접고 펴는 기계에 두고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하죠) 인데.. 사이트 : The Galaxy Fold’s Folding Test 이게 너무 기계적이고 먼지 유입이나 디스플레이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은 거의 배제한, 지극히 단순히 접고 펴는 수준의 테스트여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보다 터프한 상황에서의 사용성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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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결함 수주내 해결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4. 09:22
비록 간단하게만 아래에 글을 인용했지만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엮여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수주 내 해결 가능할지에는 의구심이 들지만, 삼성은 언플인지 진짜인지 일단 수'주' 단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존 리뷰어들에게서 받은 피드백 외에도 삼성에서도 발견한 문제도 있고 일부는 보완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이나 다른 부분은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고 또다른 부분에선 설계단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설계부터 해서 제품 몰딩/금형, 조립 등등 많은 부분에 변경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렇게 되면 수주가 아닌 수개월이 걸릴 지도 모르구요. 서둘러 땜빵식으로 처리하기 보단 확실하게 잘 잡아갔으면 합니다 - 비단 삼성을 응원하는 마음에서라기 보단, 앞으로의 폼팩터의 탄탄한 기반으로서 의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