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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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신종코로나 기부 동참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3. 6. 05:27
정말 많은 분들과 기업, 스포츠계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네요. 삼성이 총 300억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미 이전부터 구호의 손길을 내왔던 삼성인데 이번에 더 큰 규모로 확대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300인실의 영덕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할 것이라고 해요. 확실히 큰 도움이 될 듯 하죠. LG도 기숙사와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단일 기업으론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포스코그룹과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도 50억의 지원을 발표했고, 네이버도 20억을 기부할 것이라고 하고 현대와 신세계, CJ, 하나금융, GS그룹, 두산그룹, 롯데 등도 10억 단위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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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데이즈드 3월호 화보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2. 26. 16:06
조여정의 DAZED 3월호 화보 소개입니다! +_+ 개인적으론 정말 자연스런 그녀의 모습이 참 예뻐보였는데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하와이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지난번 W 화보처럼 기생충과 연관된 스타일링은 아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자연스런 스타일링이 동안 룩과 잘 매치된 것 같아요 ㅎㅎ 체크무늬 드레스와 시스템(System)의 옐로 탑이 정말 예뻐보여요~ 기사 : 드디어 조여정의 시간이다 Q. 영화 속 ‘연교’와 조여정의 교집합은 뭐예요?A. 결론부터 말하면, 연교와 저는 닮은 구석이 없어요. 굳이 꼽자면 말투 정도? 연교는 실제 제가 사용하는 말투를 쓰기는 해요. 평소 쓰지 않던 화술을 만들어 연기한 건 아니니까요. 근데 성격이나 취향 면에서는 공통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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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티켓 수량 조사~Review/없으면만든다! 2020. 2. 20. 04:16
글이 많이 늦었지요? 다른 일들이 있다보니 ㅜㅜ 늦어졌는데 아직 최종 파일은 다듬고 있는 중이여서 최종적으로 받아보실 티켓들 사양을 다시한번 정리해 드리고 가격 부분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당. 먼저 '기생충' 3종은 베이스 오티에 스티커가 추가됩니다. 스티커도 3종인데 최종안에는 스티커류 하나를 더 만들어 볼까 합니다 - 따라서 오티3장 + 스티커 4장. 보너스 오티도 한장 더 드릴까 해욤. :) '타여초'는 A안과 B안 있습니다. A안 해변가 카드예요. 한글 로고로 결정해서 담았습니당. B안 오붓한 저녁 카드입니다. 세장이 테이블 길이 때문에 세장의 이미지들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티켓북에 담으면 그 간격은 상쇄되기에 이정도 선에서 맞춰볼까 합니다. 역시 A안과 B안 모두 선택하시면 오티 하나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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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티켓 공구 & 나눔해볼까요? +_+Review/없으면만든다! 2020. 2. 17. 23:43
한참 고민 끝에 한번 만들어볼까... 나름 결심해봤어요. 공구가 원활하다면 (=참가자가 충분하면) 나눔도 해보고 싶어요, 이건 추가로 사비를 들여 만들 예정입니당. +_+ 나눔용은 기생충은 3종 중 랜덤 1종을, 타여초는 B안에서 랜덤 1종.. 어떨까 합니당. 제가 고심하던 것 중 하나가 테두리 커팅이었는데... 장 당 18개 구멍을 내야 하는데, 각 3장 10인 분만 해도 540개나 되고 ㅜㅜ 나눔양까지 생각한다면... 게다가 10명 분으론 공구도 어려워서 수량은 절대적으로 그 이상이라 저 혼자 막 수 천개 구멍을 뚫고 있기엔 체력과 시간 문제가 있어서 개인이 알아서 구멍을 뚫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위치 등은 진하지 않은 색으로 표시해 둘 예정이예요! 대신 기생충의 경우, 3장 모두 신청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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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평등은 전세계 공통 이슈.. 기생충이 던진 숙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2. 16. 14:46
WP가 '기생충'을 다시 언급했네요 - 이번엔 영화내 보여준 부의 재분배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지만 미국에선 더 큰 문제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WID라고 세계불평등지수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상위 1%가 전체 부의 25%를 차지하고 하위 50%의 총 재산은 전체의 2%에 채 못미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엔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해서 최상위 1%가 차지하는 비율은 39%인데 하위 50% 채무 총합은 0.1% 수준이라고 합니다; 즉 버는 것 보다 오히려 빚을 내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기사는 한국의 경우 그래도 하위 50%가 뭔가 가치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소유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의 경우엔 아무것도 없이 순자산 마이너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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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4관왕은 66년 만에 처음?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2. 11. 00:47
작년 한국영화 100주년 때에 딱 맞춰 나온 '기생충'! 약속하거나 그런건 아니었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처음 시작한 한국영화가 이렇게 성장했구나... 개인적으론 그게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봉감독님도 소감발표 중에 돌연 우리나라에 감사하다는 취지의 말도 한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취지였겠지만 우리나라의 저력과 노력하는 모습, 겸손함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올해 아카데미가 92년차였죠? 10여 년 시간차가 나지만 우리나라 영화 환경도, 화이트 남색논란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 미 헐리우드 영화 환경도 이 '기생충'이란 영화로 일대 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이게 지속될지, 단순히 이벤트로만 남게될지는 더 지켜봐야 알겠죠? 92년 만에 비영어권 영화가, 그것도 자기네 나라 자본 하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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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92회 아카데미상 휩쓸어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2. 10. 16:45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오스카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찌보면 주요 상을 휩쓸었다고 봐도 무방한데 6개 부문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후보로 오르고 박빙의 경쟁끝에 결국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오스카 수상 최우수상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만든 외국 영화다 보니 (미국 관점에서죠) 최우수 국제영화상도 '기생충'이 수상하게 되는... 어찌보면 이건 노려봄직 하겠다 생각했던 상이 마치 딸려온 상처럼 느껴지는 묘한 상황이 펼쳐졌네요; 아시아계 작가의 각본상 수상도 92년 역사 처음 있는 일이고, 비영어권 영화가 오스카를 수상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여서 더 값진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감독상도 수상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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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국 아카데미에서 봉준호와 송강호 자리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2. 9. 01:09
지난 사진이지만 이제 며칠 후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죠! 왠지 되게 인상 깊은 사진인 것 같아 한번 가져와 봤어욤. +_+ 2월 2일 있었던 (한국 시간으로는 2월 3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감독님과 송강호 배우 분의 자리... 감독 옆자리에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송강호 배우 분은 마고 로비 옆에 배정되었었네요. 2월 2일 있었던 (한국 시간으로는 2월 3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감독님과 송강호 배우 분의 자리... 감독 옆자리에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브래드 피트, 마고로비... 송강호 배우 분은 마고 로비 옆에 배정되었었네요. 내로라 하는 감독과 배우들 사이에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도 참여하고, 수상하고 하는 모습이 정말 이색적이면서도 이젠 정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