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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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는 4월에나 가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10. 23:43
과기부가 시장에서 먼저 준비가 돼야 상용화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네요. 이통사뿐 아니라 과기부도 원래는 3월 중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것 같지만 SKT의 요금제를 고가 요금제에 편중됐다는 이유로 일단 반려하면서 요금제 협의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덤으로 단말기들도 준비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삼성은 테스트에 시일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하고 LG는 5G 통신칩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행정상, 사업상, 기술상 모든 부분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5G가 되면 뭐가 좋은지 사실 체감하기도 어려운 상태라 마케팅과 효용성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상업성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지요, 기술적인 면을 좀 더 들어가보면 화웨이 기기와 서비스라는 잠재적인 보안 이슈도 있어서 어느것 하나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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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SKT가 제안한 5G 요금제 반려 처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6. 18:32
기사는 반려한 배경에 대해 제법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의견 차이가 나는 부분은 정부측과 과기부는 5G의 보급을 위해 적정선의 요금제를 제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 반면 SKT 등 이통사는 이 5G 서비스를 프리미엄 급으로 인식하면서 기존 4G보다 더 비싼 요금제로 상정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입니다. 이통사 모습은 3G에서 4G로 넘어가던 거의 10여년 전과 흡사한 마인드같죠? 반면 정부는 어쨌든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낮추고자 많이 신경쓰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SKT가 제안한 요금은 월 8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월 8만원 선이면 1년 약 100만원, 가족 단 2인만을 잡아 계산해도 200만원인데.. 게다가 이 5G도 분명 데이터 제한이 있을 걸로 보이고 (물론 무제한 4G로 자동 전환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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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파이프 물량 확보 비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17:38
삼성도 그렇고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내부에 특수한 부품을 사용하죠. 삼성과 중국, LG의 최신 폰의 경우 파이프 속에 적은 양의 물이 있어 발열이 생기면 기화된 수증기 형태로 발열의 근원지에서 (주로 AP가 되겠죠?) 먼 곳으로 이동해 다시 물이 돼 내부 열기를 제어하는 방식인 수랭식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랭식 히트 파이프 부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운 녀석도 아닐 뿐더러 제한된 공급처에서 구하려다 보니 당연한 현상일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제조하는 업체들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중국 등지에서 전량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기술도 좋고 제조비용도 국내와 비교안될 만큼 단가 경쟁력도 있을테니 사업 면에서 보면 공급만 원활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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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 그보다 더 많은 곳에서 밴 당할지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2. 14:44
이젠 폴란드와 스웨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고 현재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음.. 우리는 현재 일개 기업이 배척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나서서 국가를 협박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ㅁ; 중국 정부는 화웨이를 배척하지 말 것으로 나라들에 경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화웨이 또한 이제 역으로 감원 추진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글로벌 손실이 일 것이며 추가로 5G 발전과 보급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역습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 어차피 나라에서 의구심이 드는 제품과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 뿐인데, 떳떳하다면 제대로 규명하고 제품과 증거로 반박하면 될 것으로 일개 회사 하나가 줄어든다고 국제 경제에 타격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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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적 부진은 애플탓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6. 22:24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에 중국 경제 부진 탓을 하던 애플과 미국의 언론에 중국이 직접 다시 반박했네요. 뭐 일견 이야기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 미국은 중국의 경제 부진과 두 국가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보고 있고, 중국은 그게 아니라 애플의 기술부족에 기인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저는 양쪽 의견이 다 맞다고 생각이 들고;ㅁ; 덤으로 애플의 잘못된 가격 정책과 R&D 부진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뭐 미국내에서도 기사화되고 있는 부분이라 새로울 것도 없죠. 다만 중국이 저런 글을 떳떳하게 내보낼 처지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아닐까요? ㅎㅎㅎ '기술도둑' 언급을 했는데 많은 국가 기관, 기술자, 회사들이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지금, 중국은 오해(?)를 풀고 친구를 만들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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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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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국민 과소비 때문? 다시 살펴보는 IMF 사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1. 29. 20:33
요즘 중.고교 교과서엔 1997년 외환위기가 국민들이 당시 흥청망청 돈을 써서 과소비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묘사되어 있다고 하죠. 당시를 겪었던 분들에겐 트라우마가 심할 수 있는데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면.. 세대 갈등과 노동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밖엔 안날텐데 언제까지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리석어 보이기만 합니다. 어제 이 금융위기를 소재로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죠,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으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도 유명한 뱅상 카셀도 참여한 영화인데 1997년 있었던 우리나라의 금융 외환위기, 우리나라는 IMF라고 부르곤 하던 이때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얼마 없는 걸로 아는데 영화 '1987'같이 사회 고발 성격? 영화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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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줄은 유일한 업체, 삼성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26. 13:58
삼성이 구사하던 Fast Follower 전략을 중국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삼성이 차근차근 위기를 맞고 있죠. 실제 삼성이 앞서간다 자부했던 카메라 성능도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고 시험하고 있고, 자체칩도 꾸준히 개발중이며,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편이죠.. 아직까지 삼성이 앞서간다고 볼 수 있어도 신선한 맛은 중국 업체쪽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 실 성능 논란과 더불어 벤치 성능 부스트나 신뢰도, 마감 문제 등 문제점들도 산적해 있지만 (또 정부 차원에서 나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보조금 같은 문제도 있죠)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삼성 제품들이 중국산 제품들 대비 (그리고 가격 면에서) 매력/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밖엔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