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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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압박이 경제적 횡포? 진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3. 05:44
""미국이 국가의 힘을 동원해 화웨이 같은 중국의 민간기업을 터무니없이 압박하는 것은 전형적인 경제적 횡포 행위" ...사드때 우리에게 한 행동을 보면 중국이 지금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일개 기업에 대한 제재를 마치 중국 전체 제재인양 반응하는 모습이 정말 화웨이가 공산당 소속이 아닌 순수 민간기업인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로남불, 대국타령하며 우리나라 탄압할땐 참 좋았을듯? ㄷㄷㄷ 기사 : 中 왕이 "미국의 화웨이 압박은 경제적 횡포" 왕 위원은 미국의 유아독존 같은 행태는 국제사회의 동의와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이 극한의 압력을 가해 미중 무역협상을 결렬시켰다고 미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평등한 협상을 원한다면 중국의 대문은 열려 있지만, 극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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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OS 서비스 임시 제공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2. 17:52
(사진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임시면허가 발급된 덕에 구글도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일단 보류했다고 합니다. 단 기존 고객 대상에게만 네크워크 보수 및 점검, SW 업데이트 등 구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며 신규 고객 및 신규 제품 제조 등에 따른 제재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90일 간은 국가간/기업간 무언가를 협의하기엔 충분한 기간인듯 하죠? 다른 시선으로 보면 중간 거래중인 업체들에게 화웨이와 거래를 끊으라고 협박하는 걸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화웨이는 자체 OS를 활성화하고 자사가 가진 기술도 충분하기에 제재가 별 문제가 아니라는 듯의 반응을 보이고는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죠. 중국도 희토류 카드를 만지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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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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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통사도 화웨이 5G 장비 외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1. 11:13
화웨이의 5G 장비가 중국 자국내 이통사들에게서도 외면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이 화웨이가 아닌 에릭슨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주요 요인은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면엔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없죠. 그 전에 차이나모바일은 작년 노키아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죠. 이 경우는 가격보다는 기존 4G 프로젝트 와의 연계형 계약이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완전 새로운 5G 망이 아닌 기존 2G-3G 망을 손보는 방향을 선택했기에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자국 기술/기기 우선 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기류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PS) 그럼에도 화웨이 장비를 선택하고, 그럼에도 요금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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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주인은 정말 누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8. 23:37
사진은 화웨이 CFO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이자 부회장) 멍완저우 -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의 친딸. 현재 대이란 재제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지만(2018년 12월) 아직까지도 가택연금 중. 한편으로 보면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으로 볼 수도 있는 (경제 보단 정치 논리에 더 가깝달까요) 이 싸움이 길어지면서 유럽 등지의 나라들도 무조건 미국편만 드는게 아니여서 상황은 더 복잡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화웨이는 형식상 100% 민영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지분을 설립자 쪽 인물들이 가지고는 있으나 나머지는 직원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최근 미 대학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사에선 베트남과 공동연구한 것 같네요) 이 지분관계를 다시 잘 살펴보면 화웨이가 민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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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7월 출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8. 11:03
매년 4월 화웨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AS(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6일부터 선전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2월 소개했던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오는 7월 발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사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 꼭 이 폴더블 폰에 대한 것만 언급한건 아니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보안 논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철저히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는데 이미 중국이 (혹은 공산당이 주축이 된 이 회사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고 중국은 (그리고 화웨이는) 이게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면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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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요금제 인가 승인, 가격과 용량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28. 06:41
중국은 테스트 목적이라곤 해도 8,000원 돈에 5TB를 주는데 (GB가 아니예요, TB예요.. 단위가 달라요, 5,000GB...) 우리나라는 55,000원에 8GB를 준다네요. 고맙게도 용량을 전부 소진하면 이후는 1Mbps 이하 속도로 무료 데이터를 주겠다네요, 와우~ 무제한 요금제~(...) 1Mbps 속도라면 예전에 낮은 속도의 3G 급이라고 보심 되시겠어요 - 초당 약 0.1MB 정도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속도로 1MB 데이터를 받는데 약 8~10초가 걸립니다 (분 단위로는 약 7.5MB 정도 받겠네요). 이건 웹사이트, 그것도 텍스트 기반 모바일 페이지에나 합당한 수준이죠, 리치 콘텐츠나 동영상은 SD급 외엔 (480p 이하) 재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툭하면 10MB를 찍는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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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에 영향을 미칠 제로레이팅 서비스 이슈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25. 12:46
처음 4G 땐 단말기가 제 구실을 못한 느낌이었는데 5G 서비스 개시를 앞둔 현재는 단말기나 인프라 보단 오히려 콘텐츠와 사용해야 할 당위성에 의심이 드는 상황이네요? 딱히 현재 5G 필요성도, 용도도 잘 모르겠는데 이용요금은 비싸질 것 같고.. 그러다보니 정부는 이통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낮은 가격대를 요구하고 있는듯 하구요. 이용 요금 문제와는 별도로 콘텐츠 확보도 현재는 중요한 이슈중 하나라 (빠른 속도, 더 넓어진 대역폭과 용량을 가지고 뭘 할지.. 결국 우선은 콘텐츠 소비쪽에 초점이 맞춰질 법 하죠?) 제로레이팅이라고 일부 서비스를 사용할때 데이터 사용료를 무료로 치는 서비스도 논의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제로레이팅을 받는 서비스는 자칫하면 경쟁보단 특정 집단의 비호를 받을 확률도 있어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