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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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결국 경영난에 따른 대만 지원자금 수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5. 11:19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중인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가 대만쪽 전자부품 업체들 구성의 타이중연합으로부터 약 8천억원의 지원금을(구제자금이라고 하죠) 받으면서 최대 주주 자리도 기존 일 민관펀드(정부)에서 대만의 타이중연합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타이중연합은 대문 업체들 컨소시엄인데 TPK와 푸본금융그룹, 실크로드 펀드 등 3개 사로 이들은 전체 지분의 50% 가까이 받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애당초 JDI도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힘들어지면서 정부와 함께 새로 꾸린 회사였는데 당시 민관펀드를 놓고 히타치와 도시바, 소니 등 총 4대 단체를 합쳐 세운 회사였으며 이 당시 민관펀드는 지분율 25% 이상을 가지며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경쟁에서 계속 뒤처지게 된건 아무래도 LCD의 하락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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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30 Pro, 아이폰 XS Max, 갤럭시 S10+ 카메라 비교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27. 11:58
DXO Mark에 올라온 화웨이 P30 Pro와 아이폰 XS Max, 갤럭시 S10+ 카메라 비교입니다. (이 이미지에선 갤럭시 S10+ 카메라 초점이 빨대꽂이에 맞춰지지 않고 뒤에 있는 메뉴쪽에 맞춰진 것 같네요, 아래는 메뉴 부분을 크롭한 비교 이미지 입니다. (by Stellist님)) 화웨이 P30 Pro의 카메라 구성은 : - 20MP 초광각 16mm (f/2.2) - 40MP 광각 27mm (f/1.6) - 8MP 5배 망원 125mm (f/3.4) - 레이저 ToF 심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센서는 소니 센서고 줌인 모듈은 삼성전기 납품이라고 하네요. 누끼따는 것도 매우 자연스러워졌고 빛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센서 크기도 커져서 확실히 품질도 비약적으로 향상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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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에 영향을 미칠 제로레이팅 서비스 이슈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25. 12:46
처음 4G 땐 단말기가 제 구실을 못한 느낌이었는데 5G 서비스 개시를 앞둔 현재는 단말기나 인프라 보단 오히려 콘텐츠와 사용해야 할 당위성에 의심이 드는 상황이네요? 딱히 현재 5G 필요성도, 용도도 잘 모르겠는데 이용요금은 비싸질 것 같고.. 그러다보니 정부는 이통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낮은 가격대를 요구하고 있는듯 하구요. 이용 요금 문제와는 별도로 콘텐츠 확보도 현재는 중요한 이슈중 하나라 (빠른 속도, 더 넓어진 대역폭과 용량을 가지고 뭘 할지.. 결국 우선은 콘텐츠 소비쪽에 초점이 맞춰질 법 하죠?) 제로레이팅이라고 일부 서비스를 사용할때 데이터 사용료를 무료로 치는 서비스도 논의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제로레이팅을 받는 서비스는 자칫하면 경쟁보단 특정 집단의 비호를 받을 확률도 있어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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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부품 발주 및 제작 개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15. 18:47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양산 시작 했다고 하네요, 오는 4월 26일 부터 판매 시작으로 알려졌는데 거의 주문 생산 방식에 가까운 제조 형태를 띄고 있네요. 디스플레이 수율이 낮은 탓인지 월 10만대가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4월 판매 시기까지는 최대로 해 봐야 30만대가 넘지 않을 듯 합니다. 판매 목표는 100만대라는 소문이 있는데 연말까지 판매가 순조롭다면 판매량은 달성할 수 있을 듯 하네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 수율이 30% 대라는 소문이 있는데 화웨이 같은 경우는 어떨지 조금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은 안정권인 80%대라는 기사가 전에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포스팅 : 화웨이, 접는 디스플레이 수급 차질? 삼성은 4월 중 국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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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접는 디스플레이 수급 차질?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11. 16:45
삼성의 갤럭시 폴드는 예정대로 4월 초 국내 발표회를 별도로 가진 후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화웨이의 메이트 X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급 문제로 출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듯 합니다. MWC 2019에서 기기도 만져볼 수 있게 시연을 하긴 했는데 적절한 양산단계에 이르진 못한 듯 하죠, 기사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BOE 수율은 30% 선이라고 하네요. 삼성은 80%를 넘겨 안정적으로 생산중인 걸로 보입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현재 완성 단계라고 보진 않는데요, 접힌 자국이나 폈을때 우는 자국도 보일 확률이 높고 수명도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인데 1세대 기기임을 감안하고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 갤럭시 노트1에서 S펜의 성능 수준으로 보면 적당할까요? 노트1에서 S펜은 못쓸 물건도 아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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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경쟁자를 만나다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26. 23:06
이번 MWC 2019에서 화웨이의 메이트X가 공개된 이래 여러 사람들이 두 기기를 두고 비교를 하고 있죠. 일단 UI도, 가격도, 기술력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입니다. 화웨이는 BOE의 OLED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삼성과 다른 방식의 - 사실 삼성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이 선택한 방식인 - 아웃폴딩 방식으로 작동 합니다. 인폴딩이 아웃폴딩보다 구현하기 더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은 이 기기를 일단 연내 약 100만대 정도를, 화웨이는 약 20만대 정도 출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 크기도 서로 차이가 나서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때 7.3인치, 접었을때 4.6인치의 화면 크기를 가지며 메이트X는 펼쳤을때 8인치, 접었을때 6.6/6.4 인치 사이즈를 제공 합니다.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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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파이프 물량 확보 비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17:38
삼성도 그렇고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내부에 특수한 부품을 사용하죠. 삼성과 중국, LG의 최신 폰의 경우 파이프 속에 적은 양의 물이 있어 발열이 생기면 기화된 수증기 형태로 발열의 근원지에서 (주로 AP가 되겠죠?) 먼 곳으로 이동해 다시 물이 돼 내부 열기를 제어하는 방식인 수랭식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랭식 히트 파이프 부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운 녀석도 아닐 뿐더러 제한된 공급처에서 구하려다 보니 당연한 현상일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제조하는 업체들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중국 등지에서 전량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기술도 좋고 제조비용도 국내와 비교안될 만큼 단가 경쟁력도 있을테니 사업 면에서 보면 공급만 원활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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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폴더블은 아직 때가 아냐... 스마트폰도 그때 대중화는 멀었었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5. 09:12
거의 10년 전 썼던 글 하나 링크 겁니다. 이 기사.. 저에겐 마치 이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포스팅 :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LG 남용 전사장의 어록 중엔 유명한 말이 하나 있죠,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 예상과 다르게 이후 스마트폰은 완전 대세가 되며 모든 산업을 잠식해 가며 생활의 필수품화 됐습니다. 이후 이 뼈아픈 실책에 대한 한 LG 간부의 코멘트는... '안드로이드가 강해질 것을 예측 못했다' 였습니다. 이제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기술은 더 발전해 이제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아이디어, 사용 패턴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만 LG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이 시기를 놓친 LG 간부는 또 같은 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