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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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이 촉발한 불법 보조금 이슈, 방통위 경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4. 13:49
그냥 놔둬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이상한 단통법. 이러나저러나 이통사와 판매자들은 벌금을 내더라도 강행하려는 듯한 의지가 엿보인달까요? 방통위는 과열경쟁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ㅁ; 명분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불법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 일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게 되면서 다른 대다수가 이를 충당해야 해서 (= 더 비싼 요금제 사용) 불공평하니 이를 단속하겠다였는데.. 실상은 모두가 전부 비싸게 주고 사는 꼴이 됐고 덕분에 팬텍이 사라졌고 이제 LG가 아주 위태위태해졌죠. 돈은 이통사만 글어 모으고 있고 소비자는 거의 전부가 전보다 더 비싼 비용을 내게 된 셈입니다. V50의 경우는 5G를 푸시하기 위해 방통위도 눈감아준것 같은 느낌이 들죠? 갤럭시 S10 5G도 불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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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곧 출시 예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9. 5. 13. 07:01
가격 재고, 내구성과 구조 강화, 보호필름 부착 방식 변경 등.. 일단 문제가 제기됐던 부분들은 해결하려 노력했다고 봐야 할까요? 실제품이 나오면 또 어떨지, 일단 힌지구조에 미세한 먼지 등이 침입하는건 어쩔 수 없을 듯 한데 그에 대한 내부 구조 및 디스플레이 보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기사는 아직 확정된 일정을 알려주지 않고 회의중이라고만 언급하고 말아서... 출시 일정은 아직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네요. 갤럭시 폴드는 현재 4G와 5G 모델 두종이 존재하는데 북미의 경우 4G LTE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국내는 5G NR 전용으로만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야 어차피 5G로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북미보다 빠른 5G 기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리면서 북미에도 5G 발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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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5G 표시(?) 문제, 5월 내 해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02:28
기사를 보니 5G 기지국이 한달 새 4,000개 안되게 더 늘었다네요? 4월 말 기준으로 약 5만 4천 국이라고 합니다, 가입자 수는 약 26만 명이구요. 5G NR 품질에 대해선 커버리지와 품질, 가격, 서비스 모두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인 가운데 얼마전 열렸던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모임에서 5G 허위 표시 문제를 두고 이번달 내 해결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도 콘텐츠도 가격도 마음에 안드는 중에 버그(라고 쓰지만 의도된 사기라고 읽혀지네요..)도 있었나 봅니다 - 실제로 LTE 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기상 표시는 5G NR 망이라고 뜬 모양이네요(...) 5월 중 SW로 해소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예전 4G 처음 시작할때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고친다고 하니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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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내 달 출시 확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5. 10:50
기사에 따르면 삼성 내부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내 출시하기로 한 걸로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자체 하자가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인한 손상 등이 이슈가 된 경우라 판단해 사용법과 특히 보호 필름 관련 안내문을 더 철저히 준비해 출시를 준비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삼성이 테스트했다고한건 디스플레이의 수명 관련 (하루 100번을 접고 펴는 기계에 두고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하죠) 인데.. 사이트 : The Galaxy Fold’s Folding Test 이게 너무 기계적이고 먼지 유입이나 디스플레이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은 거의 배제한, 지극히 단순히 접고 펴는 수준의 테스트여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보다 터프한 상황에서의 사용성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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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결함 수주내 해결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4. 09:22
비록 간단하게만 아래에 글을 인용했지만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엮여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수주 내 해결 가능할지에는 의구심이 들지만, 삼성은 언플인지 진짜인지 일단 수'주' 단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존 리뷰어들에게서 받은 피드백 외에도 삼성에서도 발견한 문제도 있고 일부는 보완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이나 다른 부분은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고 또다른 부분에선 설계단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설계부터 해서 제품 몰딩/금형, 조립 등등 많은 부분에 변경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렇게 되면 수주가 아닌 수개월이 걸릴 지도 모르구요. 서둘러 땜빵식으로 처리하기 보단 확실하게 잘 잡아갔으면 합니다 - 비단 삼성을 응원하는 마음에서라기 보단, 앞으로의 폼팩터의 탄탄한 기반으로서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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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중국의 맹렬한 추격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9. 01:46
반도체에서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은 중국이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네요. 예전부터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며 산업 스파이 논란도 끊이지 않던 분야라 놀랍지 않은 기사이긴 하나 그렇다고 반가운 내용도 아니지요;ㅁ; 자칫하다간 LCD 산업처럼 금방 추격해올 수 있으니 기업들이 알아서 투자와 보전/대우를 잘 해줬으면 하는데 이런게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앞날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소형패널은 삼성이, 대형패널은 LG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수익율부터 수율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한데 거의 밑빠진 독 채워 넣듯 끈질기게 투자하고 있는 중국이 이쪽도 과연 재빠르게 쫒아올지.. LCD 산업 선례가 있어서 개인적으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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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7월 출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8. 11:03
매년 4월 화웨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AS(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6일부터 선전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2월 소개했던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오는 7월 발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사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 꼭 이 폴더블 폰에 대한 것만 언급한건 아니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보안 논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철저히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는데 이미 중국이 (혹은 공산당이 주축이 된 이 회사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고 중국은 (그리고 화웨이는) 이게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면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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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실태 조사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6. 09:22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어쩌면 남용된 것 같기도 한 1회용품들. 이도 곧 상반기중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세한 자영업자 입장에선 이는 사실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파는거긴 하지만 거기엔 필연적으로 서빙으로 나가는 그릇이 필요하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포장용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떡볶이 2인분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 그릇을, 그것도 국물이 새지 않는 그릇을 매번 가지고 다니며 담아올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집에와 음식을 덜어놓고 나서 다시 가져다 주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지금까진 1회용품이 배달 및 포장에 쏠쏠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는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 어느정도 절제도 필요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