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컬럼/IT &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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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 디스플레이는 측면 물리 버튼까지 수용뉴스 & 컬럼/IT & 과학 2020. 3. 2. 12:19
삼성의 새 특허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특허는 미국특허청에서 공개되었는데 2018년 1/4 분기에 (우리나라에선 2017년 1/4분기) 신청된 특허였다고 합니다. 공개된 특허 내용은 휘어있는 디스플레이 & 유리 옆면에 구멍을 뚫어 물리 버튼을 사용 가능케 하는 것으로 기존 금속 또는 플라스틱 마감 위에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방식이 아닌 디스플레이에 직접 설비되어 있는 물리 버튼을 만나볼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100도 이상 휘어진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은 이 말고도 옆면 터치 조작이 가능한 특허도 있는데 거의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이 두가지 구동 방식을 두고 어떤걸 사용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사이드 터치 컨트롤은 화웨이의 메이트 30에서 사용 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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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세계 최초 원-픽셀 mLED 4K TV 시연뉴스 & 컬럼/IT & 과학 2020. 1. 8. 00:32
이번 CES 2020에서 세계 첫 원-픽셀 마이크로 LED 4K 해상도 TV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LED로 가장 유명한 회사인 서울반도체라고 하며 크기는 42인치에서 220인치까지 선보인다고 하네요. 양산 계획도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 클린 LED라고 부르는 이 제품은 기존 LED의 10배 이상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100 마이크로미터), 이 작은 LED 소자들을 정밀 배열해 패널을 만들고 이를 이어붙여 만든 디스플레이를 말합니다, 유기 디스플레이인 OLE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과 LG도 관련 제품을 연구중입니다. 서울반도체는 세계에서 가장 큰 LED 제조사중 하나이며 (두번째 규모), 10,00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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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확장 디스플레이폰 특허뉴스 & 컬럼/IT & 과학 2020. 1. 7. 14:21
2018년 11월 등록한 특허이며 2019년 6월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확장 가능 디스플레이를 가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용 기기'로 화면을 당겨 디스플레이 영역을 확장하는 스마트폰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허 이미지를 보면 상하 베젤이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통상 스마트폰 정도로 얇은 편이 아니죠, 이 특허 이미지는 디자인과는 상관없이 개념 및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도안이라 최종 디자인은 이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슬라이딩 시스템으로 구동하며 전체 디스플레이 영역이 60% 이상 확장 가능해 집니다, 웹페이지를 보거나 게임하거나, 혹은 비디오 컨퍼런스 등을 할때 유용할 수 있겠죠, 폰 자체를 작게 만든다면 화면을 폈을때 통상 스마트폰 화면 만큼 나오게 만들 수도 있겠구요 (물론 이러면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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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서 공개 예정인 삼성의 신기술뉴스 & 컬럼/IT & 과학 2020. 1. 6. 12:18
삼성이 열심히 투자하고 있는 사내 인큐베이션 프로젝트 일환인 C-Lab (Creative Lab). 지금까지 CES 쇼에서 몇몇 특이한 제품들을 자주 선보여왔는데요, 이번 CES 2020에서도 이들의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 Selfie Type 삼성의 C-Lab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스마트폰 등의 전면 카메라와 AI를 이용하는데요, 전면 카메라로 손 움직임을 캐치하고 AI가 사용자의 손 모양을 분석해 QWERTY에 기반해 (통상 키보드죠) 입력해 줍니다. 삼성은 이 Selfie Type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일절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없고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심지어는 랩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Hyler 하일러는 스마트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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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1과 폴드 제품에 새 AI 기능 탑재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12. 27. 11:58
2년 전 기사인데 삼성전자가 TTS 전문기업 이노틱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같은 기능도 새 AI 시스템에 통합되는 모양입니다. 포스팅 : 삼성전자가 영국 오디오 브랜드 아캄 인수 얼마 전 삼성이 빅스비 2.0이 혹평받고 있는 중에 새 AI 시스템을 발표해서 깜놀했는데요... 이게 빅스비를 이을 서비스일지, 통합될지, 별개일지 아니면 둘을 따로 운영을 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삼성 및 개발진 입장은 기존 빅스비 등과 궤를 달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라고만 알려졌습니다. 이 차세대 AI 플랫폼은 현재 NEON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1월 CES 2020에서 공개될 예정인데요, 이 NEON도 AI 기반 통역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기사 내용을 조금 정리하면.. 삼성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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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양방향 폴드 스마트폰 특허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10. 10. 07:31
2019년 1월 삼성이 미특허청 USPTO에 신청한 특허 내용 부분입니다. '접히는 기기와 제어하는 방법'. 8월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에도 등록된 특허로 전세계적 보호를 받는 특허가 된 셈입니다. LetsGoDigital은 이 특허 도면을 기반으로 렌더링한 이미지도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더 많은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폰은 긴 스크린을 가진 기기로 양방향 슬라이드 구조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모토롤라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기기 또한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죠. 삼성의 폰은 폰을 접었을때 디스플레이가 안쪽을 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플렉서블 힌지 구조로 스크린이 반대를 향하도록 접을 수도 있습니다 -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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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with S펜!? 삼성 특허 공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10. 8. 14:13
아직 S와 노트라인을 통합할지, 폴드를 각 라인업에 적용할지 정해지지 않았죠, 그런 중에 삼성에서 S펜을 폴더블 디바이스에 적용한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19년 4월 말 삼성이 특허 등록한 자료로 '전자장비와 이를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에 공개되었으며 WIPO DB에 등록되었습니다. 등록까지 기능 특허로는 꽤 짧은 시간인 4개월 남짓 걸렸다고 하네요. 특허 속 폴드 기기는 내부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갤럭시 폴드처럼 한쪽 방향으로만 접힙니다. 참고로 삼성은 양방향으로 접히는 폴더블 기기 특허도 있습니다. 이 특허에선 힌지/접는 부분에 대한 관심은 다소 적어 보입니다, 주요 포인트는 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서 접히는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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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30. 14:36
지난 8월 첫 공개된 삼성의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입니다 - 1억 800만 화소를 자랑하는 녀석으로 업계에선 최초로 1억 화소를 넘어선 센서로 기록되었죠! +_+ 초소형 사이즈로 모바일 친화적이며 (0.8㎛) 5월에 공개했던 같은 규격의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대비 1.6배 늘어난 고성능 이미지 센서입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는 6,4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로 1억이 넘는 화소 구현에, 센서 크기는 1/1.33"이며, 스마트 ISO 적용,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4개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대응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 센서를 처음 사용한 폰이 얼마전 발표한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입니다, 화소 수는 1억 800만, 해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