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컬럼/IT &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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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 발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26. 19:04
삼성이 발표한 이번 아이소셀 슬림 GH1은 업계 최초 0.7㎛ (100만 분의 1 단위죠, 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한 모바일 이미지 센서입니다. 작년엔 0.8㎛ 제품을 출시했는데 올해 또 미세공정으로 줄였네요, 올해 안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을 도입해 계속 크기를 줄여가고 화소 수는 늘려가고 있는데 0.8㎛ 아이소셀이나 0.7㎛ 아이소셀 모두 4,370만 화소를 구현하지만 카메라 모듈 크기, 두께가 작아 더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에 어울리는 형태랄까요? 사이즈가 작아지니 고성능의 카메라 사용도 가능해져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보통은 픽셀 크기가 작아지면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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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의 0.03mm OLED 디스플레이!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25. 09:26
(해당 사진은 실 제품과 관련 없습니다) BOE가 9월 17일 부터 2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1회 중국 국제공업박람회에서 0.03mm 두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였다고 합니다. 20만 회 접을 수 있는 이 디스플레이는 아래 기사에 따르면 BOE가 자체 개발한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이 0.03mm 두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디스플레이라고 하며, 이 제품은 앞으로 롤러블이나 폴더블 형태에 적용/구현 가능하다고 하네요. PS) 0.03mm 두께는 놀랍지만 롤러블에 적용하기엔 탄력, 접히는 정도 등 아직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실제 삼성도 두께가 저만큼 얇은건 아니지만 확실히 휘는 영상과 같은 개념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2010년 이래 몇 차례 시연한 적이 있습니다. 기사 : BO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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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점유율 90% 다시 회복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12. 07:51
얼마전 기사에선 80%대로 하락세라는 기사가 있었죠, 그 기사 마지막에도 90%대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3분기 기준으로 9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팅 : 삼성 OLED 점유율 하락세, 그러나 회복 예정 OLED 품질은 현재 까지는 여전히 삼성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업체, 특히 BOE의 공세는 여전히 위협적인데 정부 차원의 지원 외에도 수율을 향상시키고 있고 애플도 공급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장은 아닐진 몰라도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OLED 다음은 MLED라고 마이크로LED 방식이 될 공산이 큰데 삼성 말고도 애플과 일본 및 중국 업체들도 열심히 연구중이라고 하죠. 기사 : 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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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디스플레이 진화 과정? 삼성의 듀얼 홀 디스플레이 특허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11. 11:53
삼성이 구멍을 2개 뚫은 형태의 홀 디스플레이 특허를 등록했다고 합니다. 듀얼 홀 디스플레이라고 하는 이 형태는 아무리 봐도 노치에서 홀 디스플레이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화면 아래 모든 센서와 카메라류를 배치해 감추는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가기 전 징검다리 형태로 보이죠. 올해 갤럭시 S10 시리즈로 오른편 싱글홀 디스플레이를, S10 5G에서는 긴 형태의 홀 디스플레이를, 노트10 시리즈에선 정중앙에 작은 사이즈의 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는데 이 듀얼 형태는 과연 어떤 모델로 데뷔하게 될지 기대 되네요. 기사 : 삼성, '듀얼 펀치홀' 차기 스마트폰 개발 착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형태가 노치(상단 M자 형태)에서 펀치홀(원형 구멍)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두 개의 구멍이 뚫린 '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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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 미세먼지 센서 특허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6. 16. 23:44
이제는 매직마이크로(국내 회사죠)가 인수한 네덜란드의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이제 이름이 '라이오닉스 글로벌'이라고 하죠)에서 미세먼지 측정 센서를 특허 출원했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 스마트폰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관련 소식은 3개월 전 흘러나왔었는데 갈수록 미세먼지 이슈가 심각해지고 있다보니 정말 앞으론 중앙 서비스를 통해 고지받는 형태가 아닌 스마트 기기에서 직접 측정해 살펴볼 수 있는 이런 형태가 상용화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이같은 센서류는 한참 전부터 개발이 되어 왔고 삼성도 관련 특허가 있다고 하죠. 포스팅 : 삼성의 새로운 환경센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다! (이같은 기능을 하는 센서가 초소형으로 만들어져 스마트폰에 탑재된다면? 이미지는 기사에서 언급하는 환경 센서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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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WIFI7 스펙 논의중!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5. 15. 19:56
차세대 WIFI 기준이 논의중이네요 - 아직 WIFI6도 대중화가 안됐는데 7세대 WIFI 개발에 착수했다고 해요. 목표는 무선통신을 5G 속도에 버금가는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의 안정적인 전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구체적인 스펙은 정해지지 않았기에 필요한 기반 기술도 개발중이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기초 단계이긴 합니다. IEEE의 스펙 제안에 따르면 최대 속도 30Gbps에 운용 가능 주파수도 확대하고(기존 2.4GHz와 5GHz에 6GHz 추가), 이 주파수를 집성하는 기술도 접목해 최대 320MHz 폭을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무선 공유기 간 다중협력통신으로 체감 성능 향상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스펙차트는 거의 5G에 요구된 기술 사항들에 가깝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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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 반도체 개발 난제들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5. 12. 03:08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어 소개해 봅니다. 5월 10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술이 점점 미세화돼가면서 기술적으로 직면한 어려운 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D램의 크기가 갈수록 작아지면서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3가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요약하자면 : 1. 비행기로 반도체 운송시 우주 방사선의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 불량 문제2. D램의 크기가 더욱 작아지면서 발생하는 로 해머링(Row Hammering) 현상3. D램의 셀 전기용량(캐패시턴스) 저하로 인한 퍼포먼스 영향 .. 등이라고 하는데요, 이 점들은 국내 업계만 겪고 있는게 아니라 글로벌한 이슈가 된 것 같아요, 다방면으로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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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기술 개발 성공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5. 7. 13:13
(풀스크린 스마트폰 컨셉 이미지) 삼성이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기술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삼성은 Under Display Camera라고 부를 것이라고 하네요. 투명 화면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스크린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카메라를 화면 뒤에 배치해두고 필요시 해당 카메라 영역만 자동으로 투명해지게 하는 기술입니다. 투명화면의 투명도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존 카메라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전면 카메라 부분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1~2년 내 제품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 最完美的全面屏方案!三星确认正在研发屏下摄像头技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