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컬럼/IT &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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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홍채 인식 기능은 어떻게 될까?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4. 13. 21:13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홍채인식 센서가 이번 갤럭시 S10 세대에선 빠지게 됐죠, 갤럭시 노트10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거될 운명인... 없어지는게 아쉬운 기능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기준, 노트7 부터 (홍채인식이 탑재된 첫 모델이죠) 노트9 까지 3년간 (갤럭시 S6에도 탑재하려다 무산된 적이 있죠) 잘 사용돼 왔고 게임과 금융, 은행권에도 생체 인증 수단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걸로 보여졌는데 왜 사라진게 된걸까요? 심지어 삼성측은 이 홍채인식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까지 기술 소개를 했었는데요 (실제 안면인식보다 안전하다고 하죠 (페이스 ID 같은 3D 입체 인증방식 제외))... 기사에 따르면 두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 하나는 저조한 사용률, 그리고 두번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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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PS 기반의 풀 디스플레이 내년 상용화 목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9. 14:46
삼성이 완전한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모든게 화면 뒤로 감춰지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개발을 최대한 앞당겨 내년 세대 기기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UPS(디스플레이 내부에 카메라 배치) 기술을 포함한 풀 디스플레이의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해요. 올해 본격적으로 나온 인피니티-O를 단 1년 만에 뛰어 넘는 계획인데 정말 가능하다면 내년 갤럭시 S11/노트11은 전면 디스플레이만 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물론 정말 실현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참고로 삼성의 목표는 아래 포스팅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포스팅 : OLED 홀 디자인의 미래, 카메라 구멍도 사라질 것 이번 기사에서 눈여겨 볼 점이라면 인피니티-O 도입의 이유가 설명됐다는 점이 아닐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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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다우 듀폰의 S-OLED 소재 기술 인수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8. 13:38
LG화학이 인수하는 거네요. 용액화 OLED, Soluble OLED (S-OLED)라고 하는 이 기술은 기존 진공공간 내 열을 가해 증착하는 진공열증착식과 다른 개념의 구현 방식으로 잉크젯 프린터가 잉크를 뿌리듯 유기재료를 분사해 기판에 증착시키는 방식을 일컫는다고 해요. 사이트 : 삼성디스플레이 용액(Soluble) 잉크젯 OLED 도전 - 특징과 장단점 (자세한 OLED 증착 기술 설명은 위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 있어요) 기술 자체는 상상하기 쉽지만 뭔가 새롭달까요? 해당 기술은 TV등 대형 패널에도 유효한 방식으로 보이는데 중국도 최근 이 한단계 진보한 방식에 성공하면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LG가 인수한 데에도 OLED 소재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네요. 다우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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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세컨드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소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3. 14:00
올라온 날짜는 꽤 된 기사지만 특허 내용 관련 기준으로는 날짜가 별로 중요하진 않은 듯 해서 소개 합니다. 기사는 원래 갤럭시 S10 발매 전 삼성이 도입할 확률이 높은 형태의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소개하는 내용인데 이 내용이 그냥 지나치기엔 신선해서 업데이트 해 두려 합니다! 현재 갤럭시 S10과 5G 전용 S10 및 폴더블은 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죠, 이 기조는 하반기의 갤럭시 노트10 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며 완전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양산 가능한 시점까지는 한동안 계속 모습을 보일 예정인데요, 이 삼성의 특허는 OLED 디스플레이 아래로 모든 센서들을 숨기고 카메라 홀 주변을 따로 애니메이션 아이콘 및 색을 표현하는 기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 조도, 근접 센서 등 디스플레이 안으로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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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스ID, 안면 정맥 스캔 기술로 정확도 UP?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0. 04:39
애플이 페이스ID에 적외선으로 얼굴의 혈관과 정맥까지 읽어 정확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다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특허 내용은 안면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생체인증이 안될때) 피부 아래 정맥 패턴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걸 골자로 하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일란성 쌍둥이 같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도 얼굴의 정맥 패턴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 LG의 G8도 손바닥의 정맥으로 인증하는 기술을 채용하는 등 홍채인식 포함 새로운 인증 방식 시도를 엿볼 수 있는데 애플의 경우 기존 기술에 더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을 도입하는 듯 합니다. 삼성은 홍채인식은 일단 보류했고 LG의 손바닥 정맥 인증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죠 반면 애플의 페이스ID는 현재 가장 안전한 안면인식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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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홀 디자인의 미래, 카메라 구멍도 사라질 것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15. 06:37
사실 노치던 이 홀 디스플레이던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죠, 기술이 되는데 노치를 넣을 이유가 없겠죠. 삼성은 그간 큰 유행을 탄 노치 형태 대신 (소위 말하는 M자 탈모;)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은 홀 디스플레이를 2018년 11월 이후 기기부터 전격 채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이 갤럭시 S10에 채용된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몇가지 정보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고 안정적인 구동을 확보한 건 갤럭시 S10 시리즈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갤럭시 노트10 또한 홀 디스플레이 (인피니티-O)가 채용될 예정인데 문제는 갤럭시 S11 혹은 노트11에 완전 풀스크린이 채용될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론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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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튜니티, 화성에서 잠들다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2. 19. 01:38
공식 발표가 났네요,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 호가 결국 연결 두절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2004년 화성에 첫 착륙이래 작년 심한 모래 폭풍을 만나기 전 14년 간 작동한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 그간 몇 차례 연락 두절되다가도 다시 살아나 탐사를 계속 하기도 했던 녀석이라 이번의 모래 폭풍도 견디면 다시 태양 전지 충전 후 기능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을 종료하네요. 원래 3개월 정도에 1km 정도 이동을 예상했다고 하는데 연락 두절 전까지 5천번 이상 충전해가며 여러 기계 고장도 이겨내며 약 45km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아래 NYTimes에서 그 족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탐사선들의 임무는 토양과 암석 샘플 조사를 포함, 화성에서의 생명 단서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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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신규 폴더블 폰 특허 공개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2. 14. 11:52
삼성의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가 공개되었습니다, 두 면의 각각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서로 맞닿아 있는 구조인데 이게 이번에 공개된다는 갤럭시 폴드일까요? 티저 비디오에서의 이 이미지.. 정말 의미심장한 느낌입니다, 정말 두개의 기기를 의미하는 것 같아 보인달까요? 그리고 비디오에서도 갈라지는 면이 휘어있다는 점도 신경이 쓰이는데요... 이 티저가 폴더블 폰을 의미한다면 작년 삼성 컨퍼런스 콜에서 시연했던 그 기기와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최근 (2월 12일) USPTO, 미특허청에서 공개한 특허입니다. 지금도 계속 개발중인 걸로 보입니다, 두 개의 별도 기기가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ZTE의 Axon M의 구조와 닮았습니다. 디자인은 최근 형태의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각 화면은 엣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