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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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LP 레코드 음반 판매, 13년째 성장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1. 1. 13. 16:35
반짝인기라고 생각됐던 레코드판(LP)의 인기가 식을줄 모릅니다. 영국축음기협회(BPI)는 영국에서만 480만장의 LP 음반이 판매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대비 판매량이 거의 10% 증가한 수치이며, 2007년 이래 꾸준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로 2016년엔 300만장 가량의 LP 음반이 판매됐습니다. BPI는 90년대 초에 레코드판이 강세를 보였는데 마치 그때와 같은 느낌이며, 현재 영국내 판매중인 앨범의 18%를 차지하고 있고 매출면에서 바라보면 유튜브같은 스트리밍 플랫폼 대비 2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LP음반이 CD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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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가 더 기대되는 스위트홈!Review/미디어 2020. 12. 23. 03:33
(스포일러 없어요) 웹툰 원작 '스위트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_+ 웹툰 작품은 이미 완결되었고 넷플릭스에는 10편 구성의 시즌 1이 업데이트되어 있어요. 미스테리 크리쳐(괴물)물 작품인데 좀비물은 아니여서 기존 K-좀비를 생각하셨다면 크게 다르니 한번 보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한 회당 제작비 약 30억원이 투입된 나름 거대 작품이여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넷플 드라마인데요,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대만 등 8개 국에서 현재 차트 1위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드라마판 감독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님인데 괴물 장르는 처음 맡았다고 하네요 - 그래서일까요, 작품에도 감성적인, 특히 신파 감정이 짙게 깔려있는 편입니다. 최근 인기에 힘입어 시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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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추천 : 나에게 맞는 OTT는?it Style+/IT & 스타일 2020. 12. 14. 14:26
코로나 정국이 더욱 앞당긴 것 만 같은 OTT 춘추전국시대! +_+ 네, 넷플릭스는 여전히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왓챠는 약간은 헤매는 느낌에, POOQ를 먹은 웨이브는 여전히 자리잡는데 열을 들이고 있으며, 티빙도 열심히 재구성 & 가격변경 등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관련해서 간단히 비교해 보는 글을 남겨볼까 해요. 평가라기 보단 주로 어떤게 담겨있으며, 가격이나 조건은 어떤지, 콘텐츠 구성은 어떤지 등에 대해 간략히 남겨볼까 합니다. 대상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왓챠, 티빙과 웨이브를 선별해 봤어요, 추가로 일본 아니메 전문 사이트 라프텔도 언급합니다. :) 참고로 저는 현재 넷플릭스는 지금도 사용중이며, 왓챠는 열흘 전까지 쓰고있었는데 조만간 또 등록할 예정입니당. 티빙과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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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직행한 '콜' 관람평~Review/미디어 2020. 11. 28. 05:56
(스포일러 없어요) 색감이 예쁜 영화였어요, 넷플릭스로 직행한 기대작 '콜'! 넷플릭스에서 반응은 대략 좋은 편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개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엔 넷플행... 뭐 개인적으론 반가웠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를 '작은 스크린으로나마 볼 수 있었구나' 하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생각하니 뭔가 크게 아쉽고 억울(?)했달까요? 영화가 좋건 나쁘건 꼭 큰 스크린과 강렬한 음향으로 일단 제작진들의 노고와 그 결과물을 최상의 상태에서 한번은 봐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앞으론 이런 식의 OTT 직행도 하나의 흐름이 될 것 같아 (또 영화 관람 비용도 크게 높아졌죠, 앞으로는 작은 영화나 완성도/경쟁력이 떨어지는 영화상품은 입지가 더더욱 좁아질 것 같아 크게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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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내력이 있으면 잘살기도 쉬울까?Review/미디어 2020. 6. 7. 09:04
(스포일러 없어요) 미루다 미루다 어쩌다 보게된 드라마였는데... 많은 분들의 호평처럼 정말 빠져들며 본 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곧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드라마 순위에서 5위권에 드는 드라마입니다! +_+ 출중한 능력을 지닌 잉여 인간군상을 섬세한 시선으로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무슨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판타지한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말 실제 우리네 모습을 가감없이, 능력이 있어도 여러 여건으로 인해 루저처럼 되고 있는 현대 젊은, 그리고 슬픈 중년의 모습을 처절하지만 설득력있고 그럼에도 한줄기 희망의 실가닥을 쥐어주고 드라마를 펼쳐 갑니다. 주인공인 이지안은 정말 불우한 환경에 처한 손녀(!) 가장으로 부모로부터 강제로 떠안은 사채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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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VS 창궐, 같은듯 다른 조선 K-좀비물!Review/미디어 2020. 4. 10. 23:33
(스포일러 없어요) 조선시대에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해 궁을, 더 나아가 전국을 휩씁니다. 이들은 병을 옮겨 상대를 뛰어다니는 좀비-괴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배후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가들이 있구요... 거기에 이 난세를 왕이 아닌, 왕세자가 구하게 됩니다. 이게 이 두 편의 영화-드라마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게다가 두 작품의 감독 이름도 같아요! ㅎㅎㅎ 동명이인입니다 - '창궐'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전에 '공조'를 연출했었고, '킹덤' 시즌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터널'을 연출한 적이 있는데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도, 인물 심리를 다루는 방식도 크게 달라 보이죠. 두 편의 작품은 창작물이지만 공통적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고 그에 따른 파멸을 그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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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이어버즈 발표!뉴스 & 컬럼/PC & 가젯 2019. 10. 5. 04:26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어폰을 내네요! 서피스 이어버즈! +_+ 생긴건 특이해도(...) 이름은 귀엽습니다~ 그리고 세미커널 (세미 오픈형) 구조를 택하고 있어요. 옆에서 보면 마치 바둑알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특이해요. 이 TW 이어폰은 사실 MS오피스365와 연계해 구동하는게 최대 특징중 하나로 보입니다, 생산성에 주목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60개 이상 언어를 통역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파워포인트, 워드 등에 텍스트 입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는 슬라이드 넘기기 등 명령 수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포티파이와도 연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영체제 상관없는 연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 안드로이드 패스트 페어와 윈도우즈 스위프트 페어 등을 지원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며 케이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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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적절한 시점에 본 미스터 션샤인Review/미디어 2019. 8. 15. 10:01
건, 글로리, 새드엔딩 (Gun, Glory, Sad-ending)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스포일러 없어요) 작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죠, '미스터 션샤인!' 뒤늦게 본 드라마인데, 마지막편을 본게 딱 오늘 8월 15일이었어요 ㄷㄷㄷ 계산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보게 되었는데... 여운이 좀 많이... 심하게 남는 드라마네요 ㅜㅜ 드라마는 정치 요소는 거의 배제한채 그 상황에 닥쳤을때의 민초들의 행동을 옮기는 식으로 극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정쟁이나 의회, 왕, 정치 모습 등은 매우 축소되어 그려집니다, 덕분에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그들의 행동으로 그 때를 짐작해야 합니다. (아, 참고로 종종 연도가 나오기도 하고 주요 사건/사태를 직접 그리기도 하니 어느 정도 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