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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s 삼성 본게임 진행중!뉴스 & 컬럼/모바일 2012. 7. 27. 07:05
근 1여년 동안 주거니 받거니 하던 두 회사가 결국 타협 카드를 버리고 끝장까지 가기로 결심한 듯 현재 애플과 삼성이 소송 진행 중입니다. 애플의 카드는 디자인을 카피했다는 점이 주 공략 요소이고, 삼성은 현재 이같은 애플의 주장을 무마하는데 총력을 다하면서 기술 특허로 맞서고 있는 입장 입니다. 본게임에 들어서면서 둘은 노골적으로 감정을 격양시키는 것 같이도 보이고 있습니다, 가령 아래와 같은 애플의 주장을 보면 느낌이 온달까요? 기사 : 애플 "삼성때문에 입은 피해 규모 무려 25억2500만 달러" ... 애플은 디자인 특허를 사용할 때마다 24달러, 화면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스크롤 특허는 대당 3.10달러, 화면을 끝으로 올리거나 내리면 반동이 되는 특허와 손가락으로 두드려 화면을 키우거나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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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 주려는 눈물겨운 방통위의 노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2. 7. 23. 08:05
이통사들로부터 두둑하게 로비를 받아서 그런건지 ("에이! 좋은게 좋은거지 뭐! 입금은 확실하게 되지??"), 일부러 이통사들에 대한 반발감을 키우기 위한 한 수를 둔 건지 ("이 한 몸 희생해 대한민국의 IT 환경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 아님 반응을 한번 살펴 보기 위해 찔러본 건지 ("전방위 도발을 시전한다!" 무슨 우리가 기니피그도 아닌데!!!), 것도 아니면 진짜 귀찮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아, 귀찮아!!!! 걍 해, 암거나!") 방통위의 알 수 없는 속내와 발표 배경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랄까요? 지난 13일 방통위의 입장 발표 이래 국민들도 반발이 심하지만 인터넷 업계 및 오픈 인터넷 협의회, 콘텐츠 업계 등도 반발이 무척 심합니다. 이통사들과 한 통속이 되어 같이 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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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 선수, 이제는 총량제를 하겠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2. 7. 14. 07:05
기사 : 무제한요금, '총량제' 수순밟나포스팅 : 방통위와 통신사의 목표는 인터넷 종량제 .... 국내 대부분의 통신가입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정액요금제'가 최대 사용량을 제한하는 '총량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 발전 보다는 지금 간당간당한 독에 빨대 여럿 더 꽂아 단물만 더 빨아먹겠다는 식으로 밖에 안 보이는 행태...죠? 나의 이해 : "그동안 번 돈으로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네트워크 관리를 더 효율있게 하는 방법 연구 내지는 인프라 구축은 쌈 싸 먹고, 앞으로 일은 나 몰라라이고, 난 그냥 돈 만 받아 먹고 나라의 IT 인프라 따위 어찌되건 갸들이 다 알아 할 거고 (그 걔들이 누군진 나도 모르지~), 국민들은 알아서 떠들고 볶고 지지세요." ... 정도로 요약 가능 할 듯. 종량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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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도 ISD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1. 7. 12:03
기사 : 박원순 서울시장 "한미 FTA 재검토해달라" 법무부 공식자료 "공공요금·조세·환율정책도 ISD 대상" 공공 서비스가 한미 FTA 영향을 안받는다고 정부는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은듯 하죠? 참고 자료로 같이 올려 봅니다. 한미 FTA, 중앙정부에 보내는 서울시 의견서 우리나라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간 통상진흥과 국가경쟁력 제고, 무역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추진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하여는 서울시민의 생활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고려해 볼 때 깊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익과 민생,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한미 FTA 체결을 위해 지켜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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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미FTA 문제는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1. 4. 07:09
모두가 아니라고 할때 나홀로 맞다고 외칠 수 있는 기백! ..... 은 개뿔!! ㅜㅜ 일본은 이번에 한국이 맺으려 하는 (누구 맘대로 ㅠㅠ) FTA 내용을 보고 경악 하고 있다죠? 일본도 이번 11월 10일에 있을 APEC 국제 회의 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입장인 듯 한데... 그 자리에서 TTP(환태평양 파트너쉽)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야 하느냐, 안된다 더 살펴 보고 이야기 꺼내야 한다... 를 두고 정부에선 고민 하고 있는 듯 해 보입니다. 제가 이 내용을 알게된 건 탐진강님의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포스팅 : 한미FTA 일본 반응, 최악의 불평등계약 '경악'한 이유 게시글 : [달팽이 93] 후지TV에 방영된 한미FTA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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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한나라당의 복수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0. 29. 07:46
선거에 진 원인을 본인들에게서 찾지 않고 외부에서 찾으려 드는 한나라당. 결국 자기 반성, 자아 성찰은 없었고, 시종일관 '네탓' 입장만 되풀이할 뿐, 지켜보는 국민들은 답답해져만 갑니다. 어째서 민심이 돌아서고 있는지 본질을 보려하질 않고 자꾸 남탓만 해대는 MB 정부. 선거에서 지게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MB와 그 외 비리 등에 대한 고민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고, 그 점을 지적한 소설가와 인터넷 방송 진행자, TV 프로를 진행하던 방송인 등을 싸잡아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권력이라는 힘을 앞세워 시민을 탄압하고 대의를 거스르려 합니다. 지난번 무상급식 투표땐 졌다고 화났다며 곽노현 교육감 감방에 쳐 넣더니, 이번엔 영화 도가니 열풍 속에 지난 날의 과오가 들춰져 자존심을 구겼는지, 정규 방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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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한나라당은 왜 실패했을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0. 27. 03:53
한나라당은 왜 졌는지 이유를 제대로 알까요? 유래 없는 네거티브 전략이 판을 쳤던 더러운 선거판. 연이어 터지는 치를 떨게 만드는 공직자 비리들... 뭐, 표면적인 이유를 보면 20대와 30대 선거 비율이 높아지고, 믿었던 40대 지지층 기반이 돌아서고, 50대 지지층이 흔들린 탓이 크다 하겠습니다. 좀 더 말하자면 2-30대가 열심히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와중에 대거의 넥타이 부대가 마무리 공격을 가한 양상이랄까요..? 방송국 3사가 이날 8시 출구조사로 밝혔던 자료에 의하면 20대 부터 40대 까지 나경원 후보 지지자와 박원순 후보 지지자가 2배 이상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30대는 3배에 가까운 수치로 박후보가 나후보를 앞섰는데요... 이렇게 젋고 현재 사회를 등에 지고 일하고 있는 주요 계층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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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 잘 못하다간 낭패! 잘 알고 하자!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0. 26. 04:00
오늘은 서울시 보궐 선거 투표일 입니다. 유권자라면 믿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투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샷도 찍을 수 있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투표를 권장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아무래도 온라인과 우리 삶이 갈수록 더 유기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사이 타인에게 특정 후보를 강요하게 되거나, 불법 선거 운동을 한게 되는 상황에 엮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진 한 장 잘못 찍어 올려 불법이라고 벌금을 물거나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물론 그 상황이, 그리고 의도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걸 바라보는 사람은 아예 다르게 생각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모두가 다르니까요.. ^^) 서로가 얼굴을 찌푸리지 않기 위해선 가이드라인이 필요한건 사실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