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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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Blue Christmas문화 & 라이프/Music 2020. 12. 25. 00:36
블루 크리스마스.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곡이예요. 영화 '기억의 밤 (Forgotten)'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된 곡으로 노래를 부른 엘비스 프레슬리가 가장 좋아하던 크리스마스 곡이라고 알려졌죠. 영화에서 사용된 버전은 단독 버전이 아닌 그의 사후 디지털로 편집된 버전으로 (마티나 맥브라이드) 시간을 초월한 듀엣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곡입니다. 관련 공식 무비도 있는데요... (MV) 해당 영상은 1969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컴백쇼에서의 퍼포먼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마티나는 갓 3살 되던 해였겠네요 ㅎㅎ 디지털로 마스터링된 앨범 버전은 2012년에서야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발매한 Elvis Presley The Classic Christmas Album. 놀랍게도 발매는 겨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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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문화 & 라이프/Music 2019. 12. 24. 17:09
말이 필요없는 모던 캐롤 곡! 머라이어 캐리의 연말 연금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입니다! 1994년 10월 발매한 싱글곡이었으며 동년 11월 발매한 그녀의 캐롤 음반인 'Merry Christmas'의 리드 싱글이었습니다. 최근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곡 발표 25년 만에 처음 1위에 오른 곡이기도 해서 새삼 다시금 관심을 끈 곡이기도 하죠. 포스팅 : 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빌보드 핫 100 1위 달성! 연말이면 시도때도 없이 울려퍼지는 곡이라 설명도 할 필요없죠 ㅎㅎㅎ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번엔 이 곡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드릴까 합니다. :) 모두 Merry Christma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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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Clark (로이 클락), Yesterday When I Was Young문화 & 라이프/Music 2019. 11. 23. 04:39
로이 클락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 영화 '그 해 여름'에 사용돼 많은 아픔을 안겨준 노래죠, 처음엔 풋풋한 첫사랑의.. 나이들어 알게 되는 그때의 그 감성을 일깨워 주는 노래에서 마지막엔 온전히 아련한 추억으로 맴도는.. 따로 들었을 때와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느낌이 다른 곡이 되었어요. 포스팅 : 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첫사랑 이야기 편안한 코드 진행에, 팝송 같은 분위기라기엔 어딘가 다른, 샹송의 감성을 간직한 아련한 느낌의 팝입니다. 원곡은 프랑스에서 1964년에 발표된 샹송 'Heir Encore'라고 하며, 2년 후 영어로 개사되고 다시 1969년에 로이 클락이 이 곡을 부르면서 빌보드 차트 Top 20에 올라서며 (컨트리 탑 10에도 입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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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Blueming (블루밍)문화 & 라이프/Music 2019. 11. 18. 19:43
미니 앨범 Love poem의 타이틀 곡인 Blueming... 오타가 아니고 꽃처럼 파랗게 피어나는 모습을 연상 시키는 단어네요, Blue와 Blooming. 곡 설명을 보니 '백만송이 장미'에 영감을 얻어 (사랑의 결실을 장미에 비유한) 만든 곡인 것 같아요. 일렉 팝 장르에 락 요소를 가미한, 가볍게 듣기 좋은 세련된 락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오리지널 곡하고의 관계는 없어 보이고 (외국곡의 번안곡이죠) 심수봉 여사가 직접 가사를 붙인 부분과 감성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네요 - 아가페적인 사랑, 정말 아낌 없이 주는 사랑을 (자신이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주고자 하는 마음? 그걸 세련된 리듬감과 재치있는 가사로 예쁘게 (한편으론 애절하게) 표현했네요! +_+ 한편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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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추가 공연 예정, 9월 28/29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8. 9. 03:53
8,000석 규모로 진행 예정인 한스 짐머의 9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이 이른 시점에 매진되면서 29일 하루 더 공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_+ 추가 공연일인 9월 29일자 티켓박스 오픈은 8월 21일 낮 12시 부터라고 합니다 (28일 티켓은 전량 매진...), 티켓 가격은 11만원~22만원 선. 그리고 이번 공연엔 스페셜 게스트로 레보 엠도 참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라이온 킹'의 오프닝 송인 "서클 오브 라이프"를 만든 분이시죠, 실제 공연도 펼칠지 정말 궁금하고 기회되면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ㅜㅜ 기사 :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팬들 요청에 내한 공연 한 번 더 6일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 덕에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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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국내 내한 공연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6. 22. 23:52
9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 확정이네요! 이제 환갑을 넘기신 독일 출신 OST(영화 사운드트랙) 거장으로 알려진 한스 짐머. 대표작만 봐도 대중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크게 사랑받는 분이시죠 - '라이온 킹' 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슈퍼맨) 맨 오브 스틸', '노예 12년', '블랙 호크 다운', '이집트 왕자', '분노의 역류', '한니발', 가장 최근의 '엑스멘: 다크 피닉스' 까지, 작품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음악 자체는 정말 큰 호평을 받는 작품들이 많죠. 이번 공연은 한스 짐머에겐 사실상 두번째 무대라고 볼 수 있어요 - 2017년 (아시아에선 최초였다고 하네요!) 페스티벌 무대로 내한 공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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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맨, 엘튼 존의 사적인 이야기Review/미디어 2019. 6. 15. 22:51
실제와 그의 환상이 뒤섞인 판타지 뮤지컬,주변인과 연관된 그의 솔직한 사적인 모노로그 모듬. (스포일러 없어요) 재미면에선 퀸의 전기를 (그 중에서도 프레디 머큐리에 초점을 맞췄죠) 다뤘던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는 떨어지는 편이고 그보다는 더욱 개인적이고 감성적이고 솔직한,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한 명의 개인으로서의 엘튼 존을 이해하고 다가가기에 좋았던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나름 괜찮게 봤는데 지루하게 보실지도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를 기대했다면 더더욱 다른 영화입니다, 제법 접근하기 쉽지만은 않은... 진짜 유명인에다, 음악도 알려진 곡들이 많이 나오지만 진입 장벽이 꽤 있을 법한 영화예요. 뮤지컬 장르와 실제 퍼포먼스 그리고 욕구를 그린 환상 씬의 조화가 매우 현명하고 현란하게 작동하고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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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텔 내한 공연 개최!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3. 4. 19:28
그룹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모창으로도, 개인 자질도 뛰어난 퍼포머로도 유명한 캐나다 싱어인 마크 마텔이 국내 내한 공연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역을 맡았던 라미 말렉을 대신해 대부분의 노래를 커버한 사람으로도 유명하죠! 포스팅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의 목소리는 프레디가 아니다? 콘서트 일정은 5월 16일~1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됩니다. 공연 타이틀은 "현대백화점 슈퍼스테이지 디 얼티밋 퀸 셀레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현대백화점의 대표 문화 콘텐츠 브랜드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퀸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만큼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 같네요. 안타깝게도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