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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벗어나 차(茶) 메뉴가 인기?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3. 11. 7. 07:19
개인적으로는 카페인에 지쳐서 커피가 크게 부담될 때가 자주 있어서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적은 차라던지, 디카페인 쪽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커피 메뉴에 지쳐서 차 쪽을 탐험하게 된 걸까요, 차 메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네요. 스타벅스의 클래식 밀크티는 런칭 한달 가량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록될 만큼 많이 팔렸고 (사실 스벅 밀크티는 맛이 별로 안좋아서 차라리 차이 밀크티를 마시곤 했었는데 리뉴얼된 메뉴가 어떨지는 한번 꼭 마셔보고프네요?), 실적이 많이 떨어진 편인 이디야도 차 메뉴의 호실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진 않은 듯 하네요. 엔제리너스는 사탕에도 사용할 법한 누룽지 시럽(고소하고 달콤한??)을 이용한 메뉴를 내놨네요. 할머니 입맛에 맞는 음료 분위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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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예술마을 탐방기it Style+/my 기록 2023. 10. 9. 05:54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방앗간찻집 진무에서 커피 하나 집어들고 ㅋㅋ 헤이리 예술마을을 잠깐 둘러보았어요. 포스팅 : 방앗간찻집 진무 -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건물들 헤이리 예술마을엔 예쁜 건축물들이 담뿍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을 중앙엔 이같은 수제 옷이나 액세서리, 그림을 파는 곳도 있고, 특이하게 생긴 커피 뮤지엄이 붙어있는 티켓 마켓에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전시/진행중인 각종 행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것이 흥미로운게 내용은 끌리는 부분이 분명 있는데 가격이 뭔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ㅁ; 그렇다고 엄청나게 높은 가격은 또 아니여서 호구되는 그런 느낌은 또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었달까요? 만약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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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대차에서 애플카가 나온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1. 1. 11. 15:19
현대도 애플도 아직 공식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인데다 2024년 양산 예상 일정도 바로 직전엔 2027년이라고 기사가 뜬 적이 있어 공신력면에선 확신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어쨌든 기사 내용에 따르면 현대와 애플이 손잡고 애플카를 만들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아무 백그라운드 없이 이같은 소식이 전해질리는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애플카를 현대에서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성차 제조에 있어 현대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제조사중 하나이니기까요 - 현대가 자동차와 관련 핵심 기능을 책임지고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책임지는 형태로 출시한다면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네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지리자동차, 혼다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협력이 성사된다면 일단 하드웨어쪽, 특히 전기자동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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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I CAN'T STOP ME' M/V문화 & 라이프/Music 2020. 10. 28. 14:27
트와이스의 두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이 10월 26일 발매되었죠, 타이틀 곡은 'I CAN'T STOP ME'. 1집 'TWICETAGRAM' 이후 3년 만에 만나보는 터라 매우 반갑네요~ 발매 순서로는 국외 반응이 국내 반응보다 좋았던 'More & More'의 후속 곡이기도 한데요.. (단, 일본에선 이후 'Fanfare' 싱글 미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실험적인 성격이 많이 느껴졌었던 섬머 송 'More & More'에 비교해 이번 신곡 'I CAN'T STOP ME'는 시대적으로 훨씬 옛적이고 도시적인 감성과 동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공허한 도시의 밤 길을 달리는 것 같은 느낌 물씬 드는 곡이예요, 레트로 풍 분위기에 시티팝의 감성을 씌운, 도시 분위기와 가을의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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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선을 넘다! 언힌지드!Review/미디어 2020. 10. 9. 10:27
(스포일러 없어요) 타이틀인 '언힌지드'는 '선을 넘다', '미치다', '예상불가능'.. 뭐 이런 의미로 풀이할 수 있겠는데요.. 이 영화에서 주연이자 빌런인 러셀 크로우는 제대로 맛이 간 배역을 맡아 심각하게, 무섭게 열연 합니다. 사전 정보 없이 간 저로선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영화는 색감도, 분위기도 시종일관 꿀꿀하고 어두침침하고 밝지 않고 찌뿌듯합니다, 분명 호감가는 색감, 분위기는 아닌데 영화 내용엔 어울리네요.. 슬프지만 그게 잿빛의 우리네 삶같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내용도 비약이 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려니와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개개인의 분노조절 장애같은, 어쩌면 개인 문제일 수 있는 심리적 장애가 어떻게 사회 전체에 해악을 끼치고 부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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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을 잃고 텐트폴 전략을 얻다, 반도Review/미디어 2020. 7. 17. 09:16
(스포일러 없어요, '부산행'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전반적으로 영화는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시즌에 추천할 만한 전통적인 액션 영화가 되었어요! +_+ 덕분에 전작인 '부산행'의 소소하면서 독특했던 감성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법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나마 완성도가 아주 형편없는 수준은 아니고 코로나19 시국에 세계적으로도 이만한 규모의? 대형 영화가 아직 없기에 블록버스터로서 존재감과 실제 감상 느낌은 꼭 실망스럽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요. 영화 '부산행'이 한창 진행 중에 (어느 지점부터) 이어지는 인트로와 짧고 강렬한 세계관 묘사가 정말 좋았고, 분위기는 시종일관 어둡고 칙칙하지만 스토리와 어울어져 개연성도 챙기는 등 나름 설득력 있게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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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버스 공공 WIFI 써보니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4. 12. 11:13
PS. 글을 1월 경 작성했었는데... 한참만에 올리게 되었네요 ㅜㅜ;; 늦은 포스팅에 죄송하구요, 그래도 도움되는 부분이 있지않을까 해서 좀 더 다듬어서 열심히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속도 연결성, 지연성능 전부 기대 이상이었어요! +_+ 정말 공공 와이파이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두손 두발 다 들고 찬성표 던지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우리나라는 서울시 포함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설비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서울시의 경우 마을 버스 포함, 올해 2020년 말까지 100% 설치를 목표로 하고있고, 대부분의 지선과 간선 버스에선 (녹색과 파란색 버스들) 현재 잘 작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직 미설치 버스도 상반기 중 설치 예정이라고 하구요. 이 와이파이 사용은 간단한 시작 인증절차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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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파스텔 머그 퍼플 & 핑크!Review/Culture & Pop 2020. 1. 3. 23:29
커피빈의 상징색 보라색! 그리고 봄이면 항상 인기 만발 색상인 핑크! 이 두 색을 머그잔 속을 채운 커피빈 파스텔 머그입니다. 파스텔 네이밍 답게 부드러운 컬러를 입힌 새하얀 머그잔이예요. 원래는 그냥 넘길까 했었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 예쁘고 ㅜㅜ 영롱한 자태에 반해 신품 딱 한쌍이 남이있는 (사실은 두 쌍 ㅎㅎ 제가 한쌍 집어왔으니 이제 진열된 한쌍만 남았어요) 요녀석들을 퇴근하면서 집어왔답니다! +_+ 심플한데다 제품 보호는 확실히 잘 되는 아주 튼튼한 상자에 담겨옵니다! +_+ 색상은 퍼플과 핑크색. :) 열면 새하얀 머그가 비닐에 쌓인 채 고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ㅎㅎ 색은 안쪽에만 들어가 있고 바디는 하얀색입니당. 전체적인 모습...이라고 쓰기엔 그냥 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