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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빈 파스텔 머그 퍼플 & 핑크!
    Review/Culture & Pop 2020. 1. 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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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빈의 상징색 보라색! 그리고 봄이면 항상 인기 만발 색상인 핑크! 이 두 색을 머그잔 속을 채운 커피빈 파스텔 머그입니다. 파스텔 네이밍 답게 부드러운 컬러를 입힌 새하얀 머그잔이예요.


    원래는 그냥 넘길까 했었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 예쁘고 ㅜㅜ 영롱한 자태에 반해 신품 딱 한쌍이 남이있는 (사실은 두 쌍 ㅎㅎ 제가 한쌍 집어왔으니 이제 진열된 한쌍만 남았어요) 요녀석들을 퇴근하면서 집어왔답니다! +_+



    심플한데다 제품 보호는 확실히 잘 되는 아주 튼튼한 상자에 담겨옵니다! +_+



    색상은 퍼플과 핑크색. :)



    열면 새하얀 머그가 비닐에 쌓인 채 고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ㅎㅎ 색은 안쪽에만 들어가 있고 바디는 하얀색입니당.



    전체적인 모습...이라고 쓰기엔 그냥 머그잔 ㅋㅋㅋㅋ 이라 딱히 특별할건 없어요, 단지 이 모델들 디자인 포인트라면 완전 심플한 라인에 유광 화이트 바디 그리고 커피빈 로고와 잔 내부를 파스텔톤으로 색을 입혔다는 점이 특징이겠어요 :)



    로고가 보이는 앞면과 내부.



    사이즈는 330ml로 스벅이나 콩다방 기준 톨/스몰 사이즈 음가 다 담기진 못하고 아주 조금 모자랍니다 (340~350ml).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신경이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제조는 중국입니당, 가격은 만 원이 안되는 9,000원! ^0^



    파스텔 톤의 보라와 핑크. 실제 색상 느낌은 핑크 머그는 아주 연한 코랄빛이 감도는 핑크빛이고 (차분한 핑크색이라기보단 발랄한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과하게 튀지도 않구요) 퍼플 머그는 파란색감이 좀 더 짙게 드리운 연보라빛입니다, 이쪽은 과감하게 색상을 선정한 것 같아요! 그래도 무리없이 잘 어울리고 색깔을 산뜻하게 아주 잘 뽑았어요! ㄷㄷ 사진 상에선 핑크색이 약간 살구색처럼 보이는데 그쪽에 가까운 핑크색이예요 ㅎㅎ 보라 분홍 둘 다 화이트와 함께 부드럽게 매치되니 참 예뻐요~



    유광 바디가 싫으실 분들도 계실듯한데 이 파스텔 머그는 만약 무광 피니시였다면 느낌이 지금같이 화사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주변 조명따라 반짝반짝하는 이 느낌이 잔 내부 색상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당!


    컴퓨터나 카메라가 가장 잡기 어려워 하는 색은 보라색이라고 하죠, 게다가 이 머그잔들은 유광 세라믹이라 사진 찍는 내내 더더욱 내부 색감을 잡는데 애를 먹었어요.


    퍼플 머그는 로고만 프린트된 반면 핑크 머그는 귀여운 벚꽃잎도 로고 주변에 프린트되어 있어 뽀인트 역할을 합니다 ㅎㅎㅎ 이 꽃잎색은 정말 차분한 부드러운 핑크빛으로 안쪽 발랄한 핑크빛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요, 유광에 반짝반짝한 표면이랑 참 잘 어울리는 포인트같아요.



    이게 꽃잎 데코 없는 파스텔 퍼플 머그. 심플하니 예쁘죠~



    손잡이 부분은 하트 반쪽 모양새를 가지고 있는데 두터운 편이예요.



    같이 모아두면 예쁜 파스텔 머그!



    그리고 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지금은 단종된 예전 스타벅스 리저브 R머그잔과 정말 비슷한 느낌이여서 같이 두면 흑백색의 무광 블랙과 컬러풀한 유광 화이트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욤! 사이즈도 둘이 비슷하니 이대로 같이 혼용해도 참 예쁠 것 같아요. 이 디자인 자체는 워낙 베이직하고 일반적인 머그잔 디자인이라 서로간 디자인 비교가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같이 놓고 보면 정말 흑백 쌍둥이 같달까요 ㅎㅎㅎ



    톨사이즈의 스타벅스 리저브 R 블랙 머그.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ㅎㅎㅎ 머그잔인데 이렇게 모아놓으니 예쁘네요. :)


    두 잔 차이라면 용량에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손잡이 부분이 콩다방 파스텔 머그잔이 좀 두터운 편이라 잡기 어려운 점이 있고 스벅 리저브 머그잔은 손잡이가 조금 얇은 대신 폭이 넓어 핸들링이 조금 더 쉽다는 점이 있네요, 대신 파스텔 머그는 손잡이가 통통해서 잡을때 감촉이 부드럽고 더 좋아요.



    콩다방 MD는 품질도 나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이 스벅보다 착한 편이라 더 마음에 드는 면이 있는데 이번 MD도 만족스럽네요, 봄, 초여름에 잘 어울릴 한 쌍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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