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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커피빈 버건디 다이어리 & 쿠폰
    Review/Culture & Pop 2019. 12. 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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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커피빈 버건디 다이어리입니다! +_+ 구성은 지난 퍼플 다이어리와 같아 이번엔 내용물과 S자 플래너와 다른 점, 그리고 스티커 중심으로 살펴볼께요. :)






    버건디 색상의 플래너! 커피빈에서 이 색상이 나온건 2016, 2017년 플래너 이후 모처럼입니당 (사실 이때 다이어리들도 와인 컬러보다 더 밝은 레드에 가까웠죠). 저는 레드 색상 중에서도 이 버건디 컬러를 참 좋아라 하는데요, 커피빈의 이번 버건디 색상은 중후한 느낌이고 밝은 레드 컬러는 아니여서 더 고풍적인.. 클래식한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 컨셉은 동일하고 색상만 달라요, 전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도 좋았는데 이건 정말 예뻐요~ >_<



    다이어리 내용 자체는 위 퍼플 플래너와 동일해요, 다만 폰트 색감이 연한 인디언 레드 색으로 바뀐 것 뿐이예요, 아 그리고 S 사이즈와 M 사이즈는 페이지 수가 차이가 나는 점도 있네요.



    2019년 다이어리와 한번 비교해 볼께요. 두 다이어리는 정말 컨셉이 거의 같아요, 사이즈도 같죠? ㅎㅎ



    매트한 느낌이 정말 고급스런 콩다방 플래너!



    커버도 같은 재질로 보이죠? 음각으로 새겨넣은 로고도 같구요.



    콩다방 로고는 참 예뻐요 ㅎㅎㅎ



    이번 다이어리는 종이 재질에 차이가 있어요 - 페이지 수는 160장으로 같은데 2019년 플래너 대비 종이가 더 두꺼워져서 제본 자체도 더 두터워졌어요.



    컨셉은 같지만 속지 디자인엔 차이가 좀 나는 편이예요, 특히 위클리 섹션에서 차이가 납니다 - 2019년 플래너는 단순한 구성인데 2020년 플래너엔 단지 해당 월 캘린더가 작게 표시되었을 뿐인데 편의성과 정보성이 좋아 보이죠.



    프리 노트 페이지입니다 - 위가 2020년 다이어리, 아래가 2019년 다이어리입니다. 개인적으론 2019년 판이 더 마음에 들긴 합니다.



    먼슬리 섹션의 상단 이미지도 달라요 - 5월 달력인데 위가 2020년 판, 아래가 2019년 판이예요. 콩다방 플래너는 이 이미지가 참 예뻐요!



    직관적이고 가독성도 좋고 심플한 컬러 시스템이 돋보이는 커피빈 스탈~ 살짝 달라진 디자인이지만 둘 다 예뻐 보이죠? ㅎㅎ



    종이가 더 두꺼워지기도 했지만 더 하얘진 느낌이예요, 전 따스한 느낌의 2019년 판도 나쁘진 않네요.




    먼슬리 섹션과 위클리 섹션을 한번 비교해 봤어요. 컨셉이 같다보니 정말 비슷하죠??


    그러고보니 S 사이즈 다이어리는 내지가 192장이고 M 사이즈 다이어리는 내지가 160장입니다. 둘의 차이는 프리 섹션에 있어요 - 스몰 사이즈는 플래너가 작다보니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 수를 더 늘려줬어요, 총 46 페이지인데 반해 M 사이즈 플래너엔 14 페이지가 수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0년도 다이어리의 품질 이슈.. 종이 띠지에 가려 보이지 않아 구매시 확인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ㅁ; 발견하고 문의차 방문했는데.. 이미 이 버건디 레드는 품절이여서 ㅜㅜ 그냥 쓰기로 결정했어욤. 하필 벗겨지기 쉬운 부분이 이래서 조심히 써야 할 것 같아요 ㅜㅜ 부위는 현재까진 작은데 커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ㅁ;


    비단 제가 받은 이 다이어리만 그런게 아니라 일부 살짝 흠집이 있거나 이렇게 상채기가 난 제품이 있는 듯 합니다; 내년엔 안 그러길 바랄께요 커피빈! +_+



    그리고 추가로 들어있는 데코레이션 스티커와 인덱스 스티커, 그리고 음료 쿠폰입니당. 이 구성은 2019년과도 동일합니다.



    귀여운 무료 음료 쿠폰! 저번엔 카푸치노 잔 디자인이었는데 이번엔 시즌 음료 컨셉 디자인을 했네요~ 유효기간도 2월 마지막 날로 같아요. 이 음료 쿠폰은 사이즈 상관없이 바리스타 제조 음료라면 무조건 한 잔 Call 가능해요! +_+



    데코 스티커는 여느 스티커랑 같은데 질감이 종이같은 느낌이 들어요.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 볼까요? 조금 투명한 느낌이 들고 정말 종이와 잘 어울리는 색감에 디자인이라 예뻐보여요!  



    2019년 플래너에 들어있던 데코 스티커와 같이. :) 플래너에 있는 일러스트 느낌의 이번 2020년 데코 스티커가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덱스 스티커인데.. 여기 또 품질 이슈가 있네요;ㅁ; 9월달에 SEP이 아닌 DEC가 적혀 있어욤;; 12월이 두번 찍혀있죠, 숫자는 제대로인데 영문 표기에 실수가 있습니다. 이 판본만 그런게 아닌 전체가 다 이렇게 나온 것 같아요; 2019년엔 이런 이슈들은 없었는데 이번건 좀 조급했는지 아쉬운 점들이 있네요.



    인덱스 스티커도 달라요 - 저는 이건 2019 스티커가 더 나아 보여요 (단순하고 색깔 구분도 쉽고..), 그런데 더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2020년 스티커가 사용성은 더 나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2020년 커피빈 플래너를 알아봤습니당. 가격도 괜찮고 품질 이슈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퀄리티는 좋은 편인데다 음료 쿠폰과 텀블러가 한 세트여서 정말 매력 만점 다이어리 패키지가 아닐까 합니다.. :)


    별다방 플래너와 비교해보면 전반적인 품질도, 같이 딸려오는 엑스트라도, 다이어리 활용도도 더 좋으면 좋았지 결코 떨어지지 않는 거 같은데 속지 품질이라던가 QC를 고려해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보다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가격과 혜택을 생각해 보면 이번 다이어리는 확실히 콩다방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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