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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흑백판 오리지널 티켓 & 포스터!
    Review/Culture & Pop 2020. 5. 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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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단 핑계로 ㅜㅜ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특별 상영판이었던 '기생충: 흑백판',의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과 CGV 흑백판 기념 포스터입니다! +_+


    저는 4월 개봉일때 보지못해 키체인이나 북마크 같은 다른 특전은 못받고 ㅎㅎ 여유있게 오티랑 포스터는 받아볼 수 있었어요. 이날은 메박 강남 1관에서 봤는데.. 개인적으론 강남에선 두군데 메박보단 (강남점과 강남시티점이죠) 차라리 CGV 강남점이 나은 것 같아 피하려다 가까운 곳이 여기고 지척의 고속터미널 센트럴점의 미친 가격이나 이수점보단 관의 환경이 나아보여 이날은 정말 오랫만에 여길 갔더랬어요.


    여기 1관과 3관은 제일 큰 관인데 개인적으론 소리 품질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ㅜㅜ 이왕이면 다른 점을 선택하곤 합니다. 뭐 CGV나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이수점도 크게 낫거나 나쁘거나 한건 아니여서 강남이란 이름 밸류?를 고려하면 (지역 부심이 아니라 ㅜㅜ 영화표는 갈수록 비싸지는데 시설과 투자비는 그대로라 아쉬움이 커요) 더 투자 되어야하지 않나 아쉬움을 느끼곤 해요. 메박이라면 차라리 홍대점이나 성수점 등을 추천하고 싶네요.


    어쨌든 그냥 저냥 보기엔 메박 강남점의 1,3관 정도, 이수점의 5관 정도면 나쁘진 않아서 (이쪽도 너프됐죠... 소리 품질이 확실히 낮아진 것 같아요 ㅜㅜ) 시간대랑 위치가 맞다면 갈만하긴 하죠, 이때가 딱 그런 타이밍이였어요 ㅎㅎ



    1관 시작 전에 사진 한 컷...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관객 회복이 안되고 있죠,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아 안타까워요. 이날은 제 옆으로 관객은 없었고 윗 줄에 6명 정도가 전부였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 지금같이 심각한 비수기(?)가 설비 투자 타이밍에 적격일 수 있겠지만, 이쪽 업계는 지금 존폐가 언급될 정도로 상황이 안좋으니 이런 바람은 요원하죠. 얼른 정상화 돼서 활발한 모습을 다시 되찾아갔음 좋겠어요!!



    메박 디자인의 오리지널! '기생충: 흑백판' 오티입니당 - 금테와 금박 글자를 두른 오티예요! +_+ 반짝반짝 예뻐요, 단순한 구성이지만 이 금장이 오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어요.



    '기생충: 흑백판'의 오리지널 티켓 뒷장 모습. 넘버링은 빠지고 SPECIAL로 적혀있고, RATING에는 수석을 모티브로 사용했네요. 스태프 목록엔 박명훈 배우분 이름이 정식으로 새겨져 있어요.



    밝은 곳에서 다시 찍어봤어요 ㅎㅎ 원래는 이렇게가 한쌍으로 제공됩니다 - 투명 카드와 페이퍼 카드 한장 구성입니당.



    이미지는 철저하게 흑백으로 인쇄되어 있고 금박처리가 되어 있어 고풍스런 느낌을 주고 있어요!



    투명 카드는 이런 모습이예요. "한국 영화 101년, 넘지 못할 선은 없다." 포스터에 새겨졌어야 하는 구문이 대신 이 카드에 적혀있어요. :)



    이 카드는 이런 식으로 미스테리한 기생충의 오리지널 포스터 효과를 낼때 사용할 수 있어요 - 물론 자기 얼굴 눈 근처에 가져다 놓고 셀카를 찍어도 돼요! ㅋㅋㅋㅋ 식별용 플래카드가 없다 뿐이지 마치 머그샷같은 느낌이!? ㅎㅎㅎ



    둘이 모여 하나를 구성하는데, 느낌이 좋아요~ 100년 역사를 넘어선 한국 영화가 이제 어떤 잠재력을 보여줄지 앞으로가 크게 기대됩니당!



    이건 제가 만들어봤던 커스텀 오티입니다, 나란히 두니 흑백 대조가 돼 신기합니다 ㅎㅎㅎ 전 글자가 들어갔는데 메박은 전부 빼고 심플하게 포스터로 어필하고 있어요!



    뒷장은 이런 느낌이... 전 기생충 자체를 모티브로 글자에서 이미지를 따왔는데 메박은 수석을 사용했어요. 



    커스텀 오티와 올블랙 메박 오리지널 오티! 모이니까 예쁘네요 ㅎㅎㅎ



    그리고 며칠 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재관람을 했어요 - 영화를 보면서 인물에서 놓친 부분도 있고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 꼭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마침 포스터도 있기에 현장에서 바로 예매하고! +_+ 잘 봤더랬어요 ㅎㅎ CGV 용산은 확실히 시설도, 환경도 좋은 것 같아요, 거리가 부담되긴 해서 자주 못 가지만 이쪽은 꽤나 좋아하는 영화관이예요.



    흑백판 포스터도 금색이 잘 들어가 있어요, 물론 금박은 아니고 색상이 고급적으로 잘 들어갔는데, 이미지 전체가 흑백 구성이다보니 이쪽도 이 노란 금색이 두드러지게 잘 보입니다.



    오티에선 뺀 수상한 상장 목록이 포스터에는 잘 프린트되어 있어요!



    작년 5월 첫 개봉때 받았던 오리지널 포스터 사인 버전과 함께. 구성과 인물들, 저 정체 불명의 눈가리개는 그대로인데 상장 목록이 다르죠 - 깐느 경쟁작 표시만 있었는데 흑백판 버전에 와선 실제 수상 목록이 들어갔어요!



    오티랑 함께 ㅎㅎ 꽤나 잘 어울리는 페어 느낌??



    제가 만든 오티는 안쪽 포스터 크기가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은 있지만 시원시원한 느낌은 메박의 오리지널 오티보다 떨어지는 것 같죠, 제가 만든건 베이스 카드에 포스터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라 다양한 느낌을 우선 목표로한 것도 있어 컨셉이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기회가 됐더라면 북마크 정도는 구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구했;ㅁ; ㅜㅜ 경쟁이 심했던걸까요, 되팔이들의 폐해랄까요, 저의 게으름(?) 탓이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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