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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폼페이 지역에서 새 유해 발견 폼페이 관련으로 유해 존재가 확인된건 16세기라고 하죠, 이후 1750년쯤 해서 발굴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며 이후 여러 역사적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죠. 이번에 발견된건 사실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들의 연장선인... 아주 특별할 것 없는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나름대로 갑작스럽게 닥친 죽음과 운명의 그 순간을 잘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귀족의 생전 나이는 30대에서 최대 40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노예는 최대 23세로 추정된다고 해요. 정말 한창때일텐데 순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발굴 중인 대형 별장 지하실에서 발견되었다는 이 유해들은 아마도 화산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 가스,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불어닥치는 현상)를 피하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더보기
젊은이의 양지, 과도한 경쟁사회에 작은 비판 강제로 사지로 몰리고 압박을 강요받는현대 사회 젊은이들...이들에게 양지가 뜰날은 언제일까? (스포일러 없어요) 제목이 '젊은이의 양지'... 역설적이게도 이 제목은 희망사항을 이야기하는 것 같이 들려오지만 역설적이게도 꽤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그립니다. 뭐 가상의 사회 말고 지금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양지같은 환경은 아니죠. 영화를 통해 신수원 감독은 그 양지라는게 어떤걸까를 관객들과 소통하려 무단 애를씁니다, 마치 주인공이 청년들의 아픔을 보면서도 눈하나 깜짝않는 우리 관객의 시선같아 보였어요.. 딱히 가해하지 않았다 해도 누군가는 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날 세워 투영하고 그려낸 영화입니다. 영화가 제법 까칠하고 불편합니다, 그리고 느립니다. 그 재미를 충당하기 위해 스릴러적 요소도 담아 보는 재미도 .. 더보기
미드소마, 대낮에 펼쳐지는 공포의 현장 환한 대낮에 펼쳐지는 미지의 공포의 향연! 극중인물들에겐 미지의 공포, 그러나 우리에겐 기지의 공포가 휘몰아치는데... (스포일러 없어요) ::: 우리가 익숙한 문화, 다른 타인에겐 어떻게 비춰질까? 영화 정말 무서웠어요 대낮에 펼쳐지는 기괴한 공포와 불편함, 컬쳐쇼크,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와 가족의 의미 등 모든게 뒤죽박죽이 되는 희한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는 스웨덴에서 90년 마다 열리는 하지 축제에 참가하게 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축제는 스웨덴 북쪽 작은 마을에서 9일간 열리는데 북극과 가까운 편이라 그런지 해가 지지않는 백야현상이 펼쳐져 거의 모든 이야기가 쨍~한 햇빛 아래에서 펼쳐집니다 (아, 밤도 있긴 있어요!). 영화는 아주 독특한 이 마을이 가진 문화와 .. 더보기
화웨이, 우리는 죽지 않는다! 화웨이의 허세일까요, 자신감일까요.. 아니 근거없는 자신감이려나요? 화웨이가 자신 소유의 2만 여 개 특허를 과시하며 결속을 다지는 듯 합니다. 뭐, 죽기야 할까요? 대신 망하기는 할 것 같네요;ㅁ; 중국과 미국의 파워 게임, 화웨이 같은 경우 국가 차원에서 밀고 있는 관영 기업이라고 봐야 할텐데요.. 전세계에 통하는 브랜드로 한창 시진핑 치적 선전용 기업으로도 활용중인 찰나 이렇게 고꾸라지게 되면 단순히 '망한다' 이전에 여파가 상당할 듯 합니다. 방만한 공기업 부실 운영 폭탄을 터트려 중국에 타격을 입히려는 미국의 의도, 그 1번 타자가 화웨이 그 뒤로도 CCTV 업계와 드론 업계 줄줄이 대기중이죠, 어려운 싸움으로 보이죠;ㅁ; 기사 : 화웨이 CEO "우리가 죽는다는 생각 해본적 없다" 런정페이는 .. 더보기
생과 사, 뒤틀린 욕망, 공포의 묘지 우아.. 이번 리뷰는 왠지 의식의 흐름으로 적어 내려가는 ㅋㅋㅋㅋ 리뷰가 될 것 같아요;ㅁ; 다소 산만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요;ㅁ; (스포일러 없어요)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원작은 1989년 만들어졌었고 2019에 리메이크된영화예요, 무려 공포물/미스테리물의 대가 '그것'의 원저자이기도 하죠, 스티븐 킹 원작 영화입니다. 영문 제목을 보면 스펠링이 틀렸죠, cemetery가 맞는데 원작도 그렇고 저렇게 적힌데엔 의도가 있어 보여요, 국내 자막도 오자에 맞춰 철자를 틀리게 적었더라구요, 철자가 틀렸다는 걸 지적한 꼬마 아가씨 앨리가 대견해보였어요! ㅎㅎㅎ 오자가 있다는건 오랫동안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동떨어진 곳이고 어른들의 케어도 그닥 없었던 지역이라는 걸 .. 더보기
오퍼튜니티, 화성에서 잠들다 공식 발표가 났네요,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 호가 결국 연결 두절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2004년 화성에 첫 착륙이래 작년 심한 모래 폭풍을 만나기 전 14년 간 작동한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 그간 몇 차례 연락 두절되다가도 다시 살아나 탐사를 계속 하기도 했던 녀석이라 이번의 모래 폭풍도 견디면 다시 태양 전지 충전 후 기능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을 종료하네요. 원래 3개월 정도에 1km 정도 이동을 예상했다고 하는데 연락 두절 전까지 5천번 이상 충전해가며 여러 기계 고장도 이겨내며 약 45km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아래 NYTimes에서 그 족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탐사선들의 임무는 토양과 암석 샘플 조사를 포함, 화성에서의 생명 단서와 물의.. 더보기
더 넌, 무섭거나 재밌거나~ '하느님의 영역은 여기까지.'Finit hic Deo ... 응 아니야~~ (스포일러 없어요) 1952년 루마니아에 있는 크르차 수녀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포 영화입니당! +_+ 컨저링 유니버스의 외전 격에 속하지만 시대상으론 가장 첫 영화가 되는 셈인데요, 유니버스 내 딱히 (그러니까 꼭 필수로 봐야 할 만큼) 이야기가 이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전 작품들과 상관없이 단독으로 보셔도 괜찮아요~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ㅋ) (메인이 되는 컨저링 시리즈와 외전 애너벨 그리고 이번의 더 넌. 그리고 한 시리즈가 더 예정에 있어요, 컨저링2에 나왔던 꼬부랑 할아버지 크룩드 맨!)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이거 공포 영화 맞잖아요 ㅋㅋㅋ 헌데 별로 무섭지가 않았어요.. 분위기는 좋고 (루마니아에서 실제로 어.. 더보기
조용한 공포를 즐겨라,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내면 죽는다!세상 가장 조용한 공포영화!영리한 연출과 편집이 인상적인 스릴러! 리뷰를 새 보금자리로 옮겨요~ ^0^ http://mediapot.tistory.com 해당 글은 http://mediapot.tistory.com/278 에서 보실 수 있어요! 더보기
하늘나라에 있는 당신에게 50년 만에 한글을 배운 할머니가 처음으로 쓴 자필 편지라고 합니다, 받는 이는 6.25 전쟁에 참가했다가 전사한 남편이라고 해요.. 정말 머리가 쓰는 글과 마음이 쓰는 글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감성이 다르달까요.. ㅜㅜ 할머니의 마음이, 그간 그리워 했을 안타까움이, 짧은 글이지만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더보기
목숨을 바치다 We the Unwilling Led by the Unqualified to kill the Unfortunate Die for the Ungrateful 원치않았음에도 우린 자격없는 자들에게 이끌려 불행한 자들을 죽이고 은혜를 모르는 자들을 위해 죽는다. 더보기
굿바이 카시니! 내일 토성을 향한 마지막 미션 돌입! 현재 진행중인 카시니 마지막 일정표입니다. 오늘 날자로는 아직 토성의 고리에서도 좀 멀리 있긴 하네요. 이대로 대기권 진입을 하면서 대기 성분 등의 정보를 분석해 지구로 데이터를 송출하면서 산화하게 됩니다. 13년 간 수고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 끝이 안타깝게 다가오네요 ㅜㅜ 기사 : - 탐사선 카시니, 내일 토성에서 산화..13년 탐사여정 종지부 -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 '죽음의 다이빙' 카운트다운.. 카시니는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오는 15일 오전 7시 14분(한국시간 15일 오후 3시 14분) '최후의 작전'에 돌입하며, NASA에는 이로부터 86분 후 신호가 도달한다. 이어 오전 10시 31분 카시니는 안테나를 지구 방향으로 돌리고서 토성 대기에 진입한다. 몇 분 후 지구와의 통신이 .. 더보기
카시니 토성에 잠들 예정.. 그 마지막 여정은? 2004년 토성에 도착한 이래 꾸준하게 토성을 탐사해온 카시니호가 오는 2017년 9월 생애를 마감합니다.. 1달 남짓 남았죠 ㅜㅜ 기사 : 카시니 토성 탐사선, 최후의 미션 '대류권 근접비행' 개시 ... BBC 등은 13일(현지시간) 나사를 인용해 카시니 탐사선이 곧 토성의 대류권 근접비행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카시니 탐사선의 토성 대류권 근접비행은 총 5차례 시도되며, 이 임무가 모두 끝나는 오는 9월 카시니는 토성의 대기 속으로 추락해 일생을 마칠 예정이다. 언론들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카시니의 이번 임무를 '죽음의 다이빙' 또는 '그랜드 피날레'로 부르고 있다. 카시니의 첫번째 대류권 근접비행은 14일 오전 4시 22분(그리니치기준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22분) 이뤄질 예정이다.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