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관련으로 유해 존재가 확인된건 16세기라고 하죠, 이후 1750년쯤 해서 발굴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며 이후 여러 역사적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죠.
이번에 발견된건 사실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들의 연장선인... 아주 특별할 것 없는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나름대로 갑작스럽게 닥친 죽음과 운명의 그 순간을 잘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귀족의 생전 나이는 30대에서 최대 40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노예는 최대 23세로 추정된다고 해요. 정말 한창때일텐데 순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발굴 중인 대형 별장 지하실에서 발견되었다는 이 유해들은 아마도 화산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 가스,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불어닥치는 현상)를 피하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마지막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을 섬기는 노예와 그 주인의 죽음.. 죽음 앞엔 모두가 평등하다고 하는데 신분을 가르던 입고 있던 옷 조차도 그 마지막 순간에는 무의미 하달까요.
나폴리에서 남동쪽으로 23㎞ 떨어진 폼페이 유적지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자갈 그리고 먼지 속에 파묻혀 역사 속에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 이 휴양 도시에는 약 1만3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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