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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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마트폰 순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9. 20:06
2018년 스마트폰 산업은 어땠을까요? 2017년 대비 시장 규모가 4% 정도 줄었습니다, 물론 애플과 삼성 등 굵직한 회사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반면 중국 업체들은 그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전년 대비 판매량 -8%를 기록했고 애플도 -3% 정도 역성장을 했네요. 여전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아더스 그룹(...)도 거의 -20%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 이 지분을 중국 업체들이 다 가져갔다고 봐야겠습니다; 화웨이가 지난 해 33% 넘는 성장률을 보여줬고 뒤를 이어 샤오미도 32%나 성장을, 마지막으로 5위를 기록한 오포 또한 1% 정도 성장해서 상위 5업체 중 중국 기업이 세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위의 애플과 3위의 화웨이가 점유율이 0.2%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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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TPS LCD 출하량, 중국이 대거 점령!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31. 18:43
LCD 사업에서 끈질기게 붙어 투자한 결과 한국은 거의 전멸됐고 중국 제조사들이 득세하게 되었네요, 나름 중국도 열심히 버텼다고 생각이 들어요. 중국의 티안마가 스마트폰 류에 주로 사용되는 저온폴리실리콘 LCD 시장에서 시장 1위였던 JDI(재팬 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LGD는 2017년 출하량 3위를 기록한 이래 이번엔 5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 널리 판매중인 저가 스마트폰의 위력이랄까요? 중국산 스마트폰 외에도 다른 저렴한 폰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으니 아직까지도 LCD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면에서 바라보면 이젠 본격적으로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형태로 넘어가고 있는 형국이라 우리나라는 OLED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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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안전 인증 기능 기본 내장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1. 15. 10:33
규제가 모두 다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런건 좀 필요하지 않았나 했는데 유관단체에서 관련 표준안을 마련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USB 마이크로 5핀도 그렇지만 타입-C로 넘어오면서 잭 모양은 같지만 전력 대응 성능이나 데이터 전송 속도, 안전성과 안정성 등등 세부 스펙이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케이블 뿐 아니라 심지어는 기기에도 무리를 주면서 (저도 하나 둘 태워 먹었어요 ㅜㅜ) 관련 기준도 정비하고 규격과 인증 등을 지키도록 했네요. 포스팅 : 가품 USB-C 케이블 조심해야 일단 유관 단체가 제안한 시안은 아래와 같아요 : 1) 이용자가 PC나 스마트폰, 충전기 등에 USB-C 케이블을 연결2) 케이블이 연결된 기기에서 규정된 전압이나 전류 준수 여부를 확인3) 케이블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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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하우징폰 조심하세요!뉴스 & 컬럼/모바일 2018. 9. 22. 14:43
용산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일부가 실제로는 제조사 정품이 아닌 겉만 같은, 소위 말하는 '하우징폰'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우징폰이란 중국 등지에서 제조한 디스플레이 패널, 외장 케이스, 메인보드 등을 사용해 정품과 비교해 정말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낸 가품을 말하는 건데요.. 최근 검거된 업자만 해도 삼성과 애플 등의 최신 하우징 스마트폰 수만 160여대에 부품 수는 2천여개가 넘는 규모였다고 해요 - 육안으로는 이 차이를 알아내기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짝퉁폰 수가 고작 160개 라고 생각할 수 있겟지만 걸리지 않고 계속 만들었더라면 규모가 금방 더 커졌겠죠?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덜컥 구매하다간 이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ㅜㅜ 조심 해야 겠어요. 기사 : 용산 5분의1 가격 삼성 신상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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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USB-C 케이블 조심해야뉴스 & 컬럼/PC & 가젯 2018. 6. 15. 00:17
USB Type-C는 전원과 데이터 전송과 호환성에 한 획을 그은 꿈의 케이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2015년 표준화가 발표된 이래 이제야 슬슬 대중화되고 있죠. 앞으로 마이크로 5핀을 대신해 기본 커넥터로 자리잡을 예정인데요..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 상하구분 없는 편리함 말고도 고속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은 물론, 디스플레이 미러링까지 통합 사용이 가능해져 사용하는 케이블 수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USB 3.1 규격의 타입C의 경우 초 당 약 1.2GB 분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전류도 감당할 수 있는 폭이 커져 고사양 모니터도 직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최대 전압 20V, 5A 전류를 공급할 수 있고, 100W의 전력을 전달할 수 있어서 주변기기 사용에 어려움도 적은 편이구요! 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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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점유율 하강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5. 29. 01:51
반도체 강세로 아직 단단하게 버티는 듯 하지만 스마트폰 비즈니스 포함, 주력사업 전체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전(CE)에선 20.1%로 작년 21.4% 대비 1.3% 포인트 하락했고, IT.모바일(IM)에선 18.9%로 작년 21.4% 대비 2.5% 포인트 하락, 디바이스.솔루션(DS)에는 여러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 디스플레이는 13.2%를 기록, 작년 15%에서 1.8% 하락했다고 해요. 유일하게 여전히 성장중인 반도체 사업중 특히 D램 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44.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작년은 44.8%). 그 외 하만도 언급이 있네요, 작년 25.4% 대비 3.9% 하락한 21.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삼성은 현재 IM의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소비자 대상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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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요부품 외주 생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4. 17. 02:39
삼성이 가진 강점 중 하나가 중요한 주요 파츠를 자체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삼성이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 조금 변화를 주려는 모양입니다. 이유는 다변화된 사업환경, 특히 더뎌진 교환주기와 그에 따른 부품 재고관리/단가 문제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 그래서 삼성도 일부 부품은 외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운듯 합니다, 이전까진 A 모델까지만 적용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S와 노트에도 외주 부품들로 꾸려지게 될 듯 하네요. 외주생산 예정 부품은 일단 카메라의 렌즈와 그 구동을 담당하는 액추에이터, 그리고 지문인식모듈 등이 대상에 올라 있다고 합니다. 기사 :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요 부품 외주 생산한다 삼성전자가 렌즈, 액추에이터, 지문 인식 모듈을 외주 전환하는 건 협력 기반이 안정화됐다는 판단 때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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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글로벌 점유율 18% 달성, 모듈 수만 3억대!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4. 5. 05:28
삼성전기와 소니가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반면, 이 이미지 센서와 렌즈 모듈 및 기타 부속들을 조합해 만들어 내는 카메라 모듈 시장은 이와 다르게 LG이노텍이 시장 1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16년 모바일 카메라 모듈 세계 시장 조사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LG이노텍 다음으로 샤프와 삼성전기가 1% 내외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그 뒤를 소니가 바짝 쫒고 있으며, 기타 기업이 54%가 넘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LG이노텍이 전세계 18% 가량 점유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센서와 렌즈 모듈 사업 등은 당연 다르겠죠? +_+ 일례로 화웨이가 렌즈 생산을 라이카에서 한 걸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구체적으로는 중국 카메라 모듈 제조사인 써니 광학이 라이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