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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힘이 아닌 사랑으로..! 원더우먼 1984 (스포일러 없어요) 캐릭터 감정선 보는 재미, 크리스 파인의 스티브 트레버와의 가슴아픈 재회와 로맨스... '원더우먼 1984'가 올해 마지막 블록버스터 이자 히어로(하로인) 무비로 개봉했어요! +_+ 1편에 이은 신과 사람의 흔들리는 마음과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 이번에도 신은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사건을 일으키고 (사실 신이 한 건 없고 인간이 스스로 자처해 일을 벌린 거지만요) 원더우먼은 다시 인류애를 발휘해 사건을 잘 해결합니다. (스포일러) 인간의 이기심으로 세계가 정말 멸망직전까지 가는데 도덕과 진실, 올바름에 호소해 기어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은 정말 원더우먼 작품 컨셉에 맞아떨어진다고 봐야겠네요. 작금의 현실 세상도 욕망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아 혼돈속에 있는데 이 영화속 세상에.. 더보기
화웨이 아너 브랜드, 중국 정부가 매입 정확하게는 중국 정부 주도하의 30개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매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자사의 아너 브랜드 매각을 물색했으나 여의치않으니 중국 정부가 나서서 화웨이를 도운 모양새입니다. 중국 정부 공식 발표로는 선전 즈신신과 매각 계약을 채결했으며 이후로 화웨이는 아너에 대한 어떤 지분도 소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화웨이에게 아너는 가장 비중이 컷던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매각 후 화웨이의 글로벌 경쟁력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순수 브랜드 관련으로 향후 화웨이로부터 독립한 아너 브랜드는 미국의 제재로 부터는 자유로워져 반도체 수급과 제품 판매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새 회사 아래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가 유지될지, 기술력 등에 대한 불신, 투.. 더보기
12월 10일 부터 전동킥보드도 자전거처럼 탈 수 있다? 원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취득해야 운행할 수 있었던 전동킥보드가 규제가 완화돼 사실상 자전거처럼 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안전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중인데.. 면허도 없어도 된다면 청소년들에게도 더 쉽게 접근 가능할 것이고, 지금은 최고 속도 25km/h로 제한이 걸려있지만 대중화되면서 불법 루트로 속도까지 올린 불법 전동킥보드도 유통될 수도 있고, 1인 탑승용이지만 마음대로 두명이서도 타는 걸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안전 문제도 더 심해질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사고율은 당연 늘 것 같아 보이죠. (꾸준히 늘고 있는 킥보드 유발 사고율..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다곤 하지만 정말 킥보드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된다면 인도니 차도니.. 더보기
웰컴 투 X-월드, 담백한 개인 이야기 (스포일러 없어요) 제목이 특이한 영화, '웰컴 투 X-월드' 입니다. 왜 X-월드인지는 여전히 궁금하긴 해요 ㅎㅎ 아마도 시월드와 연관해 X를 탈출에 비유한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미지의 X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했구요. 취향차는 있겠지만, 그냥 이웃집 젊은 애와 엄마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신다면 최소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시월드가 주제이긴 한데... 그보단 좀 더 무거운 부분도 있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옛날에 파뭍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길 꺼려하는 엄마를 위한 딸의 애틋한 마음이 잘 담겨있고, 그런 엄마를 답답하다고 닥달않고 받아주고 이해해주면서 풀어나가는 딸이 어린 나이임에도 정말 대견하다 생각했어요. 어찌보면 엄마를 물려받아 천성적으로 순하.. 더보기
미국, 중국 반도체 SMIC도 수출 규제 화웨이에 이어 현재 중국의 반도체 차선책이라 할 수 있는 SMIC도 제재가 가해질 예정입니다 - 9월 26일 미국에서 자국 칩 관련 회사들에 SMIC와 그 자회사에 특정 기술 수출시 관련 건 별로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중국이 관련 장비와 기술 등을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것을 우려해 이번 제재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화웨이를 겨냥함과 동시에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소를 타격하는 걸로 보입니다. SMIC는 중국의 '제조 2025' 계획에서 주요 기업중 하나이기도 하며 반도체 굴기에 선봉장격인 회사이기도 합니다. 화웨이가 먼저 제재로 TSMC와의 거래도 막히고 대안으로 SMIC를 밀어주려는 정황이 보였는데 이번 제재로 인해 이것도 어려워졌고, 14나노를 탈출해 7나노로..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3일 전국으로 확대! 수도권 외 전국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8월 23일 새벽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매일 거의 300명을 기록하고 중이며,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머물고는 있지만 감염지역이 계속 퍼지고 있고 주말을 기점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지에서 시작된 2차와 3차 연쇄 (지역) 감염이 (더불어 깜깜이 감염도 크게 우려되고 있죠)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감염 폭증을 막을 마지노선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3단계로 격상되면 우선 집합/모임 등이 50명 내외에서 10명 이상 금지로 강제됩니다. 스포.. 더보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고위험시설 다시 영업금지 8월 19일 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제 전환됩니다. 이에 12개 고위험시설 영업이 금지되며, 교회 중심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모임과 대면 방식의 예배는 금지되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정부는 일단 30일까지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상황을 봐 기간 등을 재조정할 예정입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됩니다, 이를 어기면 (집합금지명령) 300만원 이하 벌금행이라고 하네요. 이를 어기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엔 입원비와 치료비 뿐 아니라 방역비도 전부 물릴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야 합니다. 전시회와 결혼식같이 실내 집결하는 행위도 잠깐 금지됩니다, 종교 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 등만 허용되며 단체 식사 등도 금지 됩니.. 더보기
조선총독부청사 철거하기까지... 커뮤니티에서 봤던 글인데 인상 깊어 몇가지 자료를 더 추가해 작성해봤어요. 경복궁 터를 훼손하고 (다분히 계획적이었죠) 지은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총독부 청사. 1926년 완공돼 1996년 해체되기까지 70년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거대한 건축물이었죠. 독립 후엔 이 건물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했고, 이 마저도 서울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였기도 합니다. 그러나 故김영삼 전대통령은 일제의 잔재를 없애는 계획 중 하나로 이 건물을 보존하지않고 해체하기로 결정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교육 차원에서 (=일제의 만행과 우리의 힘없음을 기억하기 위해/남기기 위해 건물을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으나 김 전대통령은 뚝심있게 경복궁 복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 부터 건물을 철거 .. 더보기
강철비2, 가상과 현실 사이에 희망을 심는 마음으로 (스포일러 없어요) 가상의 정치적 공작, 그리고 그에 따른 현실감과 느리지만 탄탄하게 빌드업하는 긴장감이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북한, 미국, 그리고 그 틈에서 호시탐탐 자국 이익을 챙기려드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그 사이에 낀 당사자이면서도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한! 그런 현실을 충실히 그리면서 1편과 마찬가지로 북한발 쿠테타라는 가상 상황을 그리며 내용을 진행해 갑니다. 허구속에서 묘한 현실감이 최대 매력이라고 할 수 있고 전작의 화려한 폭격씬은 화려한 잠수함 액션으로 대체되는 등 나름 볼거리도 챙긴,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개봉 시점도 정말 잘 잡은게, 원래 4월쯤 개봉하려던걸 지금 개봉하는건데 딱히 경쟁작도 눈에 안띄고 '반도' 흥행을 이을 작.. 더보기
빙하가 녹으니 나타난 역사의 한 조각 (Photo by Bernard BARRON / AFP) (Photo by BERNARD BARRON/AFP via Getty Images) 사진은 2020년 7월 9일 프랑스 알프스의 샤모니 근처 보송 빙하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최고봉 몽블랑 부근에서 수습된 신문으로 1966년도의 인도 내셔널 헤럴드 신문으로 헤드라인 부분에는 인디아 최초 여성 총리인 인디라 간디 선출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1966년 1월 24일 인도 봄베이(뭄바이죠)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비행기 한대가 몽블랑 중앙 부근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실려있던 신문들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비행기 편 이름은 에어 인디아 보잉 707 'Kangchenjunga'라고 합니다. 이 신문 지면 외에도 20일과 21일자 신문.. 더보기
킹덤 VS 창궐, 같은듯 다른 조선 K-좀비물! (스포일러 없어요) 조선시대에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해 궁을, 더 나아가 전국을 휩씁니다. 이들은 병을 옮겨 상대를 뛰어다니는 좀비-괴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배후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가들이 있구요... 거기에 이 난세를 왕이 아닌, 왕세자가 구하게 됩니다. 이게 이 두 편의 영화-드라마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게다가 두 작품의 감독 이름도 같아요! ㅎㅎㅎ 동명이인입니다 - '창궐'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전에 '공조'를 연출했었고, '킹덤' 시즌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터널'을 연출한 적이 있는데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도, 인물 심리를 다루는 방식도 크게 달라 보이죠. 두 편의 작품은 창작물이지만 공통적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고 그에 따른 파멸을 그리고 있.. 더보기
심은경, 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신문기자'는 작품상 수상 일 아카데미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작년 '신문기자'에 출연한 심은경입니다! +.+ 영화는 아베 정권 하에 벌어졌던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한 사회 고발성 영화인데 (실제 아베 정권의 스캔들인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을 폭로하는 정치영화죠) 작중 심은경은 한국인과 일본인 혼혈 열혈 기자로 활약하는 인물 요시오카 에리카역으로 나옵니다. 워낙 정치적인 영화인데다 현 정권을 다이렉트로 겨누고 있어서 (실제 지적하진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죠; ) 많은 주연 여배우들이 고사해 결국 배역이 그녀에게까지 갔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일본에선 크게 흥행하진 못했지만 나름 선전한 걸로 알려졌으나 (한달만에 40만 명을 동원) 우리나라에선 1만 명 정도 동원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