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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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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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출시 1주일 만에 10만대 판매뉴스 & 컬럼/모바일 2019. 5. 19. 17:06
좋게 말하면 마케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초도물량 거의 전량을 판매한게 되지만.. 보조금 없었다면 전작 V40 이나 엇비슷했을지도요 (기사에 따르면 첫 주에 2만대 가량 팔았다고 하죠). 불법임에도 높은 보조금을 살포한건 아무래도 5G 망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5G 이용자를 늘리려는 속셈이겠죠 - 삼성 갤럭시 S10 5G의 경우엔 기기 자체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니 LG보단 적은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했을듯 한데 LG의 경우 제살 까먹기 식이라지만 더 공격적으로 뿌린 듯 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이통사만 보조금을 살포했다고 보기는 어렵죠). 결과야 어쨌든 흥미로운 점이라면 기기 판매가 많이 된 셈이라 이용자자들과 폴더블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삼성의 폴더블 솔루션 보다 (갤럭시 폴드) 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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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이 촉발한 불법 보조금 이슈, 방통위 경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4. 13:49
그냥 놔둬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이상한 단통법. 이러나저러나 이통사와 판매자들은 벌금을 내더라도 강행하려는 듯한 의지가 엿보인달까요? 방통위는 과열경쟁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ㅁ; 명분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불법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 일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게 되면서 다른 대다수가 이를 충당해야 해서 (= 더 비싼 요금제 사용) 불공평하니 이를 단속하겠다였는데.. 실상은 모두가 전부 비싸게 주고 사는 꼴이 됐고 덕분에 팬텍이 사라졌고 이제 LG가 아주 위태위태해졌죠. 돈은 이통사만 글어 모으고 있고 소비자는 거의 전부가 전보다 더 비싼 비용을 내게 된 셈입니다. V50의 경우는 5G를 푸시하기 위해 방통위도 눈감아준것 같은 느낌이 들죠? 갤럭시 S10 5G도 불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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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통사도 화웨이 5G 장비 외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1. 11:13
화웨이의 5G 장비가 중국 자국내 이통사들에게서도 외면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이 화웨이가 아닌 에릭슨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주요 요인은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면엔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없죠. 그 전에 차이나모바일은 작년 노키아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죠. 이 경우는 가격보다는 기존 4G 프로젝트 와의 연계형 계약이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완전 새로운 5G 망이 아닌 기존 2G-3G 망을 손보는 방향을 선택했기에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자국 기술/기기 우선 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기류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PS) 그럼에도 화웨이 장비를 선택하고, 그럼에도 요금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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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KT, 실제 속도는 감추고 이론속도만 부각 시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4. 10:18
이론상 속도 20Gbps 큼직하게 홍보 실제 속도 2.1·2.4Gbp는 '깨알글씨' 약관 어기지 않았지만 엄연한 '꼼수' KT와 LG U+가 최대 이론 속도를 마치 실제 속도인양 고지한게 기사화됐네요, 유플러스는 정말... 안좋은 소식에는 빠지지 않고 개근 출석하고 있네요? (KT) (LG U+) (SKT) 두 회사는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라고 5G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게 이론상 최고 속도이면서 아직 준비중인 주파수 대역인 28Ghz가 상용화 됐을때 나올 수 있는 속도입니다 (4G도 이론상 최고 속도 1Gbps를 낸다고 해요, 초당 한 130MB 정도? 현 평균 속도의 약 7배 정도 되죠). 이 대역에서 이론상 최대 속도는 초당 약 2.5GB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VR 같은 서비스가 원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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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5G 표시(?) 문제, 5월 내 해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02:28
기사를 보니 5G 기지국이 한달 새 4,000개 안되게 더 늘었다네요? 4월 말 기준으로 약 5만 4천 국이라고 합니다, 가입자 수는 약 26만 명이구요. 5G NR 품질에 대해선 커버리지와 품질, 가격, 서비스 모두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인 가운데 얼마전 열렸던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모임에서 5G 허위 표시 문제를 두고 이번달 내 해결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도 콘텐츠도 가격도 마음에 안드는 중에 버그(라고 쓰지만 의도된 사기라고 읽혀지네요..)도 있었나 봅니다 - 실제로 LTE 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기상 표시는 5G NR 망이라고 뜬 모양이네요(...) 5월 중 SW로 해소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예전 4G 처음 시작할때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고친다고 하니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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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는 자기 무덤만 파나? 5G 보강 위해 4G망 활용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2. 05:41
5G NR의 커버리지가 딸리는 것도, 그런 현황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비싼 가격에 품질도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도 전부 회사측 사정 아닌가요? 소비자들에게 아주 아주 저렴한 이용료를 물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싼 돈 주고 4G 통신망 급 NR을 사용중인 이용자에겐 보상은 커녕 오히려 상태가 아주 나쁘진 않은 4G의 트래픽을 연계해 미완성의 5G를 보강한다니... 이게 무슨 부조리인가요.. ㄷㄷ 화가나네요.. 화웨이 관련 보안 이슈도 보안이고 가격도 맘에 안드는 상황에 가뜩이나 최근 U+ LTE 속도가 나빠져서 불만이 생기는 중인데 이런 조치로 기존 4G 품질까지 영향을 준다면 4G와 5G 동시에 품질 관리 엉망 될 수도 있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속도와 비용 손해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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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가요금제.. 무늬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1. 19:21
며칠 지난 기사지만 스크랩해 둡니다. 준비안된 세계 최초에 집착한 결과가 씁쓸하네요. 향후 5년 안에 단계적으로 완성해 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최소 내후년에나 안정화될 거란 이야기로 들리네요 (우리나라야 빨리빨리 문화가 있으니 내년 안에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선 딱히 다루지 않지만 사실 5G의 꽃은 사용자 쪽이 아닌 인프라 쪽에 있다고 보는데, 이를 위한 콘텐츠는 (사업 모델과 인프라 등)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지,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보안 쪽도 같이 준비되고 있는지.. 따져볼수록 4G 때와는 다른 복잡한 느낌이 드네요. 5G를 개시했음에도 현재 LTE가 절대 저 속도를 내는 일이 없을 듯 하죠, 이론상 속도라지만 근접하는 실 성능이 보고 싶은데... 기사 : 5G 기지국 다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