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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曰 "우리도 멀티 뛸꺼다!"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1. 6. 2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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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 애플 '저가 아이폰' 경계령



    9월께 출시…신흥시장 공략


    ... 애플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경우 독자 휴대폰 운영체제(OS)를 갖고 있는 구글 노키아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 아이폰 가격은 아이폰4(600달러 선)의 절반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역시나 애플도 물량전엔 물량에 맞서기로 한 듯 하죠? 사실은 무척이나 오래된 떡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포스팅 : 아이폰5 화면이 커진다? 2011/02/16



    사실 아이폰 단일 기종과 보좌 아이팟 터치만으로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형국이었는데, 만약 기사 내용대로 아이폰 저가 버전이 나온다면 시장 요구도 충족하면서 (예: 기본적인 아이폰 기능을 저렴하게 쓰고싶다 등...), 새로운 수요도 일으키면서 저가로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는 많은 장점이 있는 셈이지요!

    대신 타깃 공략을 잘 해야 할 것이며, 물량 조절과 안드로이드 기기들 간의 싸움 조절을 잘 해야 할텐데...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앞으로의 차이라고 한다면, 애플이 low-end(저가 모델) + basic(기존 모델) + high-end(하이엔드 모델) 이렇게 세 모델을 이어 간다 손 치면,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가격별 구분 보다는 특성별 구분 + 하이엔드 + 차기 OS 레퍼런스 폰 과 같은 특이한 모델로 나뉘게 될 확률이 높은지라...

    하이엔드 모델은 어떤 업체가 만들던 아이폰 하이엔드와 경쟁을 하게 될 것이며, 아이폰 저가 모델과 기존 모델을 두고 형형색색의 파상형태의 안드로이드 제품군과 경합을 벌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군에 있어서 저가 모델은... 정말 메릿트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유는 너무나 짧은 기기의 생명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 신 모델이 나오자마자, 그것도 다양한 제조사에서죠??, 바로 전 모델이 떨이로 나 뒹구는 실정이니... 같은 값에 예를 들어 옵티머스원 보급형 모델을 사느니 좀 만 더 기다리면 당시 새로 나온 준프리미엄 급 모델을 그 가격에 살 수 있게 되는 환경이니, 안드로이드 시장은 이를 제어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지요.

    반대로 저런 특성 덕분에 안드로이드 진영은 기술의 상향 평준화와 발전의 진일보라는 열매를 얻기도 했지 않나 생각 합니다. 결국 저가 모델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 보다는 각 제조사들의 특이점에 더 치중해서 그걸 개발하고 계발해서 제품을 만들어 가는게 더 이득이지 않나 판단하지 않았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엔 그와 반대로 시장의 요구에 대해 가격과 서비스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 지난번 아이패드2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전 생각을 하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에 빠져 들도록, 애플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애플 팬덤에 끌어 들이기 위해 낮은 가격대에서 최대의 기능을 넣은 염가판 아이폰인 셈이랄까요??



    저가의 파급력은 세다!

    이는 사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지금껏 해 온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 보급형이래야 어차피 같은 iOS4? 5?일 것이며, 동기화도 여전할 것이며, 성능 차별화 관련 으로는 운영체제 자체에 제한을 둘지, 하드웨어적으로 제한을 둘진 아직은 알 길이 없지만 둘의 분명한 차이점은 안드로이드에게 있어서 저가형은 그저 수많은 선택권 중 하나였지만, 애플에겐 여전히 유일한 선택이다.. 라는 큰 차이점이 존재 합니다.

    본래도 하이엔드로 개발되는 유일한 아이폰 모델이 비싸서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사람들이 저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는 신흥 시장을 개척/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하이엔드 모델은 비싸고 그 기능을 다 쓰지 못할 것 같아 전 세대를 구하려 했더니 그건 용량도 부족하고, 세대 차가 나기에 (하드웨어 발전 속도가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수직 상승하기 시작!!) 좀 주춤하게 되고 (그렇다고 아예 싼 편도 아니고; OTL;; ), 이런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겠죠 - 적어도 iOS 맛보기 아이팟 터치 보다는요 (이거 무시하는 구문 절대 아닙니다!!!)...

    여기에 애플은 구글이 아직까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여 각 상품군에 배비 합니다!




    이번 WWDC2011에서 보여진 것 처럼, 애플은 이번에 중요한 서비스를 두가지 제시했는데요.. 바로 아이클라우드로 불리우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아이 메시지라고 하는 페이스 타임의 문자판이 새로이 서비스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아이메세지 같은 경우 와이파이 상 뿐만 아니라 3G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국내 카카오톡이나 다음의 마이피플의 강력한 경쟁자로 손 꼽히는 서비스 이기도 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업고 모습을 드러낼 염가판 아이폰이라면, 단순히 '애플인데다 기기값이 싸니까 산다' 보다는 훨씬 더 가치가 있는 셈이랄까요? 단순히 가격 별로 상품을 구분한게 아닌, 이렇게 중앙엔 기기가 아닌, 사람이 쓰는데 유용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묶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만약 저 상품군이 정말로 현실화된다면, 지금의 아이팟 터치는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포지셔닝을 어떻게 잡아 가게 될지가 매우 궁금 합니다. ^^



    있을때 잘해라!

    타이밍은 매번 오는게 아니지요,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것도 아니구요. ^^; 지금같이 애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수요가 최고치를 달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시장을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때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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