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
6월 부터 클럽, 노래방, 유흥점 등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행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5. 31. 23:31
일단 고위험군으로 지정됐던 노래방, 주점등의 집합금지 명령은 여전히 유효하며 (= 정부 차원에선 운영 자제 권고, 지자체 차원에선 일부 지역 (서울, 경기도 등) 집합금지 발령중), 내일 6월 1일 부터는 예전엔 수기로 작성했던 명부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출입 명부 방식으로 운영하되, 불가피할 경우엔 수기 기필도 같이 진행하는 행정안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어기면 행정법에 따라 집합금지 조치 및 300만원 이하 벌금행이라고 하네요, 물론 사업주, 방문객 모두 방역 수칙은 지켜야 하구요. 그리고 이 이용자 고발조치 관련해선 케바케로 적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상인 고위험시설에는 공식적으로 헌팅포차와 감성 및 유흥주점, 클럽, 콜라텍, 실내 스탠딩공연장, 노래방, 실내 집단운동 시설 등이 ..
-
공공 와이파이를 전국으로 확대? 민주당의 총선 공약 1호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1. 17. 07:21
현재 서울 시내버스에서 서비스 중인 공공 와이파이 안내 사진입니다. 만약 이같은 서비스가 서울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WIFI의 전국 이동통신화, 민주당이 내건 이번 선거 공약 1호 입니다. 공약과는 별개로 서울시는 2022년까지 IoT 지원 포함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비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죠. 이와 연계될지, 별개로 할지 구체적인 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공약을 내걸었네요. 포스팅 : 서울시, 버스 전체와 공원에도 와이파이 설비 예정! 뭐, 개인적으론 불가능해 보이지 않고 실효성도 있을 거라 보는데, 이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보안 이슈, 이통사들의 상황 등 우려되는 점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서울 거의 대다수 시내버스엔 무료 WIFI가 설비되어 있고 속도와 연결성..
-
노튜버는 노키즈와 상황이 다르다! 늘어나는 노튜버 존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12. 8. 01:38
개인적으로 기사에 반박이라며 소개한 글이 정말 안와닿아요. 노키즈 존이 사람들을 차별하는 행위라니 어딘가 앞뒤가 안맞는달까요? 한편, 일부 유튜버/BJ는 이전에도 초상권 침해와 개인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온 적이 있는데... 단지 대상만 바뀌었을 뿐 이도 비슷한 이기적인 행태로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포스팅 : 민폐 개인방송 BJ들.. 초상권 침해 논란 노키즈 존이 논란이 있긴해도 대다수의 공감을 사는 이유는 일부 개념없는 (아이를 챙기지 않고 방치하는?) 부모들의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인데, 노튜브 존이 지금 반응이 있는 이유도 비슷하게 일부 개념없는 유튜버들이 다른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 어찌보면 브레이크 안걸린 아이들이나 별반 ..
-
스타벅스도 콘센트를 줄인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5. 6. 23:14
스타벅스도 몇몇 지점들 리뉴얼 및 새개장하면서 콘센트가 없는 곳들이 생기는 듯 하죠, 기사에선 카페 공부족들이 이에 불편을 하소연하는 내용도 있네요. WIFI와 함께 전기 콘센트도 공간과 함께 제공되는 일종의 서비스라고 봐야 할텐데 제공되지 않는다고 요구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 듯 하고 노키즈존과 더불어 왜 이런 풍조가 생기고 있는지를 좀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지않나 합니다. 적당한 비용에 (물론 찻 값이 싸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엔 여러 경제 이슈들이 걸려있기에..) 적절한 시간을 차지한다면 제공자로서도 안해줄 것 같진 않거든요, 그런데 행태를 보면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좀 많아서... 자기 전용석인양 펼쳐놓고 점심 먹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혼자 다인용 테이블을 차지해 다른 잠재 고객들..
-
레깅스 차림, 개인의 자유만 중요할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17. 01:05
현재 이슈를 끌고 있는 레깅스 패션 이전에 요가 팬츠가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여기엔 여성의 드레스 코드와 관련된 남성 시선이 개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항의차 여러 여성들이 요가 팬츠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 미니스커트 이래 최악의 여성 패션이라며 어느 한 남성이 항의한게 불씨가 됐었죠. 그가 설명한 이유중엔 '괴상하다', '민폐다' 등이 있었는데 이번엔 한 카톨릭 신자 어머니가 레깅스가 불편하다는 기고문을 대학 신문에 실면서 또 다시 이같은 패션 코드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이 어머니는 '노예 의상' (아마도 몸매 노출 때문?)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에 많은 여성들이 반발하며 시위성으로 '레깅스 프라이드 데이'를 꾸며 참여하는 등 적잖은 충돌이 나고 있다고 해요. (한때 화제가 되..
-
황단보도에서 폰 사용 자동 중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3. 13. 04:41
강남구에서 스몸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인들이 많은 영역 위주겠죠)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단독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을 차단시키는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같이 연동하며 작동합니다. 스몸비가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죠)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한 교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규제가 또 추가 된 셈이긴 한데... 뭐랄까 이건 요즘 분위기를 보면 어느정도 필요한 규제가 아닐까 합니다 - 특히 어린이/청소년 층도 심한 것 같아 안전을 생각해보면 (거기에 덤으로 주변 소음을 더 차단 시키는 커널형 이어폰까지 끼고 화면만 보고 다니니 차에 치이거나 교통 사고를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죠;) 스쿨존에서의 이런 시도는 일단 바람..
-
취지는 좋은데 실효는 의심되는 일회용컵 사용 현장 점검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21. 04:03
자원재활용법 활성화 취지로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텀블러 할인을 장려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단속에 나섰죠, 그런데 살펴보면 제도와 실제 현장 사이엔 큰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환경부도 무조건 단속을 하는건 아닌데 실제 소비자도,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도,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비용 부담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단순히 법안을 들이민다고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상태로 보입니다. 포스팅 : 텀블러 할인 제도화, 커피점에서 10% 할인! 저는 요즘 텀블러를 이용하기에 불편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다니곤 하는데 이게 매장에서 마시고 남은 음료를 다시 담아갈때의 불편함이라든지, 텀블러 할인이라고 해도 무거운 텀블러를 들고다녀야 하는 불편함 대비 '혜택'이 큰 폭도 아니여서 메릿이 없어 보이는 문제와..
-
산에서 술.담배 못해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5. 25. 06:51
벌써 3월 이야기였네요? 흡연이나 불을 이용한 취사는 산불 등 위험으로 규제가 강해도 이해가 가는 점도 있지만 버스에서 커피도 그렇고 규제가 자꾸 늘어가는 듯 하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더라면 법적 시행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나름 아쉬운 소식이긴 하네요. 참고 : 서울 시내버스에 커피 들고 타면 안된대요! 음주 행위를 규제하게 된건 등산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라 그렇다고 하는데요... 적당히 마시면 등반 후 갈증해소, 시원함 등을 준다곤 하지만 과음이나 갑작스런 알콜 섭취로 인한 몸의 부담 등 위험요소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두번 걸리면 10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하니 그냥 안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ㅁ; 기사 : 정상에 올라 막걸리 한 잔?..산에서 술 못 마신다 환경부는 자연공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