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
과기부, SKT가 제안한 5G 요금제 반려 처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6. 18:32
기사는 반려한 배경에 대해 제법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의견 차이가 나는 부분은 정부측과 과기부는 5G의 보급을 위해 적정선의 요금제를 제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 반면 SKT 등 이통사는 이 5G 서비스를 프리미엄 급으로 인식하면서 기존 4G보다 더 비싼 요금제로 상정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입니다. 이통사 모습은 3G에서 4G로 넘어가던 거의 10여년 전과 흡사한 마인드같죠? 반면 정부는 어쨌든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낮추고자 많이 신경쓰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SKT가 제안한 요금은 월 8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월 8만원 선이면 1년 약 100만원, 가족 단 2인만을 잡아 계산해도 200만원인데.. 게다가 이 5G도 분명 데이터 제한이 있을 걸로 보이고 (물론 무제한 4G로 자동 전환이 될 ..
-
삼성, 롤러블과 스트레처블 기기도 선보일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6. 07:26
"접는 방식,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방식, 화면을 늘릴 수 있는 형태(stretch-able)까지 더 이상 미래 얘기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것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차세대 스마트기기 개발에 계속해서 매진할 것" LG도 롤러블 형태의 폰/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인 걸로 알려져 있죠, 삼성도 롤러블, 그리고 그 이후 늘어나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폰을 만들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형태중 가장 어려운 포맷이라면 역시 스트레처블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은 이미 수년전 디스플레이 형태로 스트레처블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요... 포스팅 : Tag/스트레처블 포스팅 중 태블릿 형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기 특허안을 보면 LG의 롤러블 TV와..
-
갤럭시 S10 시리즈에 탑재된 초음파 지문센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5. 23:21
새로운 초음파 방식의 온스크린 지문 센서 반응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반면 요령을 알고 보면 어지간한 방식이나 별 차이가 없고 센서 민감도도 좋다는 반응도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정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ㅁ; 현재 갤럭시 S10과 S10+, S10 5G에 사용된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 부품이라고 합니다. 퀄컴의 첫 초음파 방식 센서로 사이즈는 4mm X 9mm 이며, 커버 면적은 2.8cm X 2.8cm 정도라고 하네요. 사이즈가 꽤 작죠? 현재는 특정된 영역에서만 지문 인식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더 큰 센서를 사용해 인식 영역을 더 넓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_+ 갤럭시 S10 5G도 같은 온스크린 지문 인식 센서를 채용한 걸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노트10에도 같은 파츠가 ..
-
V50 듀얼 디스플레이 & U+ 아이돌 Live 앱 시연뉴스 & 컬럼/앱 & SW 2019. 3. 3. 21:38
LG는 올해 G8과 V50을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합니다 - 4G LTE 통신용으로 G8 라인업을, 5G 통신용으로 V50을 사용한다는 계획인데 이 V50은 외작 액세서리로 (과거 G5의 모듈과 비슷한 개념이예요)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달린 케이스가 존재 합니다 - LG는 이를 듀얼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며 폴더블의 대안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개인별로, 리뷰어 별로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 저는 LG의 시대착오적인 제품 설명/의도만 아니었더라면 (이건 개별로 디스플레이가 2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올해 최대 화두중 하나인 폴더블과는 다른 장르로 접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솔루션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은 들었었습니다. 다만 그 외장 모듈이 V50 전용이고 가뜩이나 배터리/전력 이슈가 있는 5G 기기인데 본..
-
갤럭시 폴드, 경쟁자를 만나다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26. 23:06
이번 MWC 2019에서 화웨이의 메이트X가 공개된 이래 여러 사람들이 두 기기를 두고 비교를 하고 있죠. 일단 UI도, 가격도, 기술력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입니다. 화웨이는 BOE의 OLED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삼성과 다른 방식의 - 사실 삼성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이 선택한 방식인 - 아웃폴딩 방식으로 작동 합니다. 인폴딩이 아웃폴딩보다 구현하기 더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은 이 기기를 일단 연내 약 100만대 정도를, 화웨이는 약 20만대 정도 출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 크기도 서로 차이가 나서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때 7.3인치, 접었을때 4.6인치의 화면 크기를 가지며 메이트X는 펼쳤을때 8인치, 접었을때 6.6/6.4 인치 사이즈를 제공 합니다. 갤럭시 ..
-
여전히 갈피 못잡는 LG, V50으로 얻으려 하는게 뭘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01:56
LG는 듀얼 스크린 전략이 시장 지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아직 배가 덜 고픈 LG? 생존이 먼저는 맞는 말인데 그러니까 다들 기본에 충실하라고 그렇게 아우성친게 아니었나요? ㅜㅜ 공허한 메아리 뿐이었을까요? 4G와 5G에 대한 접근법은 비즈니스 전략이니 LG가 알아서 잘 조율하겠지만 관계자의 저 말이 정말 절실한 상태에서 한 발언이었다면 단순히 폴더블 논란을 떠나 아예 이런 기기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니면 범용 액세서리로 발매를 고려해보던지... 컨셉 자체는 간단하면서 의외로 쓸모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도 있어요, 뭐라도 시도해 봐야 하는건 LG 뿐 아니라 모든 회사들도 다 마찬가지일테니까요. 문제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니즈 분석, 그리고 진정 현재 20만원 더 비싼 ..
-
LG, 폴더블은 아직 때가 아냐... 스마트폰도 그때 대중화는 멀었었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5. 09:12
거의 10년 전 썼던 글 하나 링크 겁니다. 이 기사.. 저에겐 마치 이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포스팅 :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LG 남용 전사장의 어록 중엔 유명한 말이 하나 있죠,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 예상과 다르게 이후 스마트폰은 완전 대세가 되며 모든 산업을 잠식해 가며 생활의 필수품화 됐습니다. 이후 이 뼈아픈 실책에 대한 한 LG 간부의 코멘트는... '안드로이드가 강해질 것을 예측 못했다' 였습니다. 이제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기술은 더 발전해 이제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아이디어, 사용 패턴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만 LG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이 시기를 놓친 LG 간부는 또 같은 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