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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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이슈, 삼성은 철저히 검수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19. 18:21
사용 이틀 안에 고장난 갤럭시 폴드는 알려진 수만 5대 정도인데요, 그 중 하나는 무언가 이물질 때문에 화면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두 건은 디스플레이에 부착돼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고 나머지 두 건은 보호 필름은 붙어있으나 불명의 이유로 고장난 사례 입니다. 국내 기사 대부분은 마치 삼성이 이들 이용자들의 잘못된 사용법을 탓하는 듯한 (노트7의 데자뷰가 느껴지는... ㄷㄷ) 느낌인데 확실한 팩트는 삼성이 이들 기기를 교체해 줄 것과 고장난 기기들은 회수한 후 확실하게 검증과 검사를 거칠 것이라는 점 입니다. 아직 이후 대처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고 기사처럼 대부분 유저가 필름을 제거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아니라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특히 TheVerge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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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중국의 맹렬한 추격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9. 01:46
반도체에서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은 중국이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네요. 예전부터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며 산업 스파이 논란도 끊이지 않던 분야라 놀랍지 않은 기사이긴 하나 그렇다고 반가운 내용도 아니지요;ㅁ; 자칫하다간 LCD 산업처럼 금방 추격해올 수 있으니 기업들이 알아서 투자와 보전/대우를 잘 해줬으면 하는데 이런게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앞날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소형패널은 삼성이, 대형패널은 LG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수익율부터 수율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한데 거의 밑빠진 독 채워 넣듯 끈질기게 투자하고 있는 중국이 이쪽도 과연 재빠르게 쫒아올지.. LCD 산업 선례가 있어서 개인적으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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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파손 문제 이어져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18. 16:11
TheVerge 외에 다른 리뷰어들도 증상은 다르나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요, CNBC에서도 관련 보도가 나왔습니다. - 삼성의 갤럭시 폴드는 이미 부서지고 있다- 리뷰어들은 깜빡이는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일부는 보호 필름 제거가 원인이 아닌가 유추하고 있다.- 그러나 CNBC가 받은 기기는 보호 필름이 그대로지만 고장났다. CNBC가 받은 리뷰 기기는 사용 이틀만에 완전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됐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현재 가젯 리뷰어들에게만 제공됐지만 이중 몇몇 기기들은 사용이 힘들거나 영구적으로 플래싱 현상이 있거나/없거나 하는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하는 듯 합니다. TheVerge 리뷰어의 경우는 화면에 작게 부풀어 오른 무언가로 인한 힌지 문제가 있고 (리뷰어도 그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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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7월 출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8. 11:03
매년 4월 화웨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AS(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6일부터 선전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2월 소개했던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오는 7월 발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사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 꼭 이 폴더블 폰에 대한 것만 언급한건 아니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보안 논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철저히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는데 이미 중국이 (혹은 공산당이 주축이 된 이 회사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고 중국은 (그리고 화웨이는) 이게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면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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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사용 이틀만에 고장?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18. 06:21
TheVerge 리뷰 기기가 사용 이틀만에 고장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관련 부분 기사를 옮겨 봅니다. 상단을 잘 살펴보세요, 갤럭시 폴드 리뷰 기기의 주름 잡힌쪽 오른편에 작게 부풀어오른게 뭔가가 보일 겁니다.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작은 무언가가 화면을 건드렸습니다, 이 주름진 쪽 안 힌지에 뭔가가 있는데 이게 스크린에 압박을 주고 있는 겁니다.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면 섬유조직보다는 단단한 먼지 같은게 아닐까 하는데요, 다른 가능성, 예를 든다면 힌지 유닛 자체가 불량이여서(제 기기가) 화면이 눌리고 있다는 것도 있겠습니다. 리뷰로 사용한지 이틀만에 이 지경이라니 좀 황당합니다. 더 괴롭게한건 이 혹 같은 것이 급기야는 스크린을 심하게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화면을 망가트렸다는 점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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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홍채 인식 기능은 어떻게 될까?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4. 13. 21:13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홍채인식 센서가 이번 갤럭시 S10 세대에선 빠지게 됐죠, 갤럭시 노트10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거될 운명인... 없어지는게 아쉬운 기능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기준, 노트7 부터 (홍채인식이 탑재된 첫 모델이죠) 노트9 까지 3년간 (갤럭시 S6에도 탑재하려다 무산된 적이 있죠) 잘 사용돼 왔고 게임과 금융, 은행권에도 생체 인증 수단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걸로 보여졌는데 왜 사라진게 된걸까요? 심지어 삼성측은 이 홍채인식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까지 기술 소개를 했었는데요 (실제 안면인식보다 안전하다고 하죠 (페이스 ID 같은 3D 입체 인증방식 제외))... 기사에 따르면 두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 하나는 저조한 사용률, 그리고 두번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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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결국 경영난에 따른 대만 지원자금 수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5. 11:19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중인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가 대만쪽 전자부품 업체들 구성의 타이중연합으로부터 약 8천억원의 지원금을(구제자금이라고 하죠) 받으면서 최대 주주 자리도 기존 일 민관펀드(정부)에서 대만의 타이중연합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타이중연합은 대문 업체들 컨소시엄인데 TPK와 푸본금융그룹, 실크로드 펀드 등 3개 사로 이들은 전체 지분의 50% 가까이 받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애당초 JDI도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힘들어지면서 정부와 함께 새로 꾸린 회사였는데 당시 민관펀드를 놓고 히타치와 도시바, 소니 등 총 4대 단체를 합쳐 세운 회사였으며 이 당시 민관펀드는 지분율 25% 이상을 가지며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경쟁에서 계속 뒤처지게 된건 아무래도 LCD의 하락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