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
화웨이, 접는 디스플레이 수급 차질?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3. 11. 16:45
삼성의 갤럭시 폴드는 예정대로 4월 초 국내 발표회를 별도로 가진 후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화웨이의 메이트 X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급 문제로 출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듯 합니다. MWC 2019에서 기기도 만져볼 수 있게 시연을 하긴 했는데 적절한 양산단계에 이르진 못한 듯 하죠, 기사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BOE 수율은 30% 선이라고 하네요. 삼성은 80%를 넘겨 안정적으로 생산중인 걸로 보입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현재 완성 단계라고 보진 않는데요, 접힌 자국이나 폈을때 우는 자국도 보일 확률이 높고 수명도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인데 1세대 기기임을 감안하고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 갤럭시 노트1에서 S펜의 성능 수준으로 보면 적당할까요? 노트1에서 S펜은 못쓸 물건도 아니었지만 ..
-
갤럭시 S10 시리즈에 탑재된 초음파 지문센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5. 23:21
새로운 초음파 방식의 온스크린 지문 센서 반응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반면 요령을 알고 보면 어지간한 방식이나 별 차이가 없고 센서 민감도도 좋다는 반응도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정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ㅁ; 현재 갤럭시 S10과 S10+, S10 5G에 사용된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 부품이라고 합니다. 퀄컴의 첫 초음파 방식 센서로 사이즈는 4mm X 9mm 이며, 커버 면적은 2.8cm X 2.8cm 정도라고 하네요. 사이즈가 꽤 작죠? 현재는 특정된 영역에서만 지문 인식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더 큰 센서를 사용해 인식 영역을 더 넓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_+ 갤럭시 S10 5G도 같은 온스크린 지문 인식 센서를 채용한 걸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노트10에도 같은 파츠가 ..
-
갤럭시 S10+ 내부 모습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28. 15:37
갤럭시 S10+의 분해 영상이예요, 긱들에겐 무척이나 흥미로울 법한 내부 분해 영상이죠. 작은 본체안에 오밀조밀 여러 부품들이 모여있네요! +_+ 이렇게 분해하고 재조립만 하면 사용이 가능할지는 몰라도 방수.방진은 안된다고 봐야겠죠, A/S 센터에서 조립할 경우 별도 접착 과정을 거치는데 요즘엔 내부를 열었다고 해서 무조건 방수.방진 성능이 떨어진다고 그러진 않네요. 참고로 갤럭시 S10+의 경우 서멀패드가 통상 S10과는 다른 파워 쿨링 시스템이라고 하는 게 탑재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상에선 그 부분도 분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뒷 패널을 연 모습. 이 부분이 하단 스피커. 판 제거 후 드러난 내부 모습. 전면 듀얼 카메라! 그리고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 서멀 패드로 추정되는 부품. 열전도 패..
-
히트 파이프 물량 확보 비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6. 17:38
삼성도 그렇고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내부에 특수한 부품을 사용하죠. 삼성과 중국, LG의 최신 폰의 경우 파이프 속에 적은 양의 물이 있어 발열이 생기면 기화된 수증기 형태로 발열의 근원지에서 (주로 AP가 되겠죠?) 먼 곳으로 이동해 다시 물이 돼 내부 열기를 제어하는 방식인 수랭식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랭식 히트 파이프 부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운 녀석도 아닐 뿐더러 제한된 공급처에서 구하려다 보니 당연한 현상일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제조하는 업체들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중국 등지에서 전량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기술도 좋고 제조비용도 국내와 비교안될 만큼 단가 경쟁력도 있을테니 사업 면에서 보면 공급만 원활하다면..
-
LG, 폴더블은 아직 때가 아냐... 스마트폰도 그때 대중화는 멀었었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5. 09:12
거의 10년 전 썼던 글 하나 링크 겁니다. 이 기사.. 저에겐 마치 이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포스팅 :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LG 남용 전사장의 어록 중엔 유명한 말이 하나 있죠,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 예상과 다르게 이후 스마트폰은 완전 대세가 되며 모든 산업을 잠식해 가며 생활의 필수품화 됐습니다. 이후 이 뼈아픈 실책에 대한 한 LG 간부의 코멘트는... '안드로이드가 강해질 것을 예측 못했다' 였습니다. 이제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기술은 더 발전해 이제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아이디어, 사용 패턴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만 LG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이 시기를 놓친 LG 간부는 또 같은 답을 하..
-
LG G8 ThinQ 배터리 용량은 3,500mAh뉴스 & 컬럼/모바일 2019. 2. 6. 20:07
LG는 이번 MWC 2019에서 2가지 기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나는 G7 ThinQ 후속 G8 ThinQ와 5G 통신 향 V50 ThinQ 입니다. 브라질 소스에 따르면 이번 G8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배터리 용량이 3,500mAh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작 G7 대비 15% 정도 스펙 상향된 셈이네요 (그리고 2013년 발매했던 G-플렉스 이후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하네요). G8 ThinQ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화면비 19.5:9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5mm 오디오잭과 듀얼 카메라 하단에 위치한 지문 센서도 여전히 건재합니다. 기사 : LG G8 ThinQ to come with 3,500 mAh battery
-
삼성, 텔레포토 모듈 개발회사 코어포토닉스 인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4. 18:57
삼성이 지난 1월 말 1,700억을 들여 이스라엘 소재 스타트업 기업인 코어포토닉스社를 인수했다고 하죠, 이 회사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스마트폰 등에 사용될 고성능 (듀얼) 카메라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삼성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핵심 기능은 자체 개발한 광각렌즈와 고정초점 망원렌즈 둘을 사용해 동시 촬영한 후 서로 합치는 기술과 작은 모듈의 한계를 넘은 고배율의 렌즈 기술 등이 있습니다. 2017년엔 중국 제조사 OPPO에 5배줌 기술을 탑재한 바 있고 더 나아가 10배 줌을 (이때는 오포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엔 25배 줌 기술로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외엔 애플과 현재 카메라 기술 특허 관련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
2018년 LTPS LCD 출하량, 중국이 대거 점령!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31. 18:43
LCD 사업에서 끈질기게 붙어 투자한 결과 한국은 거의 전멸됐고 중국 제조사들이 득세하게 되었네요, 나름 중국도 열심히 버텼다고 생각이 들어요. 중국의 티안마가 스마트폰 류에 주로 사용되는 저온폴리실리콘 LCD 시장에서 시장 1위였던 JDI(재팬 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LGD는 2017년 출하량 3위를 기록한 이래 이번엔 5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 널리 판매중인 저가 스마트폰의 위력이랄까요? 중국산 스마트폰 외에도 다른 저렴한 폰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으니 아직까지도 LCD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면에서 바라보면 이젠 본격적으로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형태로 넘어가고 있는 형국이라 우리나라는 OLED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