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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통3사 혜택 변경내용 살펴 보아요!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1. 22:50
매년 혜택이 늘긴 커녕 계속 줄어들고 있는 이통사들의 멤버십 제도. 내년도 마찬가지로 혜택이 줄어들 거라고 하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다 밝혀지지 않은 것 같지만 지금까지 일단 알려진 걸 살펴볼께요. SKT : 일단 작게(?) '11번가 데이터프리'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무제한 데이터가 많이 활성화돼 있어 서비스 유용성이 떨어져서 일단 내린다고 하네요. KT : 찾아가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KT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A/S 등 서비스를 대행 접수하던 서비스인데 이용률이 저조하고 KT플라자 등 KT 업무 대리점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종료한다고 합니다. LG U+ : 연간 납부 금액으로 차등을 두는 멤버십 서비스 제도를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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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립성 원칙을 두고 엇갈리는 연방과 주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3. 15. 05:40
망중립성 원칙을 쉽게 이야기 하면 인터넷망 사업자는 망 이용자를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원칙인데요... 여기에 조금만 더 살을 붙여본다면 : 인터넷 망 사업자는 데이터의 접속량과 그 내용 등으로 1) 서비스 속도 차별 2) 우선권 제공 3) 접근 금지 ..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의미 합니다. 이런 원칙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다양한 콘텐츠 혹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음지가 더 커보였던 공유 모양새가 양지로 더 활성화 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과 경쟁을 이끌어왔다고 평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사실 반대로 말하면 망 사업자들에겐 이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망 투자는 큰 규모의 비용을 필요로 하지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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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뉴트럴리티, 와퍼는 모두에게 공평하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 26. 16:27
넷 뉴트럴리티, 망 중립성이라는 말은 뜬구름 잡는 듯한 개념으로 다가오기 쉽습니다 - 미국에선 망 중립성을 폐기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22개 주가 반발하며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 소비자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망 중립성 문제이지만 이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어찌보면 악법일 수 있는 이 법이 시행되고 나서 '아 이거 뭐야?' 하면 이미 늦은 거죠;ㅁ; 이에 햄버거 피랜차이즈 버거킹이 이색 풍자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버거킹의 와퍼중립성을 깨고 만든 새로운 수익 모델을 한번 구경해 보시죠~! +_+ 요는 고객들이 버거가 MBPS 속도에 따라 차등 공급되기 때문에 일정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반발하는 ㅎㅎㅎ 영상이긴 한데요. 지극히 단순화시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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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혜택 또 줄이는 이통사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12. 14. 11:01
정부 및 소비자들의 통신비 인하 요구 공세에 맞서 이통사들은 이전부터도 줄이고 있던 멤버십 혜택을 한층 더 가열차게(...) 줄여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사 : 내년 이통사 멤버십 혜택 대거 축소..소비자 불만 요금제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통사의 멤버십 혜택 규모는 꾸준히 줄고 있다. 한편 남은 멤버십 포인트가 많다 하더라도 12월 중 소진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할인 한도·횟수 등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개선사항으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통신비 결제'를 꼽았다. 업계에서는 연간 사라지는 포인트만 5000억원 정도로 추정한다. 이에 멤버십 혜택을 포기하고 차라리 통신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지적이다. CJ헬로 등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사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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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중립성 이슈,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11. 27. 16:37
우리나라도 몇년 전 KT 발 인터넷 종량제 이슈가 있었던 것처럼 (그러곤 위성 팔아버렸죠... ㅡㅡ; 게다가 거의 순수 공기업이었던 탓에 이들 백본망은 거의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진 망이라... 이걸 순수 민간 자산이라고 보기에도 좀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적은 범위건 큰 범위건 미국이 채택하려 하는 이 이슈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글 보기 : - 이통사들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 주려는 눈물겨운 방통위의 노력? - mVoIP 망이용대가 부과 검토 기사 : [망 중립성 폐지] 통신사, ICT세상의 신으로 등극하나 당장 한국에 미칠 영향은 없어보이지만, 한국이 그동안 미국 ICT정책을 깊이 참고해왔다는 점에서 우리와도 전혀 무관한 사건은 아니다. 문제는 망 중립성 폐지가, ICT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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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멤버십 포인트, 잘 쓰고 계시나요? +_+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10. 23. 18:19
이통사가 마치 큰 혜택이라도 주는듯 생색내며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 언뜻 살펴보면 이것저것 혜택이 좋아 보이긴 해도 실상 사용해볼까하면 이런저런 작은 깨알 글씨로 적혀있는 제한사항덕에 사용하기가 애매한, 계륵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올해 말까지 이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잔여 포인트는 사라진다고 하네요; 기사 :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날아갑니다 [못 쓰고 사라지는 포인트 60%.. 연간 5000억원 규모 추정] 등급따라 연초에 일괄 지급해 남으면 연말에 소멸되는 구조 제휴 업체 이용할 때마다 할인, 마일리지 아니라 이월은 안 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매출 감소 시달리는 통신사들제휴 혜택 갈수록 줄이는 추세 시장조사업체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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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위한 추가 움직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8. 26. 19:21
9월 15일 예정된 과기부의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25% 상향안에 이어 이번엔 방통위에서 네가지의 안건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_+ 기사 : 통신비인하 겨냥..방통위 '4개의 화살' 쐈다방통위 "통신시장 공정경쟁을 촉진하고 국민의 단말기 구매비용 줄이기가 목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금상한제 폐지, 분리공시제 도입, 로밍요금 합리화, 단말기 가격 국내외 비교제를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통신비 인하 실현을 위해 방통위가 본격적으로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제26차 전체회의를 열고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4가지 안건은 : - 지원금상한제 폐지 - 이통사 자율성 강화로 마케팅 경쟁 기대 - 분리공시제 도입 - 단말기 유통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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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부터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25% 상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8. 21. 14:30
지난 18일 과기부가 이통사 3사에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할 것을 고지한 가운데 이통3사는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기사 - "9월15일부터 25% 상향"..정부, 이통3사에 최종 행정처분 - '25%요금할인' 법정갈까..이통사 소송여부 이달말 '분수령' 공문에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제6조 및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제공기준(고시)에 따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을 1년 약정기준으로 25%로 산정하고 9월 15일 영업시점부터 적용한다"고 명시했다. 요금할인율 상향 '적용범위'는 언급돼 있지 않다. 정부가 이통3사의 '동의'없이 '소급' 적용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9월 15일 이후 신규..